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본격적인 나무심기 철을 맞아 국립종자원 충남지원과 합동으로 다음달 15일까지 과수묘목 유통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과수묘목 생산업체 및 도·소매업체, 노점상 등을 중심으로 종자 산업법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해 불법·불량 묘목 유통을 근절하고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무등록업자의 묘목 생산·판매행위, 품질표시 이행 준수, 품종 생산·판매신고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해 위반자에 대해서는 법적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산/최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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