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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피해대책도 한미FTA 의결과 함께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정책이다. 정부와 정치권은 이번 한미FTA 타결과 함께 농어민들과 중소상인들의 보호대책도 함께 세워야한다. 우리 농어축산물이 그렇고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중소기업 제품의 계속적인 생산판매를 위해서도 더 이상 미룰 일이 아니다. 농민들은 벌써부터 추수도 하기 전에 쌀농사를 포기한다며 일부에서는 추곡수매 거부운동과 수매가 인상을 부르짖고 있다. 소고기나 쌀 등 값이 싼 농수축산물이 들어오면서 그야말로 어려운 농어민들은 더욱더 어려운 환경에 처할 것은 불을 보듯이 뻔하기에 하는 말이다. 농심이 타들어가고 축산농가가 불안해하며 일부 야당과 농어민들이 반대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한미FTA 비준에 반대하는 야당 인사들의 퇴장으로 무산된 ‘끝장토
사설
대전투데이
2011.10.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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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수수료가 너무 비싸기 때문에 수수료를 인하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은행에서 폰뱅킹이나 송금 수수료가 얼마나 비싸면 바가지수수료, 서민 차별에 고객을 봉으로 알고 있다는 지적이며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을까? 금융당국은 곰곰이 생각해볼 일이다. 은행들이 통장의 입출금을 창구에서 하던 일을 피하고 운영을 합리적으로 만들기 위해 개선한 타은행 송금은 업무시간에도 수수료를 받고 있고 주거래은행도 업무시간이 종료되면 입출금이나 송금시에 수수료를 받는다. 이로 인해 서민들은 `바가지 수수료에 울상을 지으며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이용하는 형편이다. 은행들의 이러한 고액수수료 담합이 서민 차별의 도를 넘어섰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카드사들은 서민 대상 업종의 수수료를 낮추는 등 `서민 달래기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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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10.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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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군인 보상금이 고작 5000원이라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는 전사자와 그 가족은 물론 조국을 위해 몸 바쳐서 산화하신 그분들의 숭고한 넋과 그 분들이 안장된 국립묘지를 찾아볼 면목이 없는 어처구니없는 처사이다. 영령들이 울고 국립묘지가 울고 아직도 찾지 못한 그 분들이 뭍인 땅이 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니 한없이 미안하고 부끄러울 뿐이다. 국가보훈처의 이러한 보상금 결정은 세계의 유례가 없을 것이며 소도 웃을 일이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보상금이 겨우 5000원이라니 누가 받겠으며 이런 결정이 어떻게 나왔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그 가족에게 통보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이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6.25전사자들을 두 번 죽인 행위요. 그들의 명예에 먹칠을 하고 모욕한 처사로 비난받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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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10.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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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가 각종건설업체의 입찰담합에 대해 칼을 뽑았지만 입찰담합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정부나 지자체가 발주한 공사에 참여한 업체가 입찰 담합하는 것은 정부와 지자체를 무시하고 국민의 혈세를 축내는 악질적인 불법행위로 발본색원하여 엄벌에 처해야한다. 또한 입찰 담합으로 국민의 혈세를 축낸 악덕기업은 앞으로 정부나 지자체의 입찰참가 제한은 물론 건설업계에서 영구히 제명시키고 악덕업체로 공개하고 등록시켜서 시민들이 이들 업체에는 공사를 맡기지 않도록 강하게 조치를 취하는 제도를 법률로 만들어 일벌백계로 다스려야한다. 그렇지 않고 우야무야 넘어가니 담합입찰이 되풀이 되며 이로 인해 국민의 혈세가 새고 있는 것이다. 국세낭비를 줄이고 국민의 피해를 줄이는 지름길은 혈세축내는 입찰담합의 강력한 근절책이 필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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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10.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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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대출이자와 저축이자의 차액이 커지면서 최대의 실적을 올렸다. 이로 인해 은행의 예대마진(금융사가 대출로 받은 이자에서 예금에 지급한 이자를 뺀 부분)이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가계대출 제한 조치 등으로 서민들이 고금리의 고통에 시달리는 사이 은행은 대출 금리를 올리고 예금금리를 내려서 사상 최대의 이익을 누리고 있다는 것이다. 논란은 중소기업 및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은행이 올해 짭짤한 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서 나왔다. 은행들이 지금의 궤도에 오른 것은 국민들의 고통분담도 한몫 했다. 지난 98년 IMF당시에 공적자금이 투입되면서 살아난 은행이 한둘이 아니다. 이르 살리기 위해 각종수수료를 만들어 주고 인상을 묵인해왔다. 이제 사상최대의 이익 실현이 예상되는 만큼 은행권도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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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10.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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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국민들이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국가채무가 448조 2000억 원이나 된다. 적자성 채무가 최근 7년 새 2배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사상 최고치로 올라섰다. 전체 나랏빚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적자성 채무는 정부가 보유한 자산을 팔아 갚는 금융성 채무와 달리 국민에게서 거둬들인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나랏빚이다. 나라 빚이 이처럼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정부는 당초 올해 국가채무가 4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으나 경기회복으로 세수가 늘어나면서 최종 394조 4000억원에 그칠 것으로 집계되자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속내를 들여다보면 국가채무 수준은 그리 안심할 형편이 아니라는 지적이 많다. 이는 유럽발 경제위기로 인한 세계경제전망이 불투명하고 국내경기가 그리 탐탁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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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10.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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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가 늘어나면서 자치단체의 재정지출이 해마다 증가하고 침출수의 해양투기 금지로 인해 지자체가 이의 처리방법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가정이나 사회에서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먹을 만치만 만들고 식당이나 가정에서도 먹을 만큼만 떠서 먹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또한 주먹구구식이나 즉흥적인 식료품 구매를 자재하여 냉장고에서 썩혀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여 음식물의 낭비를 최소로 줄여야한다. 대전시와 5개구청이 지난 1일부터 음식물 쓰레기 전면 종량제를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라도 음식물쓰레기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이 전국을 합치면 매년 수종원에 이르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쓰레기와 침출수로 인해 토양이나 수질오염이 심각한 실정이다. 더욱이 그동안 바다에 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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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10.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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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 쪽방에서 월 70만원의 급여로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하면서도 나눔을 실천했던 김우수씨가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마지막까지 장기기증이라는 큰 사랑을 펼치고 떠나 우리의 주변을 훈훈하게 하면서도 보는 이의 마음을 더욱더 안타깝게 만들었다. 고아로 자라 연고가 없던 故김우수씨는 매월 3만원씩 어린이재단에 후원도 해왔다. 그는 죽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고자 사전에 장기를 기증했다고 한다.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몸소 실천하며 우리를 숙연하게 만들어버린 고 김우수씨의 이웃사랑! 그의 위대한 사랑에 저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고인의 영전에 명복을 빈다. 사랑의 수호천사인 김우수씨는 지난 23일 금요일 저녁 8시경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가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25일 저녁 11시경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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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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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근무용원들의 관리가 허술해 범죄의 증가 요인이 되고 있다. 날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산업현장의 대체복무도 병역을 면탈하는 장소로 악용이 되풀이 되고 있어 이에 대한 병무당국의 철저한 대책이 요구되며 병무당국과 지자체 그리고 일선 산업현장에서도 젊은이들이 군에 입대하여 일정한 자유와 사회근무시간을 포기하고 군에 입대한 만큼 그 취지를 살려서 병역을 철저히 이행하는 대책을 세워서 관리하는 방안을 강구해야한다. 또한 병무청이나 지자체 그리고 산업현장에서도 이를 악용하거나 범죄율이 왜 반복되는지 이번에는 면밀히 검토하여 재발방지에 앞장서야한다. 그리고 그 잘못된 뿌리를 뽑아야한다. 이를 방치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피해로 이어지며 애당초 산업지원의 취지에도 어긋나고 순수하게 제도를 이용하고 그 취지를 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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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9.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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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우리는 휴대폰이나 매일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스팸을 받는 일이 자주 목격된다. 휴대전화로 한번쯤 받아보는 대출 스팸 문자. 그런데 이번에 검찰이 스팸문자를 날린 사람을 추적해 철퇴를 가했다. 시원한 소식이다. 휴대전화로 시도 때도 없이 날아드는 대출 스팸 문자. 바쁜 일상 속에서 이런 문자를 받으면 짜증나기 일쑤이다. 그중에서도 대출상담이나 성인프로그램, 도박싸이트 등 수없이 많은 스팸문자로 머리가 아플 지경이다. 공해로 작용한지도 이미 오래이다. 시민들을 상대로 한 스팸문자에 철퇴를 기해야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검찰은 얼마전 스팸문자의 철퇴를 위해 여성을 가장한 문자에 누나라고 부르며 유도해 실제 실명을 거론한 대부업 광고를 하는 여성을 추적했다. 그런데 그 뒤에는 여성이 아닌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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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9.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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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영토를 중국과 일본에 뺏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본은 독도를 자기내 땅이라고 우기며 자국민들의 의지를 불태우고 몇몇 의원이나 보수주의자들이 독도를 방문하려는 제스처까지 쓰고 있다. 그러나 우리정부는 외교적 마찰을 피하고 합리적이고 실리를 위한다는 핑계로 대처에는 온화적이다. 일본과 중국은 자국 영토의 2배가 넘는 면적의 대륙붕을 주장하는 보고서를 지난 2009년에 UN에 제출했는데 우리는 아직도 보고서 제출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우리나라는 영토가 국민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나라이다. 그래서 자원도 부족하다. 좁은 나라에서 대륙봉은 더욱더 소중한 우리의 미래에 보고이며 자원이다. 우리 외교부의 외교미숙과 전략부재, 국제공조 부작위로 인해 대한민국 대륙붕의 대부분이 중국과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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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9.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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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초유의 정전사태가 발생했다. 일기예보와 순차적인 점검, 위기의식을 갖고 비상시에 대비한 전력공급계획만 잘 세워서 능동적으로 대처했더라면 이러한 대규모 정전사태는 피할 수 있었는데도 이를 막지 못하고 결국은 사상 초유의 정전사태로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한마디로 세계가 한국의 위기의식을 평가하는 웃지못할 단초를 제공했다. 기상청은 정전사태가 일어나기 2일전에 전국이 30도를 웃돌 것이라고 미리 예보했었다. 전력당국의 말대로 복구하는데 12시간이 걸린다면 사전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었다는 얘기다. 그런데도 전력당국은 일기예보를 무시하고 준비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전기를 이렇게 많이 쓸 줄 몰랐다는게 당국의 해명이다. 한심한 전력당국이다. 이번 후진국적 정전사태는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려 일벌백계로 다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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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9.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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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의 경매가 조작, 허위상장, 불법적인 중도매업 명의대여 등과 같은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의 각종 비리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농수산물 경매비리는 생산자의 허탈감으로 이어지며 소비자들의 가벼운 호주머니사정을 더욱 가볍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와 불법 경매비리는 국민의 먹거리인 농수산물의 가격을 부당하게 올려서 물가상승을 초래하고 농수산물의 공정한 유통질서를 문란케 하는 폐해를 낳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언론과 시민단체로부터 오래 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농수산물을 생산한 농민들이나 축산 농가 그리고 어민들의 이익은 도외시 한 채 중도매인들이나 소매인들이 더 재미를 보는 웃지 못 할 불합리한 구조로 개혁해야할 과제중의 하나라는 지적도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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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9.14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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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구당 5천만원의 빚을 지고 사는 시대라고 한다. 5000만원의 저축은 못하더라도 마이너스 인생은 살지 말아야하는데 큰일이 아닐 수 없다. 최근처럼 고공행진을 거듭하는 고물가에 이자는 늘어나고 실업난에다 경제는 연착륙을 반복하며 ‘유럽발이다. 미국발이다’해서 불안한 가운데 서민들의 고통지수는 날로 늘어만 가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문제가 쉽사리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데 더 큰 문제이다. 가계 빚이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면서 국민 1인당 빚은 1700여만원이요. 한가구당 5000만원에 달했고, 저축률은 세계 최저수준으로 곤두박질쳐 가계의 고통이 한층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물가마저 정부가 목표한 올해 4%대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서민들이 감내해야 할 고통은 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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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9.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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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가계대출을 전면 중단했었다. 그러다가 여론에 밀려 대출을 계속 하더니 이제는 서민들의 대출 금리를 최고금리로 슬그머니 올려 서민들은 고물가에 고금리, 높은 은행문턱까지 3중고를 겪으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 정부가 금리인상이 없다고 발표한 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 서민들은 금융당국의 이런 행태를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정부와 은행권이 서민들의 심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궁금하며 참으로 안타깝다는 생각이다. 시중은행들이 대출 억제정책을 핑계로 가계대출 실질금리를 대폭 인상했기 때문이다. "대출금리 인상은 거의 없다"는 게 정부와 은행들의 공식 입장이지만 일선지점에서는 코픽스, 양도성예금증서나 연동형 주택담보대출은 물론 신용대출 등의 금리까지 전방위로 올리고 있다. 가계대출 억
사설
대전투데이
2011.09.0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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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안전사고 발생률이 해마다 증가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학교내 안전사고 예방은 초중고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어린이와 중고생들의 안전사고는 반드시 줄여야한다. 이는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돼있다. 예방대책이 시급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지난해 학교내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77,496건이나 발생했다. 이는 하루에 212건이나 발생한다는 계산이다. 더욱이 전년도와 비교하여 11.5%가 증가했다. 가장 안전해야할 학교에서 안전사고가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큰 문제이다.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그래서 나왔다. 초등학교는 휴식시간과 하교시간에 사고율이 높다. 중학교는 수업시간과 체육시간에 많이 일어난다. 고등학교에서는 실험. 실습시간에 사고율이
사설
대전투데이
2011.08.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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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늘리기 위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42곳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오는 2013년까지 30%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얼마 전에는 고등학교졸업자 채용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금 지방대 출신자는 취업하기가 그야말로 하늘에 별 따기이다.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하기가 쉽지 않아 취업재수는 필수라는 말도 나올 정도로 고용시장이 적체되어 있다. 유럽발 경제위기와 각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몸살을 줄이는 바람에 고용시장은 더욱더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여파로 지방대생들은 취업은 고사하고 면접보기도 힘들다는 웃지 못 할 이야기는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만큼 지방대 출신은 찬밥신세를 면치 못했다. 9급 공무원이 고시로 불릴 정도로 경쟁력이 심화되면서 취업의 재수나 삼수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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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1.08.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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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새학기를 맞이하여 초중고 주변의 식품 위생업소나 문구점등의 불량식품과 어린이들에게 위해가 되는 불량 장난감 등 어린이나 학생들을 위한 위생-안전점검이 각지자체에서 실시중이다. 해마다 봄철 새학기와 가을철 개학을 맞이하면 각 지자체에서는 연례행사로 관내 학교주변의 상점과 가두판매점을 돌며 어린이 환경위해를 예방하기 위해 업소의 조리 과정이나 판매행위에 이르기 까지 위생점검과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그러나 이러한 지도-단속이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불량식품이나 불량 장난감 등 어린이 환경위해 식품이나 불량 장난감들이 근절되지 않고 버젓이 판매되는 것은 곰곰이 생각해볼 일이다. 일부상인들의 몰지각한 상행위와 안전불감증에도 문제가 있지만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거나 형식적인 단속에 그치기 때문에 근절
사설
대전투데이
2011.08.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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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등록금문제는 조기에 매듭지어져야한다. 2학기 대학등록금 납부 거부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록금 인하를 추진한 대학이 하나도 없다고 한다. 지금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에서 들록금 문제가 논의되고 있지만 여야가 서로 입장차이를 보이면서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사실 반값등록금은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사항이다. 또한 잠잠하던 반값등록금 문제를 들고 나온 것도 한나라당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반값등록금 문제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국회와 정부는 이번에 이 문제를 확실하게 매듭지어야한다. 한참 공부에 열중해야할 대학생들이 등록금마련을 위해 또 그 이자를 마련키 위해 학업을 중단하고 길거리로 나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중요한 시기를 허비하게 만들어서는 안되기에 하는 말이다. 여야는 지
사설
대전투데이
2011.08.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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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의 부채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히 요구된다. 공공기관의 방만한 운영으로 부채와 적자에 허덕이면서도 공공기관의 다이어트는 요원하기만 해 국민들의 혈세인 공적자금이 또다시 투입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언론사가 지난 15일 감사원의 자료를 분석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개 공공기관 가운데 자산과 부채 규모가 큰 기관은 토지주택공사와 전력공사로 이 2개 기관이 20개 기관 전체 자산총액의 59.4%, 전체 부채총액의 67.8%를 차지하고 있다는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자본 규모가 큰 기관은 전력공사와 도로공사로 전체 자본총액의 46.7%를 차지했다. 더욱이 대한석탄공사는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순자산액이 -5925억원이다. 물론 이들기관중에 어쩔수 없이
사설
대전투데이
2011.08.17 1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