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한 선거관리는 누가 하나 19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선거전에 돌입 하기전 상황이 반전으로 끝나면서 여야는 향후진로 찾기에 분주하다. 역대 선거과정에서 상호비방과 불법선거운동이 있었다. 앞으로도 어떤 현태이든 발생 할 수도 있다. 완전무결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다면 바랄 나위가 없다. 사람이 하는 일이기에 완전 배제는 희망일 수 있다. 그래도 완전무결에 도전하는 것은 필요하다. 선거당사자들은 당선이라는 눈앞의 목표에 현혹될 수 있다.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후적으로 조치를 취하기 위해 선관위라는 중립적 기관을 뒀다. 유감스럽게도 이번 19대 총선과정에서 충남 태안선관위와 충남도 선관위가 이러한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는지 묻고 싶다. 태안군 선관위 보도계장은 대전투데이의 모 정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15 20:11
-
은행권 근저당 제도 개선 당연하다 그동안 어쩔 수 없는 담보제공으로 평생의 한으로 남던 일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근저당 문제가 계속 불거지자 금융당국이 관련제도를 대폭 손질에 나섰다. 개정안은 신규 또는 기존대출 갱신을 막론하고 은행의 포괄근저당을 금지 했다. 포괄근저당은 채무, 카드, 보증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채무를 담보로 하는 근저당이다. 이 때문에 남의 보증을 잘못 섰다가 본인 집이 넘어가는 등 피해가 컸다. 기존 포괄근저당은 일반근저당으로 전환토록 유도하기로 했다. 개정 은행법이 객관적으로 편리한 경우엔 포괄근저당 담보를 요구할 수 있다고 명시한 부분 역시 요건을 구체화했다. 당좌대출 등 특정 종류의 여신거래만 저당잡는 한정근저당도 개정했다. 은행권이 담보 범위를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15 20:09
-
흉포화되는 생명경시 범죄 근절되야 최근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살해 사건이 세간의 관심이 높다. 종종 크고작은 사건은 발생해 왔지만 몇 년만에 또 다시 끔직한 살인사건이 발생해 사회적 파장이 크다. 부산 여대생실종 사건도 결국 숨진채 발견됐다. 대전지역에서도 잇따라 3명의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 이명 경시 풍조가 만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외국인들의 국내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각종 범죄가 늘고 있다. 이들이 내국인들과의 차별화나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범죄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정부의 외국인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이 요구된다. 내국인 범죄자나 외구인 범죄자 모두 공통점이 있다. 금전이나 인간적 굴욕감이 범죄의 원인이다. 급속한 도시화와 이웃간 대화 단절도 범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12 18:00
-
선거후유증 심각하다 제19대 국회의원 선거가 끝났다. 즐거운 잔치로 마무리되어야 할 선거가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걱정이다. 지난 18대 국회의원 선거 때 보다 선거 사범이 증가 했다. 여기에다 일부지역은 지역주의 구도가 더욱 고착화되는 결과를 보여 지역감정이 되살아 나는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여야 모두 치열한 공천 경쟁 등으로 선거가 초반부터 과열돼 18대 총선에 비해 19대에 선거사범이 크게 증가했다. 이들에 대한사법처리 여부에 따라 무더기 보궐선거로 이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대검찰청 공안부는 18대 총선에 비교해 19대 때 선거사범으로 입건된 수가 38.4%(1096명)나 증가했고 구속자도 30%(39명)나 대폭 늘어났다고 밝혔다. 당선자는 79명이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12 17:59
-
안희정식 행정 혁신“스스로 변화해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3대 중점 사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3농혁신을 지난1년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밑그림을 그려왔고 구체적 실천 방법 찾기에 나서고 있다. 역점추진 사업중 또 다른 하나는 행적 혁신이다. 이는 도지사 혼자의 힘으로는 어려운 일이다. 구성원 모두가 동참해야 성공 할 수 있다. 공무원조직의 특성상 혁신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한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관례라는 굴레를 벋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스스로 새로운 방식에 적응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권 교체직후나 단체장 당선 직후 곧바로 시행하지 않으면 행정 혁신은 어렵다고 말한다. 변화하려 노력 한들 더 많은 보상을 받는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11 20:28
-
총선이후가 중요하다 전국을 뜨겁게 달구었던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막을 내렸다. 각당은 이번 선거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향후 정국 운영에 대한 바로미터로 활용 할 것이다. 국민들로부터 보다 많은 지지를 받은 000당은 당대로 상대적으로 덜 지지를 받은 00당은 당대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야 한다. 상대당 때문에 덜 지지를 받았다거나 오만한 태도로 잘해서 지지를 더 받은 것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국민의 심판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 펼쳐질 제19대 국회가 이전 국회와 차별화 될 수 있다. 진전된 19대 국회가 될 수 있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반드시 고쳐야 했던 것들은 이번 19대 국회 개회와 더불어 바로잡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또 다시 그동안 해왔던 행태들이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11 20:25
-
체납자 더 이상 방치 안된다 지금도 탈세를 해서라도 자신의 재산을 지키겠다는 우를 범하는 졸부들이 있다. 평소에는 돈많다고 자랑하며 거들먹거리지만 세금납부에는 쥐구멍을 찾는다. 당당히 재산을 증식했으면 납세도 당당해야 한다. 그들은 반대의 처신을 하고 있다. 보다 못한 서울시 세금징수팀이 특단의 조치를 시행했다. 성과는 만족스럽다. 시중은행에는 일반 서민들은 접근하기 힘든 VIP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개인금고가 있다. 대여금고로 이름 붙여진 이 금고는 의사, 변호사, 연예인, 기업 대표 등 고소득·전문직 종사자가 맡긴 유가증권, 계약서, 귀금속 등을 보관해 준다. 은행들은 예금 평균잔액이 1억원 이상이면 금고 이용자격과 함께 이용 수수료를 면제해 주며 고객들을 유혹한다.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11 20:23
-
태안 선관위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기를 이번 총선에도 우려했던 금품 살포가 나타났다. 과거 처럼 많은 후보자가 하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당선에만 메몰된 후보자가 있다. 안타까운 일이다. 정정당당하게 지역유권자의 심판을 받으면 될 것을 꼼수를 부려서라도 당선되겠다고 한다. 혹 당선된다 한들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다. 그동안의 의정사를 보면 꼼수로 당선된 자들은 윗전의 눈치나 살피고 앞잡이에 더많은 노력을 했다. 나라를 위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다는 자세 보다 권세나 누리겠다는 그릇된 사고가 앞섰기에 부정한 방법을 동원해 당선되려 하는 것일 게다. 유권자들은 더 이상 과거처럼 금전에 현혹되지 않는다. 그럴 것이라 생각했다면 착각이다. 이러한 그릇된 선거판을 바로 잡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11 20:21
-
투표권은 보장되어야 한다 4.11 총선이 다가오면서 투표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투표율에 따라 각당의 희비가 엇갈릴 수 있다. 연령대별 투표율도 각 후보별 당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SNS의 발달에 따라 그동안 투표에 상대적으로 무관심했던 젊은층의 참여율이 상승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표참여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60.70대의 투표성향과 젊은 층의 성향이 다른 것도 이들의 투표 참여율에 촉각을 세우는 이유이다. 이번 제19대 국회의원 선거는 어느때 보다 중요하다. 연말 대선이 기다리고 있다. 투표율이 높아야 한다. 그래야 국민들의 의사를 제대로 가늠 할 수 있다. 투표율이 낮으면 그만큼 국민의 뜻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 국민들은 이번 선거에 대한 참여 의사가 높다. 대의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10 09:40
-
불신키우는 경찰 최근 수원에서 발생한 20대 여성 토막 살인사건을 두고 경찰이 불신을 키우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본연의 엄무보다 사건의 조직적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부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사건 보도 이후 3일 동안 무려 10차례의 거짓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경찰 수색 인원과 경찰 탐문수색 착수 시간, 형사과장. 형사계장 등 수사지휘관 도착시간, 112통화시간, 첩보 입수 시간 등 수사 초동 조치에 관한 대부분의 사항에 대해 거짓 발표를 했다. 이처럼 3일간 10차례에 걸쳐 거짓말을 함으로써 피해자의 유족들은 물론 시민들 사이에서 경찰이 자신들의 잘못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 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이다. 피해자의 신고에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10 09:38
-
눈덩이 공공기관 부채 관리 엄격해야 공공기관의 부채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어 엄격한 관리가 요구된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산은금융지주를 제외한 284개 공공기관의 2010년 부채는 386조6000억원으로 2006년 226조8000억원보다 70% 늘었다. 반면 자본과 부채를 포함한 자산은 같은 기간 437조5000억원에서 654조원으로 49% 증가하는데 그쳤다. 정부의 손실 보전 조항이 있는 공공기관은 상태가 더하다. 정부가 결손을 제도적으로 보전해야 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정책금융공사, 수출입은행, 중소기업은행, 산업은행이 발행한 채권은 2005년 90조9000억원에서 2010년 2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09 11:48
-
총선 복지공약 불신 높다 총선이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각 당은 가용자원을 총동원하며 만판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선을 방불케 할 만큼 각 당 선대위 관계자들이 전국을 순회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올 연말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는 일정을 감안 하면 일부 정당은 피를 말리는 선거전을 치르고 있다.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연말 대선판도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은 당대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시하며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한다. 대선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니 그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자신이 당선 될 경우 여러 가지로 지역을 위해 일하기에 유리하다는 점을 유권자들에게 강조하고 싶을 것이다. 유권자들은 이런 해바라기식 선거전에 대해 비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09 11:46
-
대형마트?SSM 영업 규제 중소상권 회생되나 지난해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한 대형마트와 SSM의 영업 규제 움직임이 실제가 됐다. 대전지역에도 매월 2?4째주 일요일은 영업하지 않는 것으로 잠정 합의했다. 대전시는 지난 4일 열린 자치구 담당회의를 갖고 대형마트 및 기업형슈퍼마켓(SSM)의 영업시간을 오전 0시부터 8시까지 제한하고 의무 휴업일은 매월 2.4째주 일요일로 지정하는 조례안을 마련해 의회에 상정키로 합의했다. 5개 자치구가 중소상인 영업과 골목 상권에 실질적인 활기를 불어 넣는다는 법령 개정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 대전 시내 대형마트와 SSM이 매월 같은 날로 휴무일을 지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공감대를 자졌다. 각 자치구는 대형마트와 SSM의 심야영업 제한과 의무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05 19:16
-
중앙선관위 관권 선거개입 차단 당연하다 4.11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간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과거 선거에서 보였던 네거티브적인 선거운동 행태도 나타나고 있다. 공약중심의 선거가 되리라 기대했던 유권자들을 실망시키는 대목이다. 그럼에도 기왕의 발표된 각당 후보자들의 공약을 면밀히 검토해 실천 가능성 있는 공약 발표자를 선택해야 한다. 각당의 중앙당 차원에서도 대국민 공약을 발표했거나 발표하고 있다. 마치 대선을 방불케 한다. 이번 제 19대 총선과 관련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복지공약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투입해야 할 예산만도 수십조에 이른다. 이렇게 되자 양당의 복지공약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분석결과를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국민들에게 사실을 알리겠다는 의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05 19:14
-
구태 여전한 선거판 신물난다 혹시나 했던 제19대 총선에서도 구태적인 선거판이 벌어지고 있다. 선거일이 불과 1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후보자간 비방과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다. 대전지역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이렇다할 정치이슈가 없다보니 후보자간 인신공격이나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중구의 경우 충남도청사 철거를 두고 공방을 벌였다. 공약을 두고 벌이는 공방은 이해가 간다. 최근에는 새누리당 강창희 후보의 친손자가 억대 주식을 보유한 문제를 두고 선거법 위반 여부에 대한 공방이 벌어졌다. 또 다른 지역 후보들은 국비유치에 대해 허위사실과 비방이라며 맞서고 있다. 그런가 하면 현역 국회의원의 국회 참석 불성실 여부를 두고 사실 확인 없이 공격해 사과하는 일도 벌어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04 18:38
-
조리사대회장 거취 더 이상 미뤄선 안돼 세계적으로 내놓으라는 요리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조리사대회가 한달후면 대전에서 열린다. 미식가들 뿐만 아니라 대전시민들의 기대가 높다. 세계최고 요리 고수들의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니 꿈만 같다. 요리에 나름의 일가견을 가진 이들의 경연도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앞에 펼쳐질 경연에 기대감이 높다.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도 있다. 그야 말로 늦은 봄날 입맛 돌게하는 대회이다. 대전관광을 부흥시킬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대전시도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 대전발전의 전기로 삼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을 방문해 홍보를 하는 가 하면 외부인들을 직접 대전에 초청 대전의 아름다움을 경험해 보고 널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04 18:36
-
금강하구 해수유통 연구용역 사실왜곡 안된다 농업용수 등의 확보를 위해 건설된 금강 하구둑이 지역경제 쇠퇴를 초래해 지역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면 해수유통이 되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이를 건설한 국토해양부와 관련 기관은 지하수 염해와 담수확보에 지장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충남도와 서천군 지역주민들, 화경전문가들은 4대강 사업으로 금강의 수질이 더욱 악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해수의 부분유통에 의한 수질 개선만이 절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렇지 않으면 영산호와 같이 농업용수로도 쓸 수 없는 지경에 도달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금강 하굿둑 건설 이후 하구와 연안의 수산자원에 의존하던 지역 경제가 쇠퇴하면서 발생한 지역민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해 해수유통이 절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04 09:13
-
동서고속도로건설 조기 가시화 기대한다 동쪽과 서쪽 바다를 모두 반나절만에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충남 보령에서 울진까지 반나절에 달려 갈 수 있는 고속도로가 추진된다. 충남 보령에서 출발해 세종시. 청주. 안동을 거쳐 울진까지 이어지는 동서 고속도로 건설이 추진된다. 동서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3일 안희정충남도지사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뭉쳤다. 동서고속도로의 조기 가시화를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3개 시도지사는 건의문을 통해 “보령∼울진 고속도로는 동?서지역간 조화로운 발전과 번영, 소통과 상생, 통합을 통한 대한민국의 성장과 번영의 ‘길’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지구로 선정해 조기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04 09:10
-
공정경쟁 할 수 있는 알뜰 주유소 늘려야 연일 치솟는 유가로 서민경제에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다. 생활의 도구가 되버린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을 수도 없다. 고공 행진하는 기름값에 자동차가 애물단지가 되어가고 있다. 출퇴근만 하는 직장인들의 경우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대충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하지만 자동차가 생업과 직결된 경우라면 애기가 다르다. 설령 출퇴근에만 자동차를 이용한 직장인이라 해도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울며 겨자 먹기로 자동차를 이용해야만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이 갈 수록 소득에서 차지하는 유가 비중이 높아진다. 이렇게 되자 국민들은 정부를 향해 유가 인하 요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내놓은 것이 알뜰 주유소이다. 자동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03 10:39
-
저소득층 가계부채 증가 위험하다 저소득층의 금융 부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계부채의 질이 나빠지고 있다. 제2금융권 부채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문제다. 여기에 내년까지 전체 담보대출의 46%가 만기가 도래해 가계 부채 뇌관으로 부상했다. 돈을 빌린 용도를 보면 전체 가계부채의 절반 정도가 부동산 구입용이다. 다음으로 사업용 대출이다. 소득이 높을수록 부동산 구입용과 사업용 비중이 높다. 반면 소득이 낮을수록 생계형 부채비중이 높다. 주목 할 점은 가계 부담의 양극화다. 부채보유가구의 소득대비 원리금상환부담률(DSR)은 지난해 11.4%에서 12.9%로 상승해 가계 부담은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 계층은 DSR은 9.2%에서 9.0%로 오히려 감소한 반면
사설
대전투데이
2012.04.03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