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치뤄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한파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지방에서는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한두차례 비가 오겠다고 밝혔다.

또한 예비소집일인 9일에는 낮 한때 제주도에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오후에는 중부내륙지방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에서만 비가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방은 흐리겠다" 며 "평년과 유사한 기온으로 수능 한파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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