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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자원보전과 박종철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즐거운 산행을 하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깨끗이 하고 선물도 받아 갈 수 있는 1석2조의 그린포인트 제도를 도입하였다.

쓰레기 없는 국립공원 만들기 일환으로 지난 2007년부터 국립공원 쓰레기 수거함을 전부 철거하고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통하여 연간 1,000여 톤의 쓰레기를 줄이는 획기적인 성과를 올렸으며, 국립공원 쓰레기저감 운동 일환으로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를 2010년 8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소백산국립공원의 경우, 도입 후 2011년 10월 말까지 약 1,014 여명이 그린포인트 제도에 참여하였고 약 0.5t 가량의 쓰레기를 되가져가고 975,300포인트를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 연간 쓰레기 발생량의 약 2% 정도에 해당하는 양이다.
그러나 청정한 국립공원을 보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하여 도입한 그린포인트 제도는 도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본 제도을 이해하지 못하고 참여도 역시 그다지 높지 못하다.


하지만,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를 이용하는 탐방객이 점점 늘어날수록 그만큼 쓰레기도 줄어들 것이며,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은 더욱 잘 보전되고 탐방객들 또한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다.

소백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에서는 그린포인트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4월 단양택시와 그린포인트 홍보를 위하여 MOU체결 단양택시(28대)에 그린포인트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여 관광단양을 는 1000만 관광객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LED 문자전광판에도 홍보동영상을 삽입 소백산을 는 관광객에게도 홍보를 박차고 있다.

자연이 우리에게 휴식이라는 안식처를 내어주 듯 우리 또한 자연에게 무언가 선물을 해야 하지 않을까?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만이 우리 자연을 보전하고 지켜 낼 수 있으며,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린포인트제도」란?
국립공원 그린포인트 제도란, 국립공원 내에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나 주변의 버려진 쓰레기를 되가져오거나 수거해 오면 그 양에 따라 포인트를 제공하며 누적된 포인트로 국립공원 편의시설 주차장, 대피소, 야영장 등 시설물 이용료에 사용하거나, 공단이 마련한 소정의 상품으로 교환해 갈수 있는 제도이다. 적립양은 1g 2포인트 = 2원 적립되며 1인 1일 제한기준은 일반참여자 500g 1000포인트, 고지대(대피소)경유 참여자 1,000g 2000포인트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적립 받은 포인트는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단, 음식물쓰레기(수박껍질 등)는 대상에서 제외되고 물에 젖은 쓰레기는 50% 감량적용 된다. 귀가 시 쓰레기 투기 적발 및 신고 접수 시 적립 포인트는 삭제된다)
※ 귀가시 쓰레기 냄새나 불편사항을 고려해 국립공원탐방지원센터에서 쓰레기종량제봉투를 이용해 지정된 장소에 적치하고 갈수 있도록 판매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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