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이재구),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정재원)은 19일 대전시청에서 이재구 특구본부 이사장, 염홍철 대전시장, 정재원 기술품질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국방벤처센터 설립 및 공동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기술품질원은 국방분야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의 지원과 국방벤처센터의 전반적인 운영을, 대전시는 국방벤처센터 운영에 필요한 재원 및 지역산업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특구본부는 국방관련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발굴 및 육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덕특구 인근에는 3군 본부, 군수사령부, 국방과학연구소 등 국방관련 주요 기관과 전자통신연구원 등 국내 핵심 연구기관이 위치하고 있다. 이에 3개 기관은 대전국방벤처센터의 신규 사업 추진 시 대전의 국방 및 대덕특구 연구개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사업효율성 증대 및 산업 활성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국방벤처센터는 대덕테크노밸리에 8월 개소할 예정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시장 진출 지원 뿐 아니라, 국방시장 진출과 관련한 교육 및 연구, 정책 제안 등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관련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송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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