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소속김나영김나영.jpg

대전시 서구청(구청장 박환용) 유도선수단 소속 국가대표 김나영 선수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11 아시아선수권 유도대회에 출전해 +78㎏급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방자치단체 소속 몇 안되는 국가대표로서 성실과 근면으로 훈련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김나영선수가 이번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함으로써 국가의 명예는 물론 명품서구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김나영 선수는 2011년 현재까지 아제르바이잔에서 열린 월드마스터스 국제유도대회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월드컵 국제유도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으며,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과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어 명품서구의 위상을 높인바 있다.


김선수는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일본의 다치모토 메구미에게 아깝게 판정패해 아쉬움을 남겼지만 올해와 내년에 세계선수권 및 런던올림픽등 국제대회가 많이 개최되고 있는 상황에서 꾸준한 훈련과 관리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대수 기자

저작권자 © 대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