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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대 기성회비 반환 소송 국공립대가 법적 근거 없이 받아온 기성회비를 학생에게 반환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 이후, 대학생들이 학교를 상대로 기성회비 반환 소송을 더욱 확대될 조짐이다. 지난 27일 서울중앙지법은 기성회비는 고등교육법과 규칙·훈령만으로는 직접 납부할 법적 의무를 학생들이 진다고 볼 수 없다며 학생들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전국 국공립대 학생들의 기성회비 반납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1세기한국대학생연합 다음달 4일 전국 국공립대 대표자 회의를 열어 지금까지 부당하게 쓰인 기성회비의 반환 청구소송 운동을 대규모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국공립대학들은 대법원에서 이번 판결이 확정될 경우 지난 10년간 거둔 기성회비를 반환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번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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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2.03.1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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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세금 부과 찬성64.9%의 의미 성직자의 수입에 대해 논하는 것이 한동안 논의가 금기시 되어왔던 성직자의 수입에 대한 세금을 부과에 찬성한다는 조사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이 2월 27일 19세 이상 전국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9%가 성직자에게 세금을 부과하자는 의견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의 47.3%는 전적으로 찬성한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직자에 대한 세금 부과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다. 종교별로는 천주교 신자의 71.4%가 찬성했고 불교 69.8%, 기독교 60.4%로 나타났다. 소득이 있으면 세금을 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현재 천주교 사제는 1994년 주교회의의 결정에 따라 소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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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2.03.1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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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유지관리 지자체 골머리 4대강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유지관리 주체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개정된 하천법에 따르면 4대강 사업 관련 시설물 중 본류 둑· 저수로· 다기능 보(洑)는 정부가 관리하고, 자전거 길·산책로·나무·체력단련시설·가로등 등은 지자체가 관리하도록 했다. 정부는 4대강 유지관리에 국고 1300억 여원을 투입한다. 올해 국가하천을 유지 관리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절반을 4대강에 투입하는 것이다. 4개강 제방과 보 등 치수시설은 모두 국고로 처리한다. 주민 편의와 공원, 친수공간 시설물 관리비는 50%를 국고에서 지원한다. 올해 국가하천 유지관리에 필요한 예산은 총 2497억원이다. 이 중 80%인 1997억원을 국고 지원한다. 이 중 4대강 유지관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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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2.03.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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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3농혁신 잘 되갑니까 충남도가 침체된 농촌을 바꾸어 보겠다며 야심차게 3농혁신을 들고 나왔다. 취임이후 이렇다할 눈에 띄는 정책을 선 보이지 못했던 터라 기대감이 높다. 특히 충남도는 농업비중이 높은 자치단체로 농업을 빼고는 산업에 대해 논할 수 없다. 조사료 자급율 높이기도 3농혁신의 한 부분이다. 얼마전 축산농가들이 소값등의 산지 가격 하라과 사료가격 인상으로 더 이상 축산을 할 수 없다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충남도로서는 3농혁신 정책도 그려려니와 축산농가들을 위한 가시적인 도정제시가 필요 했을 것이다. 충남도는 2014년까지 조사료 자급률을 98%까지 끌어올려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과 경영난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3년간 10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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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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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은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것이다 제 93주년 3.1절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만세소리가 울려 퍼졌다. 대한민국의 주권 회복을 염원했던 선조들의 그 뜻을 되새기기 위한 날이다. 당시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했던 순국열사 의사들의 나라사랑의 숭고한 정신을 다시금 돌아보는 소중한 날이다. 형식적인 기념식이 아니라 마음속 깊이 그날의 상황을 느끼려는 자세가 필요 하다. 자신의 안위를 버리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선조들을 기리는 날이다. 오늘날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모습이 부끄럽기 짝이 없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걸듯 다투고 대의를 외면하는 소아병적 모습의 군상이 많다. 작은 것에 감사하며 보답할 줄 알아야 한다. 낮은 자세로 봉사하는 각오도 있어야 한다. 그런데 틈만 나면 물어뜯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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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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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이 우리사회의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그냥 쉬는` 20~30대 청년 백수가 지난 1월에 이어 34만6000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50대 이상의 노령층은 일자리를 찾아 나서고 있는 반면 취업전선에 뛰어들어야 할 젊은이들은 오히려 취업을 포기하고 있다.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한 경험이 없고, 취업준비나 육아·가사 같은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집에서 쉬고 있는 인구를 `쉬었음`으로 따로 분류했다. 20대 중 취업 경험이 전무한 `취업 무경험 실업자`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1% 늘어났다. 취업 시장에 뛰어들지 않는 20대가 그만큼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쉬었다`고 응답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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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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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방은행 설립 선거 쟁점되나 대전 충청권 지방은행설립 필요성이 4.11총선 이슈가 될 전망이다. 지방은행 유무가 중소기업의 자금활용도에 큰차이를 보인다는 통계가 얼마전 나왔다. 이는 중소기업의 활성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이다. 금융은 경제의 혈액과 같다. 서민들도 자금 유통이 어려우면 그만 큼 삶의 질이 낮을 수 밖에 없다. 하물며 기업은 자금활용이 원활하지 못하면 생존에 위협을 받기 마련이다. 충청권은 IMF를 겪으면서 부실은행 흡수합병에 따라 모두 사라졌다. 일부 은행이 지방은행 역할을 일정부분했으나 턱없이 부족하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출범을 앞두고 있고 지역 기업들의 성장과 고용증대라는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을 대표할 은행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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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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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대기업들이 순대나 빵집을 차려놓고 영세상인 품목까지 잠식해 영세상인들을 옥조이고 있다는 비난이 제기되자 일부 대기업들이 그 사업을 그만두겠다고 발표했다. 이들이 사업을 그만두는 것은 잘한 일이지만 애시당초에 영세상인들이 하는 품목은 하지 않았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라는 지적이 대수수의 국민들의 시각이다. 대기업은 대기업다운 품목을 우수한 품질로 개발하고 새로운 첨단 산업에 도전하여 내수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 눈을 돌려야한다. 그래서 외국과의 무역전쟁에서 이겨야한다. 외화의 획득 없이 대기업이 성공할 수는 없다. 국가의 경쟁력 강화도 마찬가지이다. 국내에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상생발전하고 영세상인들이 그들의 고유 업종에 종사하면서 시장의 기능을 유지하도록 보이지 않는 질서가 필요하다. 만일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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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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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동네 슈퍼마켓들이 속속 문을 닫으면서 영세 상인들이 길거리로 내몰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로 인해 동네슈퍼의 폐점이 속출하면서 지역의 영세상권이 몰락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최근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 한국체인스토어협회에 따르면 기업형 슈퍼마켓(SSM)의 영역 확장으로 2011년 매출은 6조 원대에 점포수는 1,045개로 추정했다. 대기업 유통업체들은 대형마트에 이어 기업형 슈퍼마켓(SSM)까지 진출해 사실상 지역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거대 세력으로 성장했다. 대기업들이 꼼수까지 동원해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시민단체나 중소상인들은 대형마트 허가를 더 이상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한다. 지역상권이 모두 몰락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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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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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ㆍ중ㆍ고등학교에서 `게임 중독이 의심되는 학생이 최대 8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돼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지나치게 게임에 몰두하여 게임중독에 걸림으로서 폭력적이거나 사행성오락에 빠지면서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지고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는데 문제가 나타날까 우려되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어린이나 청소년은 미래의 가장 큰 성장 동력이자 인적자원이다. 이들은 장차 대한민국을 짊어지고 나갈 미래의 주역이며 주춧돌이다. 그래서 이들이 게임에 중독되는 것은 제도적으로 막아야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적절한 대책이 요구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지난주에 게임ㆍ인터넷 중독을 주제로 학생ㆍ학부모ㆍ교사, 전문가와 가진 간담회에서 한 참석자가 이런 추정치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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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2.01.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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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학원의 성폭력이 끊이질 않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차단하는 사전조치가 보다 엄격하게 강화돼야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난 연말에 경찰청을 포함한 5개 정부부처 합동조사에서 전국 아동,청소년 관련시설 27만 곳의 종사자 중에 성범죄 전력자 27명이 교육기관에서 활동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성폭행한 사람이 태권도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가 하면, 19세 미만 청소년을 강제 추행해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인 여중 교사가 교사직을 유지하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경우도 있었다. 참으로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더욱이 법무부에 따르면, 2008년 9월 30일 53명이던 전자발찌 착용자가 지난해 11월에는 866명에 이르렀고,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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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2.01.1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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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의 전당대회와 정치인의 돈봉투 얘기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은 현재 ‘돈봉투’ 사건에 연루되어 감찰의 수사를 받거나 국민들로부토 지탄을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각 지구당협사무실에 돈봉투를 돌리듯이 어려운 서민을 돌봤어야 한다고 지적하며 득표를 위해서가 아니라, 불우이웃을 위해 돈봉투를 쾌척했어야 마땅했다고 꼬집고 있다. 정당과 정치인의 돈봉투 추태를 이번에는 발본색원해야한다. 그래서 깨끗한 정치풍토를 조성해야한다. 점입가경으로 치닫는 한나라당과 민주통합당의 돈봉투 연루설이 연일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이는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지금 한나라당은 지난 2007년 대통령 후보 경선까지 들먹이며 확전일로에 있고, 민주통합당은 진상조사단의 돈봉투 산건 진상조사를 실시했으나 혐의
사설
대전투데이
2012.01.1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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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서 소 값은 내려도 쇠고기 값은 요지부동이다. 그래서 한우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서민들은 한우농가들이 사료값의 폭등과 소 값의 인하로 인하여 생산비도 못건지고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라며 축산을 포기하고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서도 이를 외면하고 수입 쇠고기를 먹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는 소사육의 증가와 더불어 쇠고기의 유통구조이다. 산지 소 값은 3년 전에 비해 절반이나 1/3가격으로 소 값이 떨어졌지만 정육점이나 식당에서의 쇠고기 가격은 별로 내리지 않았다. 쇠고기 값은 여전히 예전 그대로 이다. 이는 불합리한 쇠고기 유통구조에 문제가 있다는 반증이다. 정부는 소 값 급락에도 요지부동인 음식점 쇠고기 가격을 내리고자 정육점과 식당을 함께 갖춘 정육식당의 세금 부담을 대폭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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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2.01.1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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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각종 신용카드 문화에 살고 있다. 현금위주에서 신용카드 이용사회로 전환되면서 직장인이라면 신용카드 두 세장은 기본적으로 소지하고 있고 주부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이러한 신용카드가 올바른 문화를 리드하고 있는 장점도 있지만 무계획성 소비를 부채질하며 신용불량자를 양산하고 가정경제를 좀먹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직장인 72%가 신용카드 발급제한에 찬성하고 있는 것도 바로 자신의 호주머니 사정도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점이 많다는 인식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가 최근 신용카드 발급 대상을 개인 신용등급 6등급 이상의 성인으로 제한하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직장인 절반 이상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0~30대 직장인 442명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발급 제한 제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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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2.01.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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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인터넷과 휴대폰이 없이는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이들 문화와 친숙해 있다. 그런데 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공통적인 불만이 하나 있다. 이는 다름 아닌 이메일과 휴대폰에 들어오는 스팸문자나 불법광고이다. 주인의 허락도 없이 어떻게 알았는지 무차별적으로 보내는 스팸 때문에 자증이 날 지경이다. 스팸메일 문자의 단속과 제도적인 규제가 더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올해부터 매년 2차례(1월·7월) 휴대전화 및 이메일 경로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자의 스팸 유통 현황을 발표해 이를 억제할 방침이다. 불법 스팸 메일이나 문자 전송에 가장 많이 이용당한 사업자를 일반인들이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오는 7월
사설
대전투데이
2012.01.0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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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는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산을 지키는 위급 재난차량이다. 그래서 우리는 소방차의 싸이렌이 울리면 모두 양보하고 피해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얌체족들은 자기의 이익만을 아서 소방차에게 양보하지 않는다. 소방통로를 비워두면 거기에 주차하는 등 소방통로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람도 있다. 최근 소방방재청이 양보하지 않는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이 이들에게 달렸다. 소방방재청의 이번 단속은 출동 중인 소방차에 길을 양보하지 않으면 최대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운전자는 긴급자동차가 접근하면 도로 가장자리로 피해 차량을 일시 정지시키거나 진로를 양보해야 한다. 교차로 부근에서는 교차로를 통과한 뒤 도로
사설
대전투데이
2012.01.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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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1마리 값이 1만원으로 덜어졌다고 한다. 우리가 즐겨먹는 돼지고기 1근 값이다. 삼겹살 1인분 가격과 비교되는 소값 폭락에 소를 사육하는 축산농가들이 치솟는 사료값에 소사육을 포기하며 송아지를 그냥 가져가라는 것이다. 키워봐야 사료값으로 적자폭이 커지기 때문이다. 700~800만원하던 어미소 한 마리가 300~400만원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사료값은 더욱더 오르고 소값은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FTA통과로 소고기 수입물량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축산농가들이 소를 키우는 일을 포기하지 않도록 정부와 농협 그리고 축협이 소값폭락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서야한다. 젖소 수컷을 일컫는 육우(고기소)의 송아지 값이 1만원까지 추락했다. 한우 송아지 값도 2년 전과 비교해 절반이나 폭락하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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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2012.01.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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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화두는 정치개혁과 경제살리기, 그리고 일자리 창출과 복지향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정부나 여야 정치권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하며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정부나 정치권은 지금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고려해 정치개혁에 골몰하며 서민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각 지자체장이나 4.11총선출마 예비후보자들도 각종 신년사나 인터뷰에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청년실업 해결, 지역발전과 복지증진을 화두로 꼽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도 신년사에서 경제정책으로 물가안정·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서민들은 지금 물가고에 시달리며 가벼운 호주머니 사정에 시름이 날로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올해 ‘물가 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기로 했다. 서민들이 느끼는 경제가 심상치 않다. 물가
사설
대전투데이
2012.01.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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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의 학생들중에 30여만명의 학생들이 왕따를 당하며 죽음이나 우울증, 두려움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도를 보면서 교육당국은 물론 우리사회 전체가 이를 치유하고 더 이상 왕따가 일어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갖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심혈을 기울여야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고 있다. 매년 학기 초면 등장하는 학교폭력이 초중고나 유치원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걱정을 키우며 불안하고 조바심 나게 만드는 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주기적으로 터지는 아동 성폭력에 왕따, 금품갈취, 등 학교폭력, 학생이나 어린이를 상대로 한 폭력이 도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대구 여중생 자살도 학교폭력과 왕따에서 비롯됐다. 학교폭력, 왕따 학생 근절 대책이 절실하고 시급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사설
대전투데이
2011.12.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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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국회와 각 지자체에서는 예산을 심의중이거나 심의 확정했다. 그런데 이들이 심의하거나 의결한 예산이 편가르기 예산, 졸속 심의한 쪽지예산, 끼워 넣기 예산, 지역구 생색내기 예산이 언론의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본래 예산은 정부의 각 부처와 지방의 지자체단체가 차기년도의 예산안을 정부의 예산부처에 제출하면 정부는 이를 평가해 우선순위를 정하여 1차로 계수 조정한 후 편성한 국회에 제출한다. 국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국회 예결위를 거쳐 계수조정이 끝나면 본회에 상정해 예산안을 의결하도록 되어 있다. 이처럼 정부 예산을 체계적으로 편성하여 심의.의결하는 것은 기본적인 살림살이 외에도 각 지자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중앙정부가 미리 파악하여 그 중요도에 따라 예산을 배정해 집행하자는 취지이다. 그러나 상정된
사설
대전투데이
2011.12.26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