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월부터 10월까지 전국 110 여 개 병?의원에서 2,201명 당뇨병환자 참여, 15,000개의 인슐린 펜 수거-

-인슐린 치료에 대한 인식증진과 환경보호 메시지를 동시에… 인슐린 펜의 올바른 사용 및 폐기법 교육-

-수거된 인슐린 펜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과 휴식을 주는 희망나무로 완성, 남이섬 영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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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남이섬에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임직원들이 당뇨병 극복 염원과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담아 환자들이 직접 모은 15,000개의 인슐린펜으로 만든 ‘희망나무’ 를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14일-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장 마리 아르노)가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인슐린 치료에 대한 인식 증진 및 환경보호를 위해 지난 7월부터 4개월 여간 진행한 ‘그린스타 캠페인’이 다 사용한 인슐린 펜으로 만들어진 ‘희망나무’의 남이섬 전시와 함께 마무리 된다.

그린스타 캠페인’은 국내 유병인구 200만명[1]에 육박해 ‘국민병’으로 불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인슐린에 대한 올바른 치료 인식을 증진시키는 것은 물론, 인슐린 펜과 주사바늘 등 의료기기의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한 환경보호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전국 110 여 곳의 의료기관(병원 30 곳, 의원 80 곳)이 동참한 그린스타 캠페인은 각 병의원에 비치된 인슐린 펜 전용 수거함을 통해 다 사용한 인슐린 펜을 수거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펜 수거에 참여한 환자들에게는 올바른 인슐린 치료에 대한 정보 및 인슐린 펜 사용법에 대한 교육자료와 교육용 인슐린 펜 주사바늘을 전달했다.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는 “당뇨병은 의사의 진료 못지않게 환자 스스로가 적극적인 치료 의지를 가지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환자들이 자신이 사용한 인슐린 펜을 친환경적으로 폐기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인슐린 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넓히고 올바른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환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수거된 15,000개의 폐 인슐린 펜은 신진 조형예술가 하태범 작가에 의해 당뇨병 환자들에게 질환 극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나무’로 재탄생 되었다.

‘희망나무’는 환자들이 직접 수거한 인슐린 펜으로 만든 나무 뿌리와 몸통을 통해 당뇨병 환자 자신의 적극적이고 꾸준한 치료 의지를 상징화하고, 백색의 나무기둥과 줄기를 통해 올바른 폐 의약품 분리수거를 통한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전해주며, 풍성하고 푸르른 잎을 틔운 가지를 통해 당뇨병 완치에 대한 희망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하단 부분은 벤치 형식으로 제작되어 누구나 쉽게 ‘당뇨병 극복을 위한 희망나무’에 기대어 쉴 수 있도록 했다.

‘당뇨병 극복을 위한 희망나무’를 제작한 하태범 작가는 “나무는 우리 주위 어느 곳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면서, 휴식을 공간을 제공해 줌과 동시에 새로운 삶, 희망을 뜻하는 매개체이다”라고 작품 제작 의도를 설명하며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폐 인슐린 펜으로 만든 희망나무’를 통해 당뇨병 치료의 희망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타 캠페인’의 결과물인 ‘희망나무’는 11월 14일(월)부터 남이섬 내 유리공방 앞뜰에 전시되어 당뇨병 환자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 쉼터를 제공하며 영구적으로 남이섬에 전시될 예정이다.

캠페인을 주최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장 마리 아르노 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올바른 인슐린 펜 사용법을 알리는 것은 물론 이들이 다 사용한 인슐린 펜을 올바르게 분리 수거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언급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공익 캠페인을 통해 당뇨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대수기자

사노피(Sanofi) 에 대하여

사노피(Sanofi) 그룹은 인간 삶의 개선을 위한 치료 솔루션을 연구, 개발 및 제공하는 세계 선두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파리 (EURONEXT: SAN) 및 뉴욕 (NYSE: SNY)에 상장되어 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심혈관계/혈전증(플라빅스?, 아프로벨?), 당뇨(란투스?), 항암(엘록사틴?, 탁소텔?), 중추신경계(스틸녹스?) 및 내과영역(악토넬?)을 포함한 주요 치료제 군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은 물론 백신(사노피 파스퇴르) 및 건강기능성 제품(세노비스)을 통해 한국인의 건강과 공중 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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