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와 국제오가며 라이온 위상정립에 대변혁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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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최초로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이사로 당선된 이상도 국제이사가 한국라이온스연합회장으로 취임하면서 라이온의 위상정립에 대변혁이 예고되고 있다.

이상도 한국라이온스협회장(국제이사)은 현재 라이온들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각 지구별 총재와 임원 각 연수교수들이 알아야할 필독서, 라이온지도자들에게 강의할 10개 강좌 교수이론 지침서를 집필중이며 이중 1차로 집필이 끝난 이론을 연수원 강의에 접목하는가 하면 홈페이지에 공개해 라이온들의 자질향상과 지도력 향상, 그리고 참봉사가 무엇인지를 올바로 알고 행동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356-B지구(전355-D지구) 총재 재임시에 한국라이온스50년사 발간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 한국라이온스 대백과사전이라 불리는 역사를 집대성하고 지구본부를 리모델링해 일대 혁신을 가져왔으며 말이 들리지 않는 소외된 난청 장애인들에게 1억원대의 보청기를 전달한 그의 인술 봉사는 라이온에 대한 열정과 능력을 짐작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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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도 국제이사는 신입회원이나 클럽임원, 지구임원, 지대위원장과 지역부총재들의 라이온이즘을 통한 참봉사 실현을 위해 한국라이온스 지역임원들의 지도력 세미나(국제라이온스협회서 1박2일 교육비 지원)를 열고 여기서 라이온이 알아야할 기본덕목을 교육을 통해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동남아지역 헌장지역 라이온스상급자 연수교육에는 총재와 직전총재를 위주로 한국에서 1년에 20명이 교육에 참가하는데(동남아 15개국에서 총 100명이 지도자교육 받아) 4박5일 일정으로 실시되는 연수교육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일본, 중국, 동남아, 영어로 교육하며 국제협회서 비행기표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지원해준다며 교육참여를 강조했다.

지구총재는 임기만료후에 강사 양성자교육에 참여하는데 동남아에 40여명중 한국이 10명이 참여했고 지금까지 356-B지구에서는 한평용, 오용석, 이재한, 손중호, 이상도 전총재등이 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사 양성자교육에는 GMT(글로벌 멤버십 팀)교육과 GLT(글로벌 리더십 팀)교육이 있는데 한평용 전총재는 지역강사를 맡고 손종호 전총재는 복합지구를 맡아서 교육하며 지구교육을 체계적으로 묶어서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라이온스협회 연수원 부원장인 박강수 전 배제대총장이 교수자격을 갖추기 위해 일본으로 교육을 다녀올 정도로 강사 양성자교육이 그만큼 중요성이 요구되고 있다고 한다.

이상도 한국라이온스연수원 초대원장은 한국라이온스 상급자연수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라이온의 기본, 리더십, 연설방법, 갈등해소 등 10개 과목의 교수이론을 집필중이며 4박5일간 연수교육에 사용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이상도 국제이사는 이제 한국의 라이온스도 각 단위클럽에서 각종 행사나 봉사를 주도하고 지구본부는 이를 조언하고 지도하며 조력하는 위치로 전향해야한다며 라이온조직 운영시스템의 변화를 요구했다.

이 국제이사는 또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 각 지구본부나 연수교육에 지원하듯이 각 단위클럽이나 지역에서 지구에 납부한 일정금액을 커다란 행사나 봉사활동시에는 지원금으로 다시 단위클럽이나 지역에 돌려주어 단위클럽이나 지역을 활성화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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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제6회 한국라이온스 지도자 심포지엄에서는 ‘라이온스 봉사활동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한국라이온스한국연합회(회장:이상도 국제이사)가 주최하고 연수원(연수원장:장광수 전국제이사)이 주관한 ‘제6회 한국라이온스 지도자 심포지엄’이 지난달 24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는데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상도 국제이사는 “한국라이온스 봉사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대중에게 환영받는 봉사의 방향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이상도 연합회장은 또 지난 1월 25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회원유지와 증강에 대한 방법과 대책’이라는 주제를 통해 회원 탈회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탈회를 방지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회원유지와 증강에 대한 방법과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이상도 국제이사는 전 세계와 한국라이온스의 회원증감 동향을 수치로 제시하고 회원증감의 원인을 ▲국제회장의 지도력과 회원증강 시스템 ▲지구총재의 지도력과 지구 임원들의 단합 ▲클럽회장의 지도력과 클럽 활성화 등으로 꼽고 이에 부합하는 실천적인 자세를 당부했다.

이 연합회장은 지난 7월 확대된 GMT와 새롭게 시행하는 GLT 프로그램을 설명하면서 “지구총재팀을 활성화시키고 GMT와 GLT를 융합 발전시킴과 동시에 한국라이온스연수원과 지구연수원을 서로 연계시켜 통합된 교육을 통해 한국라이온스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교육의 종요성도 강조했다.

이상도 국제이사는 지난 8월 한국연합회장 취임인터뷰에서도 ‘We Serve’를 강조하며 봉사의 초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봉사의 초심을 다잡을 때이며 회기말 무더기 회원 탈회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연합회장인 이상도 박사는 또 한국라이온스연수원 개발 교재로 ‘교육을 통한 봉사의 자긍심’을 심어줄 생각이라면서 회원과 회원, 회원과 라이온스 지도자, 라이온스 지도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이 우선적으로 잘 이뤄져야 될 것이며,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라이온 모두가 공감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라이온스의 위상 정립이 꼭 필요하고 라이온스의 본질인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로 모든 라이온이 초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뼈안픈 지적을 내놓았다.

한편 이상도 국제이사는 내년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전 세계 회원들의 잔치인 ‘제95차 라이온스 부산세계대회’ 추진위 부위원장으로서 또 한 번 한국라이온스의 중흥기가 되도록 전국의 라이온이 적극 동참해 한국라이온의 위상을 전 세계 회원국에게 다시 알리고, 국내서도 봉사단체로서 우리의 역할을 홍보하는 데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국제라이온스 95년 역사상 최대의 국제적인 대회를 만드는데 8만여 라이온들이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봉사왕으로 불리는 이상도 국제이사는 한국라이온의 움직이는 백과사전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중앙이비인후과 운영)로서 한국라이온스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봉사성과를 인정받아 라이온의 선망인 국제라이온스협회 1등공노메달을 2번씩이나 수상하였으며 충남대, 경북대외래교수를 역임하고 고려대학교총동창회 상임이사. 대전의사협회 회장, 검찰청의료분쟁조정위원으로 사회발전에도 기여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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