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에서는 전국 250개 경찰서에 보복운전 수사전담팀을 지정해 보복운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스마트 국민제보 웹이나 112신고로도 보복운전 피해 신고접수를 받고 있다. ‘지그재그 운전에 급제동’, ‘왜 욕을 해? 13km가량 추격해 차량을 가로막아’, ‘상향 등에 눈부셔’ 운전시비 끝에 ‘와이퍼’ 뽑아 휘둘러, 차량 앞에 끼어들었다며 뒤쫓아 가고 심지어 뒤에서 들이받기까지 보복운전의 유형은 다양하다. 이런 보복운전은 차량을 흉기로 이용한 중요 범죄로 간주해 관련 법률을 적용해 강력 처벌할 방침이다. 판단 기준을 보면 첫째, 누가 보아도 사람이 다칠 수 있는 정도의 속도와 거리, 둘째, 보복운전 과정의 횟수와 방법, 셋째, 주변 다른 차량과의 위험성, 넷째, 당시 교통 흐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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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5.07.25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