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소개·예산현황·주요내용·질문답변 등으로 구성

서산시가 시에 추진하는 각종 보건사업 및 복지사업을 수록한 안내책자를 발간해 눈길을 끈다.

24일 시에 따르면, 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바로 알리고 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사업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보건소 의무과 방문보건팀 황연수(35) 선임간호사가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돌보며 활짝 웃는 모습에 다양한 보건·복지사업이 담긴 산뜻한 연두색 표지에 모두 270페이지로 구성돼 있다.

안내책자는 ▲주요사업 및 소요예산 ▲복지시설 및 사회단체현황 ▲단위사업별 주요내용(주민지원과, 복지과, 의무과, 종합사회복지관) 순으로 짜여 있고 시민들이 궁금할 만한 내용은 ‘질문과 답변’ 형식을 빌려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속속들이 알차게 구성됐다.

시는 우선 1000부를 발간해 이·통장 및 마을회관에 800부, 읍면동 민원창구에 80부, 각 부서에 155부를 배포, 행정 최 일선에서 업무매뉴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유상곤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보건·복지사업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실제 대상자들이 사업 신청 시 유용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보듬고 서민의 삶을 성실히 챙겨 보통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서산’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산/최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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