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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시장 이시우)는 ‘2011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웅천읍 관당리 ‘당산마을가꾸기’ 등 3개 사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우수자원 발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마을은 ▲웅천읍 관당리 ‘무창포 마을당산 가꾸기 사업’ ▲주산면 유곡리 ‘버들마을 소공원 조성사업’ ▲미산면 은현리 ‘뜨메기골 돌탑 민속 문화 복원 및 정자공원 조성사업’ 등 3개 마을이며 1곳당 5,000만원씩 사업비가 지원된다.

무창포 마을당산 가꾸기 사업은 사업비 5,700만원을 투입해 마을 당산에 산책로를 조성하고 서해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설치해 무창포해수욕장을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버들마을 소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6,220만원을 투입해 마을입구 진입로에 매실나무를 재배해 도시민과의 농산물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마을 내 저수지에 팔각정과 연계한 물위 구름다리를 설치해 관광객을 유치하게 된다.

뜨메기골 돌탑 민속문화 복원 및 정자공원 조성사업은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문헌에 나와 있는 소실된 돌탑을 복원하고 가재잡기 체험장을 만들어 농촌체험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해당마을에서는 사업 계획서 내용에 따라 사업을 완료하고, 시에서는 사업이 완료된 마을들을 대상으로 심사?평가를 통해 도와 행정안전부에 우수마을 선정에 응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별 특색있는 테마마을로 조성해 도시민들과 소통하는 체험의 장으로 만들어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마을 내 소재한 보물(자원)에 대한 가치를 상승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공모를 통해 우수마을을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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