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농가를 위한 축산물 소비촉진 시식회도 가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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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는 4.20(수) 지역본부 3층 경영전략실에서 충남 지역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현안사항 청취를 위해 충남도청, 도의회, 언론사, 교육기관, 품질관리원 대전지원, 대전주부교실 관계자 등 자문위원 13명을 초청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말 발생된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충남 명품농산물 브랜드 육성, 농축산물 유통개선으로 농업인 실익증대 사업 추진, 농업인 소득증대 중심의 지자체 협력사업 추진, 팜스테이 마을 활성화 방안, 충남한우 공동브랜드 토바우 사업 집중 육성, 지역농협의 중개역할 기능 강화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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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문위는 이날 회의를 마친 후 구제역 이후 축산물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가격이 하락하고 경북 영천에서 또다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들을 돕기 위해 충남농협 직원들과 함께 축산물 시식회를 갖고 축산물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충남농협 신충식 본부장은“구제역이 진정된 이후에도 축산물 소비심리 위축으로 우리 축산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우리 축산물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기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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