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5월 18일 교육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협의회와 교육부 합의문을 발표하였고, 이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90회 총회를 개최하여 「수업목적 저작물 이용 보상금 기준」 개정 건의 등 8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령 및 제도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협의회와 교육부 합의문 발표협의회와 교육부는 이날 총회 시작 전 개최된 교육부총리-시도교육감 간담
우리는 시시각각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 동시에 많은 정보를 생산한다. 하지만 중요한 정보를 놓치기도 한다. 중요한 정보나 지식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잊어버리는 경우도 허다하다. 정보나 지식를 잘 관리하고 제대로 표시-검색-활용-공유하는 것은 지식정보화시대에 필수적이다.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창업교류공간인 대덕특구 SPACE-S 입주기업인 ㈜텍스트웨이(Textway)는 고객이 정보를 놓치지 않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이 입력하는 정보를 이해하고 태그를 자동으로 부착, 특별한 공간에서 공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안전이 필수조건이다. 대전시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정책 방향으로 제시하여 체험중심의 다양한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대전시교육청이 지원하고 있는 2023년 안전교육 지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자. ▲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교육 자료 개발·보급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의 정책방향 실현을 위해 2022년 초등학교 안전교육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PRIME창의융합대학 융합디자인학과(학과장 최정윤)가 최근 발표된 독일의 2023 iF디자인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본상 수상작을 2개나 탄생시키며 2017년 이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에서 7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했다.이번 본상 수상자는 건양대 융합디자인학과 엄정우(2023년 2월 졸업) 씨와 유진서(2023년 2월 졸업) 씨, 송재승 교수로 이들은 지체장애인을 위한 한 손으로 설거지할 수 있는 스탠드형 수세미 시리즈와 반지하 주택의 침수피해
탐자순재(貪者殉財)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탐욕스러운 사람은 재물을 위해 목숨까지 버린다는 뜻으로, 이런 재물 때문에 목숨을 잃음을 이르는 말이다. 소위 '빌라왕'의 전세 사기 피해자가 또 숨졌다. 올 들어 네 번째다.정작 죽을 사람은 후안무치한 ‘빌라왕’이건만 애먼 피해자가 또 극단적 선택을 하면서 사회적 충격이 큰 즈음이다. 참고로 전세 사기 가해자인 '빌라왕은 지난 2020년부터 작년까지 수도권 인근의 빌라와 오피스텔을 무려 1,139채나 갭투자로 사들였다고 한다. 세상엔 이처럼 극악무도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자원봉사로 아름다
세종시의 미래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는 열정적인 세종시민이 있다. 성선제(56) 세종미래포럼 이사장이 그 주인공. 성 이사장은 세종미래포럼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통해 세종시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그는 지난 15일 대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 세종시민은 포용력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위대한 시민"이라면서 "포용력과 다양성을 인정하는 위대한 세종시민이 행정수도를 넘어 실질적 수도이자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만드는 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사장님의 최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3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및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시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세종), 홍익대학교(세종)가 주관하는 2023 핵테온 세종은 사이버보안 인재를 양성·발굴하고 정보보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해 국내대회로 처음 개최된 데 이어 올해는 세계 대회로 규모를 확대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후원기관으로는 국가정보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과학기술
갈수록 도시 집중화가 심화하면서 각종 도시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가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도시문제로 교통은 물론 에너지, 물관리, 생활-복지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 없이 발생한다. 대부분 사건 사고가 그렇 듯 도시 문제 또한 예측 불허인 경우가 허다하다. 사전 정확한 예측과 방지가 필수적인 이유다.도시문제 예방 및 해결을 위해서는 자동적이고 반복적으로 식별 가능한 AI(인공지능) 솔루션, 문제 및 원인에 대한 GPS(지구위치 측정 시스템) 정밀추적, 초연결을 통한 다자간 정보 공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대
한국인이 좋아하는 음식에 ‘보쌈’이 포진한다. 보쌈은 삶은 돼지고기를 편육으로 썰어서 배춧속이나 보쌈김치 따위와 함께 먹는 음식이다. 절인 배춧잎과 겉절이, 마늘, 고추, 무말랭이무침을 동원하여 상추에 싸 먹는 게 통상적이다.이 음식이 더욱 유별하고 맛있는 건, 집에서는 귀찮아서 해 먹기가 까다롭기 때문이다. 보쌈이 정말 맛있는 집으로 소문난 곳이 대전시 대덕구 비래동로 30(비래동 138-1)에 소재한 [명가네보쌈칼국수]다. 이 집의 보쌈은 입에 넣는 순간 혀에 찰싹 달라붙는다. 주인장의 오랜 연구와 내공 덕분이다. 보쌈으로 허기
지난해 학교가 전면 대면수업으로 전환되면서 교총에 접수된 교권침해 상담 건수가 다시 코로나 이전 수준인 500건대(520건)로 증가했다. 최근 6년 만에 최고치다. 교권침해 주체도 코로나 이전처럼 다시 ‘학부모에 의한 피해’가 가장 많아져 241건에 달했다. 특히 자녀 지도에 불만을 품은 아동학대 신고가 증가하고 있어 교원들의 고통이 점점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정성국)가 10일 발표한 ‘2022년도 교권 보호 및 교직 상담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교총에 접수된 교권 침해 상담‧처리 건수는 총 520
충남 금산을 대표하는 인삼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고 있다. 그 중 오래 전부터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 있다면 단연 인삼주(人蔘酒)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충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아 전통주 제조비법을 토대로 명주를 생산하는 (주)금산인삼주(대표 최언녀)가 사업장을 증축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 주목된다.금산인삼주는 지난 1월 6일 충남 금산군 금성면 파초리 본사에서 회사 증축 및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제2 도약을 알렸다. 지난해 10월 3억여 원을 투자해 공장 증축을 위한 설비투자와 홍보관을 설치하고,
무역수지가 2022년 3월 이후 적자흐름을 지속해 온 가운데 K-콘텐츠 관련 수출은 지난해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하며 무역수지 개선에 주요한 역할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콘텐츠산업을 주력 수출산업으로 육성하여 무역수지 개선 및 경기불황 극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 K-콘텐츠, 게임, 음악, 방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교육가족과 대전시민의 행정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교육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하여 ▲비대면 민원서비스 접근용이성 제고 ▲민원인의 권익 보호강화 ▲모두가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수요자 중심 민원행정서비스 역량 강화 ▲원문정보공개와 사전정보공표를 확대한다.첫째, 비대면 민원서비스 접근용이성 제고를 위해 ▲교육청 누리집의 전자민원창구를 개편한다.교육청 누리집(홈페이지)을 민원인이 주로 사용하는 교육제증명 발급과 민원신고센터 메뉴를
◆“나토처럼 핵 협의체”…한미정상 ‘워싱턴선언’ 공식발표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 방안을 담은 ‘워싱턴 선언’을 채택했다.북한의 직접적인 핵 공격 위협으로 한국 내 핵무장 여론이 높아지자 미 측이 이례적으로 구체적인 확장억제 방안을 문서화한 것이다.선언은 먼저 “한국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완전히 신뢰하며 한국의 미국 핵 억제에 대한 지속적 의존의 중요성, 필요성 및 이점을 인식한다”며 “미국은 미국 핵 태세 보고서의 선언적 정책에 따라 한반도에 대한 모든 가능한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최근 화력발전소 회 처리장이나 항로 준설토 및 기업체 부산물 투기장으로 인한 공유수면 매립지의 향후 소유권에 대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특히 이들 사업 주체들은 일반 공유수면 매립과는 달리 매립사업비 등을 투입한 것이 아니라 매립과정에서 이미 충분한 수익을 얻었기 때문에 매립지까지 차지하는 것은 공공의 형평성에 크게 어긋난다는 지적이다.또 당초 매립목적 달성으로 생성된 매립지는 별다른 조건 없이 황금어장을 내준 지역주민이나 지방자치단체에 돌려줘야 마땅하다는 여론이다. 따라서 전국 유사 사례 소재 지방
그동안 원도심으로 낙후성을 면치 못했던 대전 동구 ‘가양동3구역’에 대한 재개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대전시의회가 정비구역 지정 요건인 노후연면적을 완화하는 조례 개정을 통해 재개발 사업추진 문턱을 낮췄기 때문이다.그동안 노후 건축물이 많았지만 신축 건물로 인해 재개발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원도심 위주로 재개발을 시작하는 수혜 단지가 늘어날 전망이다.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전시의회는 최근‘대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서 정비계획 수립대상구역의 요건을 완화했다.재개발 사업을 위한 정비계획은 노후·불량건축물의 연면적 합계가
정부가 미래교육 수요를 교원 수급과 직접 연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정보교과 교원이 선제적으로 배치되고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학습지원 교원이 추가 배치될 전망이다.교육부는 학령인구 급감, 디지털 대전환 등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 모두를 위한 맞춤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중장기(2024~2027년) 초·중등 교과 교원수급계획’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중장기 교원수급계획은 적정 규모의 교원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령인구 감소 추세와 함께 미래교육 수요가 종합적으로 반영됐다.시도교육청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30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열린다.올해로 4년차를 맞는 동행축제는 기존의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한 판촉 중심의 소비캠페인에서 전국 방방곡곡의 경기 진작을 위해 온 국민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온 국민, 힘 모으기!’ 캠페인으로 발전시켜 추진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
한 잔 술은 피로를 풀어주고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까지 시원하게 씻어준다. 그런데 주당에게 불편하게 다가오는 것은 식당과 주점 등지에서의 술값(소주. 막걸리)의 과다한 인상이다.언젠가 모 신문에서 “서울 강남의 한 일본식 술집에서는 소주 한 병을 1만 원에 판다”는 기사가 마음을 건드렸다. 순간, 이 주당 작가의 마음에도 분개의 불이 지펴졌다.그렇다! 주당을 가장 화나게 하는 것은 바로 술값의 가파른 인상이다. 소주의 공장 출고가는 몇 년 사이 고작 200원 올랐는데 식당과 술집 등에서는 그 열 배인 2,000원 이상 가파르게 뛰었
우리나라 국민 과반은 한류 열풍이 지난 20여 년간 40배 이상 커졌다고 보고 있으며, 이 같은 K-컬쳐의 글로벌 확산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11명을 대상으로 「한류(韓流) 확산에 대한 국민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과반(58.2%)은 한류가 시작된 2000년대 초에 비해 2023년 현재 한류의 글로벌 입지와 영향력이 40배 이상 커졌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구체적으로, ‣5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