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숙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원장 우리들의 사소한 부주의와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서 젊은 나이에 눈의 노화현상이 빨리 온다는 사실 아세요? 일반적으로 눈의 노화현상은 40대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노안은 노화로 인해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모양체근이 약해져서 조절력이 떨어지게 되는 현상으로 대개 40대 중반에 이르면 가까운 글씨가 안 보이거나 어른어른해서 어지럼증이 생기는 등의 증세로 나타난다. 그런데 요즘은 20-30대에서도 눈의 노화현상이 찾아온다고 하는데 바로 잦은 컴퓨터 사용과 좁은 화면으로 장시간 바라보는 스마트폰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이동 중인 차안에서나 가까운 거리에서 좁은 화면을 보고 있으면 눈의 피로가 빨리 오고 시력저하의 원인이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
“Drink to me!” 이 말은 파블로 피카소가 임종 때 한 말이다. 훗날 영화배우 더스킨 호프먼이 폴 매카트니에게 피카소의 죽음에 대한 노래를 기념으로 하나 지어 달라고 부탁해서 ‘폴 매카트니와 윙’이란 그룹이 노래 제목이 되기도 했던 말이다. “아 술 맛이 좋아, 고마워!” 이 말은 독일 신新 고전 음악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주가 브람스가 간암으로 임종할 때 술 한 컵을 들이키고 한 말로도 유명하다. 로마의 저술가 ‘플리니’ 가 쓴 역사책을 보면 클레오파트라가 어느 날 마크 안토니를 위한 저녁 파티에 거금을 썼다고 쓰여 있다. 파티 장면을 묘사한 것을 보면 장미 꽃잎을 마루에 깔고 금과 새의 깃털로 장식한 무희, 마술사와 코끼리의 곡예, 일천 여 명이 넘는 하녀가 두 사람의 온갖 시중
김명배 호서대학교 초빙교수, 전 주 브라질 대사 북한의 수령독재체제는 ‘수령신격화’를 바탕으로 한 ‘유일영도체제’로 집약할 수 있다. 이다. 한 마디로 ‘철벽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수령독재체제의 특성은 수령지시의 완전성, 무오류성, 무조건 복종, 대를 이은 충성을 철칙으로 강조하면서 수령을 신격화하는 유일사상 10대강령에 요약되어 있다. 북한사회의 모든 문제는 불완전한 인간 수령을 완전무결한 신으로 섬기는 ‘철벽성’에서 비롯된다. 유일사상 10대강령을 위반하면 자신은 물론 가족까지도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지므로 수령지시에 항거하는 일은 있을 수가 없다. 심지어 굶어 죽어가는 어머니가 자식에게 “수령님 은혜를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유언을 남길 정도로 공포분위기가 만연되어 있는 것이
이수화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노령인구가 증가되고 활동량도 젊은이들 못지않은데다, 한 방송국의 ‘꽃보다 할배’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면서 노인들의 장거리 여행은 로망이 되고 있다. 나이가 많다는 것이 여행의 장애물이 되진 않지만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나 과거력에 따라 주의해야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장거리 여행 전에 본인의 질병상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때문에 여행 전, 의사의 조언을 구하거나 진료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장거리 여행에 대해 알아본다. 노인들은 해외여행시 음식의 변화와 피로, 스트레스로 인해 위장장애, 배변장애 등을 겪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게 된다. 특히 설사 및 위장관염을 겪는 경우가 많아 여행 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
수분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구성 성분이다. 우리 체중의 60%, 뇌와 근육의 75%, 연골의 80%, 혈액의 94%일 만큼 체내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또 수분은 몸 전체를 순환하며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체내 산소를 운반하는 동화 작용, 체온 조절 및 배설 기능 등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독소와 노폐물을 배출하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포질은 75%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성장기는 세포가 분열과 확장을 거듭하기 때문. 성장기에는 수분이 부족하면 성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몸이 부쩍 자라나는 성장기 아이들이 물을 다량 섭취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학생들의 물 섭취 실태를 살펴보면, 물보다 각종 대체음료를 선호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학업
술은 하나의 음식이요 식생활 문화였던 만큼 우리의 삶과 함께 해왔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술에 관한 속담도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술에 관계된 속담을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겠다. ・ 계契술에 낯내기, 상든 술에 벗 사귄다? → 공동의 소유물을 가지고 자기 것인 양 생색을 낸다는 말. ・ 공술에 술 배운다? → 술이라는 것은 처음에는 반드시 남의 권유에 못 이겨 마시다가 배우게 된다는 말. ・공술 한 잔 보고 십리 간다? → 제 돈 안들이고 거저 생기는 것이라면 무엇이나 좋아 한다는 말. ・ 금주禁酒에 누룩 흥정? → 술을 먹지 않은 사람에게 누룩을 팔려고 흥정한다 함이니 필요 없는 수고를 한다는 뜻. ・ 김씨가 먹고 이씨가 취한다? → 무슨 일을 하거나
우리나라 속담에 ‘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즉 범은 죽은 다음에 소중한 가죽을 남기듯이 사람은 죽은 다음에 생전에 쌓은 공적으로 명예를 남기게 된다는 뜻으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전에 가치 있고 보람 있는 일을 해놓아 후세에 명예를 떨치는 것임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작금 개인브랜드를 구축하는 과정의 속성상 사람들은 무엇이든 하겠다는 마음으로 덤벼들게 된다. 하지만 무언가 남과 다른 것을 찾는 교육훈련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명품브랜드를 만들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인정할 만한 차별화 된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브랜드를 인정하고 그것을 사용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은 자신이 아닌 대중이기 때문이다. 왜냐
송인숙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종합검진센터 원장 사람은 나이에 따라서 걸리는 질병이 각각 다르다. 생활습관과 환경이 나이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학생들도 건강검진이 필요할까? 10대 성장기 청소년들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 위험 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우리아이 건강검진을 실천해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아이들 건강상태를 어떻게 체크하면 좋은지 알아보도록 하자.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한 필수 조건이 ‘건강’인 만큼 10대에게 건강검진은 필수로 자리 잡았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몸에 배게 하는 것이다. 이 시기에 갖게 되는 생활습관이 일생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 담배와 술이 건강을 해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지나다보면 언제나 변함없이 한자리에 우뚝 버티고 서있는 해태 상을 볼 수 있다.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이 해태 상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해태 상 밑에 무언가가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숨겨져 있다는 것이 도대체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한 때 구구한 억측이 난무했다. 숨겨진 것이 국보급 보물이라는 설, 국가의 안녕을 지켜주는 부적이라는 설 등이 있지만, 사실 해태 상 밑에 묻혀 있는 것은 다름이 아닌 술이다. 술이 묻히게 된 사연은 이렇다. 국회의사당이 여의도에 들어선 것은 지난 1975년이다. 전국의 시, 도, 경계에 해태 상을 세우는 작업을 계속 해오던 H주조는 국회의사당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서 무려 3천 만 원을 들
뜻하지 않은 사안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인들이 있다. 참으로 마음 아픈 일이다. 엊그제 전화 한통을 받았다. 어떻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격려해야 할지를 몰라 주저주저했던 지인이었다. “면목 없네요. 제게 이런 일이 있을 거라고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지금 제 모습이 장마철 쏟아져 내리는 장대비속에 개미 한 마리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이렇게 그만 둘 수는 없기에 부탁드립니다.” 탄원을 요청했다. 너무나 안타까워 뭐라 표현할 수가 없었다. 그 간 따뜻한 위로 한 마디 건네지 못한 게 정말 미안하고 죄송했다.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한 번에 넘기에는 너무나 높은 장애물을 만나기도 하는 것이 인생이다. 어느 때는 그 깊이가 너무나 아득하여 내일이라는 시간이 영원히 오지 않을 것 같은
천병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주로 젊은 성인에서 감기처럼 찾아오는 질환이 있다.‘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환은 자신도 모르게 감염됐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은 전염성 단핵구증이다. ‘키스병’이라는 속칭이 붙은 이유는 키스를 통해 전염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실 이 질환은 키스뿐만 아니라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매개 감염을 통해서도 전파가 된다. 또한 전염성 단핵구증은 자칫 급성 편도염으로 오인할 수 있어 잘못된 치료 방법으로 피부발진 같은 합병증이나 비장비대로 인한 파열이 일어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염성 단핵구증에 대해 알아본다.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전염성 단핵구증은 80∼95% 이상이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BV)에 의한 감염으로 발생하며, 주로
송인숙 메디체크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 원장) 7월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국내 만성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8.8%로 해마다 2만여 명에 가까우며 단일 장기로 따지면 만성 간질환은 뇌혈관질환에 이어 사망 원인 2위다. 특히 40~50대 사망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 살펴보자.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간염이라고 말한다. 현재까지 알려져 있는 간염 바이러스는 A형, B형, C형, D형, E형 등이며 간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B형간염이 약 70%, C형 감염이 약 10~15%를 차지하고 있다. A형은 주로 급성간염으로 나타나고, B·C형은 만성간염으로 진행되는데 간경화, 간암 등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간염 바
“먼저 붉은 포도주 한 병을 준비한다. 다음에 유리컵에 보드카 한 잔을 따라서 거기에 포도주를 한 두 방울 정도 떨어뜨려 이를 단숨에 들이킨다. 한 병을 완전히 비울 때 까지 계속하면 방사선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허나 당신을 주독에서 구할 방법은 없다?” 이 말은 구 소련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나온 방사선을 쬐었을 때 술을 마시면 치유가 된다는 어떤 의사의 처방전 이었다. 수 년 전 원자력 발전소가 생기면서 핵폐기물 처리 문제로 이곳저곳에서 떠들썩하였다. 정부는 적합한 지역을 선정하여 처리 장소를 설치하려 하고, 그 지역 주민들은 집단 항의로 맞대결을 하곤 했다. 아마 이는 1945년 이웃 일본의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탄의 어마어마한 위력의 공포가 지금껏 앓고 있는 일부 원폭 피해자들의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은 미취업·경력단절, 고경력 과학기술인 등 일자리가 없는 과학기술인들에게 연구개발 및 기술서비스 등 분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하고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 5월부터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육성·지원해오고 있다. 협동조합은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하는 사업조직으로,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자율적 조직이다. 협동조합의 역사를 보면, 어떤 것이든 당시 사회가 가장 필요로 했던 ‘무엇’을 상상력을 동원해 사업형태로 구상하고 조합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혁신을 추진할 때 성공적일 수 있었다. 그 동안 주로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 내부에서 수행된 과학기술활동들이 개방적인 혁신환경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전개되는 기회들을
與野(여야)간의 NLL논란이 일반국민들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양비론적 논쟁으로 점화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서 바람직스럽지 않는 접근법이다. 국민들이 알아야 할 문제의 本質(본질)을 비켜서 가지적인 논쟁으로 그 중요성을 희석시키면서 국민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있는 것이다. 필자가 이해하는 이 문제의 핵심은, 전직 노무현 대통령이 NLL관련 부적절한 발언과 처신으로 국가의 체면을 상하게 하고 안보이익을 심하게 훼손했다는 사실과, 이러한 대통령의 부적절한 言行(언행)을 주위의 관련 핵심참모들이 방관.동조한 것을 실정법차원서 규명하고, 다시는 나라의 안보를 위해서 이러한 일이 없도록 후대의 좋은 교훈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당시 대통령비서실장과 남북정상회담추진위원장을 지냈던 문재인
아놀드(Matthew Arnold)는 사람의 사고와 표현의 뛰어난 정수라는 의미의 ‘문화’ 개념을 말하고 있다. 그는 문화를 물질적인 것이 아닌 정신적인 개념으로 규정한다. 그러므로 문화의 어원은 문명에 비해 분명하게 정의된다. ‘문화’라는 단어는 BC 1세기 이후부터 통용된 라틴어의 ‘Colere(경작하다, 배양하다)’에서 그 어원을 가진다. 스피치 문화란 사람이 주체가 갖고 있는 가능성을 계발하는 과정이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 얻어낸 객관적 결과물들을 스피치라고 정의할 수 있다. 스피치 문화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지며, 사람은 객체의 대상인 스피치 문화를 자신의 주체 안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을 한층 더 고양시키게 된다. 그러면 스피치를 자연스럽게 잘 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무엇일까
미국의 저명한 사상가 새뮤얼 헌팅턴 하버드대 교수는 2005년 아시아 성장과정을 연구하던 중 한국의 비약적인 경제발전에 대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다른 민족이 300년간 이루어낸 성과를 한민족은 단 40년 만에 성취한 것을 두고 그는 연구말미에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문화는 한 사회 안에서 우세하게 발현하는 가치, 태도, 신념, 지향점, 전제조건 등을 말하는데 한국은 근면, 교육, 조직, 기강, 극기정신 등 특유의 발전 지향적 문화를 가지고 있다’라고. 이렇듯 ‘한국’은 작지만 결코 무시할 수 없는 나라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자 군사력 또한 육·해·공 모두 세계 10위권 수준이다. 특히 대중문화의 파급력으로 볼 때 전 세계에 ‘한류(韓流)열풍’을 조성 정도로 문화예술의 강국(强國)이다.
‘有酒有藥, 無酒無藥’ 술이 있으면 즐거움이 있고, 술이 없으면 즐거움도 없다는 뜻의 이 말은 문학청년 시절 내가 자주 가던 종로 청진동의 명물 ‘시인통신’의 벽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낙서 중의 한 마디이다. 지금은 이미 없어졌지만 예전에 잘 다니던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뒷골목으로 10여 미터 들어가노라면 막걸리집인 열차집이 있었다. 좌측으로 꺾어 들어가면 허름한 문간방이 나타난다. 두 어 평 됨직한 이곳이 8년여 동안 이어져온 카페 시인통신이다. 본래 B시인이 운영하던 것을 중년의 H 소설가가 인수하였다. 많은 시인 묵객들을 상대로 막걸리와 맥주를 내놓는 자칭 타칭 민족주의자들의 사랑방이었다. 돈 없고, 백 없는 가난한 문인들이 몰려와 한 잔 술에 꺼이꺼이 울기도 한다. 밑동이 썩
김승진 의정부보훈지청 보훈과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 체결된 정전협정으로 남과 북 한민족은 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휴전선을 경계로 불안한 평화를 이어가고 있다. 국방부에 따르면 1950년대부터 지난해까지 북한의 침투도발은 2,000여 건, 국지도발은 1,000여 건에 이른다. 전쟁은 중단되었지만 민족사 최대의 비극이 남긴 깊은 상처가 여전히 아물지 않고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이다. 또한 이는 한반도에서 여전히 전쟁 트라우마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 일련의 뉴스나 기사로 우리들 대부분은 정전협정 체결 60주년이라는 것을 많이 보고,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