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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대전=김태선기자] 예산낭비와 로비, 특혜 등 각종 부조리의 개연성이 있는 ‘수의계약’과 관련해 LH 관계자 등 10여명이 무더기로 고발당했다. 익명을 요구한 세종시민 A씨는 1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 조성순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을 수의계약 특혜의혹과 관련해 공정거래법 위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세종경찰에 고발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날 A씨가 제출한 고발장에 따르면 피고발인들은 2000만 원 이상의 공사는 공개입찰을 원칙으로 하는 국가계약법을 어기고 수의계약 등 특정업체에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LH 세종본부가 수의계약을 주기 위한 방법으로 갖가지 단서조항을 붙여 특정업체의 ‘로비’로 이뤄지는 불법 수의계약 및 설계변경으로 비리를 저질러
세종·내포(홍성, 예산)
김태선
2018.09.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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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지사와 도민의 소통 과정에서 제기된 모든 건의와 약속 등을 제도적으로 관리하며, 기한을 정해 처리키로 했다. 도는 다음 달 본격 시행을 목표로 제정 중인 ‘도민 소통 강화 업무처리규정’을 10일자로 행정예고하고, 오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내부 망을 통해 현장 방문에서 제기된 도민 건의 등을 중심으로 관리하고, 그 추진 사항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다. 이번에 행정예고한 규정은 기존 현장 방문은 물론, 도지사의 소통 전 과정에서 나온 약속과 건의 등에 대해서도 절차를 정해 처리함으로써 소통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인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규정을 구체적으로 보면, 관리 대상은 △간담회·토론회·워크숍·행사 등 도지사 참여 공식 행사
세종·내포(홍성, 예산)
김성구
2018.09.1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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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외자유치에 시동을 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도내 외국인기업(외투기업) CEO들과 머리를 맞댔다. 양 지사는 10일 천안제5일반산업단지 외투지역에 입주한 NSK 회의실에서 ‘외투기업 CEO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외투기업의 운영 및 투자 현황, 어려운 점 등을 듣고,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통한 외차유치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도내에서 대규모 투자를 이행 중인 외투기업 CEO 16명이 참가했으며, 양 지사는 최근 2년 이내 투자기업과 충남외투기업협의회장 등 8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 지사는 “간담회에 참석한 16개 기업이 충남에 투자한 금액은 11억 달러로, 고용 인원은 3968명에 달한다”라며 “외투기업의 투자 덕분에 고용이 늘
세종·내포(홍성, 예산)
김성구
2018.09.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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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문화제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인 ‘제64회 백제문화제 백제한화불꽃축제’가 오는 9월 15일 충청남도 부여군 구드래둔치 주무대 일원에서 백마강의 가을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백제한화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이 2011년부터 지역사회공헌사업으로 후원해오고 있으며, 중부권 최대 규모의 멀티미디어 불꽃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펼쳐지면서 장엄한 한편의 대서사시를 이뤄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백제한화불꽃축제는 개막식 공식행사 후 버즈 등 개막축하공연이 끝나는 저녁 8시 50분께 시작하며, 제64회 백제문화제의 주제 및 부제인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백제의 춤과 노래’를 담아내기 위해 과감하고 새로운 시도가 이뤄진다. 백제한화불꽃축제는 △프롤로그(원조한류 - 백제의 꿈
세종·내포(홍성, 예산)
김성구
2018.09.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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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다음 달 14일까지 낚시어선 등에 대한 어로 행위 지도를 위해 항만순찰선 특별 운항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운항은 낚시어선 해난 사고 증가가 우려되고, 주꾸미와 꽃게 등의 조업 금지기간 종료와 맞물려 항로나 항만 경계 내 어로 행위 급증이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 항만순찰선은 우선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과 대형 석탄운반선의 안전한 통항을 방해하는 낚시어선의 항로상 어로 행위를 중점 지도키로 했다. 또 초단파무선통신장치(V.H.F) 등 안전 설비가 취약한 소형선박이나 카누·카약 등 수상레저기구를 이용한 어로 행위에 대한 지도도 강화한다. 항만순찰선은 이와 함께 △항내 운항선 불법 행위 현장 지도 △항내 해상교통에 장애가 되는 부
세종·내포(홍성, 예산)
김성구
2018.09.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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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도내 농가형 가공 상품을 소개하기 위한 ‘충남 담다’를 집필했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책자는 명절 선물세트로 가능한 상품들로 구성되어있어 기업 등에서 실 구매로 농가소득과 연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책자에는 35개 가공 농업경영체의 상품이 실려 있으며, 생산품목별로는 장류 10개소, 떡·과자류 9개소, 즙류 3개소, 발효액 2개소, 분말류 4개소, 건강기능식품 2개소, 유제품 2개소, 주류 3개소로 나뉘어져 상품의 제품가격, 규격, 인증현황, 판매자 사항 등의 정보가 제공된다. 책자는 각 도 농업기술원, 특광역시 센터와 충남, 경기, 서울지역의 강소기업, 충남 테크노파크 입주기업 등 전국 800여 곳에 배부되어 충남 농업인
세종·내포(홍성, 예산)
김성구
2018.09.0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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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충남도가 ‘그린필드(제조업) 전국 1위’, ‘투자환경 조성 전국 1위’를 목표로 잡고, 외자유치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양승조 지사는 6일 도청 접견실에서 미국의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인 쿠퍼스탠다드 제프리 에드워즈(Jeffrey S. Edwards) CEO를 만났다. 쿠퍼스탠다드 이성민 아태지역 대표, 안봉헌 한국지사 사장, 김필제 아태지역 및 한국지사 인사담당 상무 등과 함께 도청을 방문한 제프리 CEO는 도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부지 선정부터 공장 설립까지, 충남에 대한 투자를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프리 CEO는 이어 쿠퍼스탠다드의 기업 현황과 비전 등과 함께 충남에 대한 대규모 추가 투자계획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양 지
세종·내포(홍성, 예산)
김성구
2018.09.0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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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대표 감염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올 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쯔쯔가무시증 환자 10명 중 9명가량은 9∼11월 집중 발생하는 만큼, 이번 가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총 176명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1월 11명, 2월 6명, 3월 3명, 4월 23명, 5월 46명, 6월 30명, 7월 25명, 8월 32명 등이며, 지역별로는 논산 35명, 서천 31명, 부여 19명, 홍성 12명, 금산 10명, 보령 10명, 아산 9명 등의 순이다. 올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 87명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규모이며, 2013∼2016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최대
세종·내포(홍성, 예산)
김성구
2018.09.05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