(사)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 국제 총괄본부(미국 뉴욕)는 2011년 4월 4일자로 국제 수자원 관리 네트워크인 글로벌 워터 파트너쉽(Global Water Partnership(GWP), 이하 GWP)과 협약을 체결했다.

GWP는 월드뱅크(World Bank), 유엔개발프로그램(UNDP), 스웨덴 국제개발협력기구(SIDA)에 의해 1996년에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에 2300개의 파트너 단체가 있으며, 74개국과 물 제휴 협약을 맺고 있는 국제기구이다.

또한 GWP는 물이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물 관리에 대해 장기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수자원 통합관리에 힘쓰고 있다.


환실련 이경율 회장은 “단체의 설립 초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수질보호 활동이 GWP와의 협약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상대로 펼쳐질 것이며, 더욱 전문화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환실련은 GWP와 함께 수질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며, 그동안 환실련이 진행해왔던 식수지원 사업(우물파기 사업), 하천 생태계 보호 및 모티터링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사)환경실천연합회는 환경부 법인설립 제228호, 등록 제53호로 인가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아름다운 자연과 환경을 보전하여 미래의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해 환경파괴/오염행위 지도단속, 환경의식 계몽, 실천방안 홍보, 환경정책 및 대안 제시 활동을 구호가 아닌 실천을 통해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 방지 등의 지구촌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교류 활동과 더불어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하여 국제 NGO로 성장하고 있다. /한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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