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춘 을지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이병헌, 이경규, 김장훈, 양현석, 김하늘, 차태현… 이름만 들어도 반짝이는 톱스타들. 그러나 이들이 가진 공통점이 연예인이라는 것 외에도 한 가지 더 있었으니, 바로 ‘공황장애’를 진단 받은 경험이 있었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강한 이미지를 구축해왔던 방송인 김구라 씨가 공황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황장애에는 스트레스, 경쟁, 압박, 과로 등 내적원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만큼 연예인의 공황장애에 대한 경험담은 항상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를 비단 ‘연예인병’으로만 여길 수 있을까? ☞ 공황장애, ‘심하게 두려워하며(恐) 당황한다(慌)’ 공황장애(panic disorder)
칼럼
송병배
2014.12.23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