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과학벨트를 법대로 하겠다고 했는데, 법에는 과학벨트의 입지와 공모를 하게되있지는 않다"고 지적하며, "충청권 배제라는 말은 하지 않았지만, 공약을 무효로 했다는 것은 충청권도 포함됐다기 보다 배제 입장이 더 강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결론은 우리가 다시 찾아와야 한다. 지켜내야 한다"며 "이대로 가면 충청권 입지는 어려울 것이다.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과학계, 지방차치단체 대전.충남북이 서로 공조하면서 역할분담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염 시장은 "투쟁은 효율성이 있어야 한다. 우리끼리 분통 터트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충청권 입지의 당위성을 정확하게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 국민들은 납득할 수 있는 공감대 확보가 중요하다"고 계획에 대해 밝혔다.
두번째로 경제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경제활성화를 위해 부자도시 대전 만들기의 의지를 나타냈다.
염 시장은 "우선 대전의 있는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보호할 필요가 있다. 금융지원, 마케팅지원, 환경문제, 기술 협력, 기업하기좋은 대전을 만들기위해 1사 1공무원, 해피콜 등을 도입해 기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기업들을 유치해 대전의 경제 파이를 키우겠다"고 했다.
그는 이어 "특화본부를 통해서 문화 영상 산업을 발전시키고 엑스포과학공원을 중심으로 특히 마이스산업을 통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키우겠다.이를 통해 경제활성화 부자도시를 만드는 전략에 공무원 모두가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상급식에 대한 대전시의 입장은 변함이 없으며 이달 말까지 대안을 만들어 보고 하겠다"며 "급식문제에 대해 발언을 하지 않겠다. 행정.예산적 문제인 것을 정치적 이념의 문제로 부자급식이라는 것으로 시민들을 선동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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