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지체장애인협회 경사로와 휠체어 전달식이 지난 8일 성료됐다.
이날 어려운 장애인들의 노후된 휠체어의 교체와 경사로 설치 사업은 gm대우에서 후원한 것으로 2011년 한국지엠사와 함께 하는 사랑나눔행사의 일환으로 제2단계 휠체어와 경사로 증정식이 거행됐다.
2011년 한국지엠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3단계사업의 첫 단계로 지난 추석에 관내 저소득 장애인, 노인가정 100가구에 햅쌀 100포대가 전달됐다.
이어 두 번째로 어려운 장애인들의 노후된 휠체어의 교체와 경사로 설치사업이고 세 번째는 2011년 말 저소득장애인 가정의 자녀 6명을 선정하여 학자금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휠체어증정은 관내 중증장애인 11명과 대덕구청 주민복지팀으로 접수된 경사로설치 민원등 총 12가구가 수혜를 입게 됐다.
문선우 대덕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사로 공사에 도움을 준 김종권씨에게 시공한 경사로를 떼어올 수가 없어서 보여드리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면서 고맙다는 악수”로 gm대우에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저희 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 지회가 봉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대덕구 정용기 구청장님과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어려운 우리 장애인들에게 큰 사랑을 베풀어주신 한국지엠 사장님과 대전서비스센터의 강정식 분회장님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용기 대덕구청장, 한국지엠주식회사 강정식분회장이 휠체어 및 경사로 증정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한대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