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외국유학생들, 김장김치 담가 이웃에 전달.jpg

카이스트 외국인 유학생들이 김장김치를 손수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14일 오후 카이스트 외국인 유학생 40여명은 한국의 아름다운 어촌 생활체험 및 김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고 담근 김장김치를 대전시 쪽방상담소에 전달했다.

이들 유학생들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남 보성 현지에서 소금과 고춧가루를 준비해 배추 100포기를 씻고 양념을 준비해 배추절임 작업을 시작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를 가진 후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전시 쪽방상담소는 이날 김장김치 20여 상자를 쪽방 가구에게 전달했다. 김태선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