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상임대표 윤오섭)는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후원으로 대전시 소비자보호조례제정일을 기념하는 제15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를 지난 16일(토) 평송청소년문화센터 앞마당에서 진행해 참여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제 15회 대전소비자의 날 기념행사는 “식생활 안전”이라는 주제로 녹색식생활 실천사례 수기공모자 및 소비자단체 자원봉사 공로자 시상과 함께 바른먹거리 정보 제공 전시 및 대전지역에서 생산-제조되는 친환경 먹거리 제품들을 소개하고, 시식체험을 통해 안전한 먹을거리 문화 확산과 녹색 소비생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안전 먹거리 체험 행사에는 봄을 담은 쑥덕쑥덕 쑥개떡 만들기(대전녹색소비자연대), 전통 과자 ‘다식’ 만들기(대전소비자시민모임), 알록달록 아야 아야 식품안전 체험(대전소비자연맹), 쌀의 변신 어디까지?(대전소비자연맹), 새콤달콤 건강한 과일여행(대전YMCA), 청정 무주에서 만든 가루 된장 부침개(대전YWCA), 밥이 보약! 우리 몸엔 우리쌀, 당신을 위한 위대한 밥상 신토불이 우리 쌀(전국주부교실대전지부), 안전한 우리축산물 등급으로 확인하세요!(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요 등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녹색물레방아를 통해 체험해 보는 나의 하루식사(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이며, 대청호환경농민연대, 반딧불콩단지영농조합, 충남농업기술원, 충청남도쌀가공업체, (주)대덕바이오 등 대전지역 안전한 먹거리 생산제조업체가 참여하여 제품 홍보전시 및 체험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포장된 1등급 계란과 행복밥상 수첩 등을 무료로 배포했다.

대전지역 친환경 먹거리 생산제조업체가 참여하여 염홍철 대전시장, 권선택, 임영호, 이상민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대전시민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윤오섭 대전소비자단체협의회 상임대표(대전녹색소비자연대 상임대표), 김미리 식생활교육대전네트워크 상임대표, 김덕주 대전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박정현 시의원, 전순덕 서구의회 의원, 김흥수 대전YMCA 이사장, 박장동 대전YMCA 사무총장, 차영희 대전YWCA 회장, 오현숙 대전YWCA 사무총장, 송병희 전국주부교실대전시지부 회장, 이동구 대전소비자시민모임 운영위원, 김관태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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