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7월 민선6기 서천군수로 취임한 노박래 군수가 취임 3년차를 맞았다. 임기 4년의 마지막 일 년을 남겨둔 현재, 노박래 군수는 가족이 중심이 되는 경제, 가족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고 가족의 삶과 사회의 발전이 병행할 수 있는 ‘가족행복도시, 서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온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래발전을 이끌 신성장 동력산업 전략 육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 실질 소득 향상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 ▲군민생활편의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의 5대 군정운영방향을 설정하고 군정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임기초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민선 6기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놓고 군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 군단위로는 전
오늘도 어김없이 쉰 새벽에 깨어 블라인드 틈을 손가락으로 열었습니다. 일어나자마자 바깥 풍경을 살피는 것은 오래된 습관입니다.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밤안개의 꼬리가 금강 하류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게 보였습니다. 햇볕이 뜨겁고 무척 더우려나 봅니다. 안개 낀 날은 늘상 그랬으니까요. 삶이 통근생활이다 보니 누구보다도 날씨에 민감합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뉴스나 인터넷으로 ‘내일의 날씨’를 확인하곤 하지요. 안개가 자욱하던 날, 예상과는 달리 하늘이 내내 잿빛이더니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이 쪽 저쪽으로 왔다 갔다 하며 게릴라성으로 뿌리는 장맛비. 이 지루한 우기(雨期)가 견디기 힘듭니다. 그런데, 이런 나날도 곧 끝나겠지요. 그렇다고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불볕더위가 견디기 쉬운 건 아닙니다. 눅눅하고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항상 주민들 곁에서 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며, 항상 웃는 얼굴로 주민들을 대하는 대전지역 기초의원이 있다. 초선이지만 누구보다도 정치에 대한 열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조성호(49·자유한국당) 대전 서구의회의원이 그 주인공. 조 의원은 누구보다 부지런하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지역구 이곳저곳을 살피며 주민들이 불편해는 하는 곳을 찾아 민원 해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전투데이는 조성호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 성과와 앞으로의 정치 행보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 ▲제7대 대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윤기식 대전시의회 의원은 지역민들에게 ‘친근한 의원, 발로뛰는 의원’으로 널리 알려진 정치인이다. 항상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거나 지역 현안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의 민원을 들어주며 이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평소 정치 철학으로 ‘답은 현장에 있다’는 각오로 사무실보다는 현장 곳곳을 돌며 직접 소통의 정치를 몸소 펼치는 등 의원 본연의 자세를 늦추지 않고 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들 곁에서 항상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기식 대전시의회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 성과와 향후 의정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
7월은 치자꽃 향기를 들고 온다고 했던가요. 하얗게 피었다가 질 때는 고요히 노란 빛으로 떨어지는 꽃처럼 칠월이 그렇게 가고 있습니다. 오지 않을 것만 같던 장마가 찾아들었고, 가뭄은 해소되었습니다. 뜻밖에 일부 지역에서는 기록적인 물 폭탄이 터져 인명 피해는 물론, 침수 피해가 막심하기도 했습니다.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는 언제나 두렵습니다. 후텁지근한 장마가 계속되면서 일상이 짜증스러워졌습니다. 매년 이 맘 때쯤이면 몸도 마음도 지쳐 있습니다. 별거 아닌 것에 불쑥 얼굴이 달아오르는가 하면, 불쾌지수 온도계가 한 없이 치솟기도 합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한순간 폭발할 수도 있지요. 그래서 내 자신이 무서워지기까지 하는 때입니다. 거기다가, 둘러봐도 누구 하나 버팀목이 돼 줄 사람은 없는 듯 느껴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지닌 존엄한 주체이고 가치 있는 존재입니다. 대한민국 최고규범인 헌법이 그렇게 규정하고 있습니다” 논산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만들겠다는 황명선 시장이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다. 민선 6기가 출범한 지 3년이 지났다. 굳은 각오와 다짐이 시정에 녹아 달콤한 성과로 결실을 맺기도 했고, 아직 여물지 않은 열매들이 내일을 기다리기도 한다. 때론 현실의 난관과 벽에 부딪혀 좌절과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 2010년 7월 1일 제18대 논산시장 취임 시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 이라는 시정철학아래 시민의 눈높이에서 사람중심, 원칙과 기본을 반드시 지켜낸다는 신념을 가지고,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지난 2007년 7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사업의 기공식 이후 10주년을 맞아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밝혔다. 행복도시 건설 사업을 통한 주요 성과는 ▲국가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도시특화를 통한 도시가치 제고 ▲세계적인 친환경도시 기반 마련 ▲자족도시 기반 조성 등이다. ◆중앙행정기관 등의 차질 없는 이전으로 국가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총 4단계에 걸쳐 40개의 중앙행정기관과 그 소속기관, 1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행복도시 세종’이 명실상부한 국가행정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였다. 행복청은
▲제7대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지 1년이 지난 그동안의 소감은?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덕분에 우리 서산시의회가 왕성한 의정 활동을 펼칠 수 있었다. 먼저 서산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한 때로는 날카로운 비판으로, 때로는 뜨거운 응원으로 성원해 준 언론인과 시민단체, 회기나 비회기 구분 없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께도 감사드린다. 시간이 참 빠르다. 1년 전 의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각오를 다지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열심히 달리다 보니 금세 1년이 지났다. “책임성, 합리성, 성실성을 실천해 소통과 배려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초심을 잃지 않고자, 항상 목표를 마음에 새기며 시민행복을 향해 달리고 있다. ▲올해 의정활동을
대전 동구는 대전태동의 모태가 된 역사와 전통이 깊은 지역의 중심 도시로 역세권 개발 등 원동심 활성화를 통해 대전의 대표도시로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힘찬 날개짓을 하고 있다. 동구는 대청호와 식장산등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전국을 관통하는 사통팔달의 교통망등 갖추고 있다. 한현택 청장은 민선6기는 단순히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이 아니라 꼭해야할것 꼭 필요한 것을 찾아 열심히 뛰겠으며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도시 잘사는 도시를 물려주도록 노력 하겠으며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행복한 동구 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현택 청장은 민선 6기 지난 3년은 도시기반의 혁신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대전의 시작’이라는 동 구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미래 100년의 새로운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 속에 흐르는 물 찾아 그 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바다로 갈까? 계곡으로 갈까? 여름 여행지 선택에 있어 첫 번째 갈림길이다. 바다만큼 매력적인 여름철의 계곡은 졸졸졸 푸른 물소리와 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빛줄기가 살랑대는 바람과 어우러져 더없이 아늑하고 시원한 휴식처가 된다. 크고 작은 산마다 숨겨진 깨끗하고 맑은 계곡에서의 여름나기! 올 여름 충남의 계곡을 마음껏 즐겨보자. ◇논산 대둔산 수락계곡(논산시 벌곡면 수락계곡길)= 대둔산은 금강산의 비경을 닮은 호남의 작은 금강산이라 해 ‘소금강’이라 불린다. 봄이면 철쭉군락지로, 여름이면 피서지로, 가을이면 단풍여행지로, 겨울이면 얼음축제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발하는 수락계곡을 품고 있다. 사방을 둘러
[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충남도의회의 지난 3년 성과를 요약하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경제 협력에 앞장선 것으로 압축된다. 특히 충남의 산적한 현안에 대한 실타래를 푸는 동시에 중앙과 지방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했다는 평가다. ◆3년 간 의정 성적표 지난 3년간 도의회 의정활동에는 언제나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단어가 따라 다녔다. 총 26회(373일)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543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현안 해결을 둘러싼 견제와 감시 정신이 돋보였다. 실제 도 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등 총 134건의 의원 발의 조례가 본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됐다. 이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의 척도로 작용하는 입법 활동이 활발했던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별개로 지역균형발전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가수 이애란 씨의 ‘100세 인생’이란 노래를 누구나 한 번쯤은 흥얼거려봤을 것이다. ‘100세 시대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도 심심찮게 들어봤을 것이다. 의학이 발달하고, 드론이 사람을 대신하는 세상, 4차 산업혁명의 도래를 앞두고 다변화 되는 교육환경. 이러한 현상들은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물음을 던지고 있다.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직장인의 재교육과 경력·학력 단절 여성, 가사 주부 또는 직업 군인, 사회초년생, 정년퇴임을 앞둔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에 1:1 맞춤형 대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콘텐츠 제작을 위해 과감한 투자와 연구를 멈추지 않는다. 이러한 결과로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정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대전 유성구에서도 새로운 신흥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진잠·원신흥·온천1,2동 발전을 위해 오래 전부터 노력해온 정치인이 있다. 이 곳이 지역구인 대전 유성구의회 권영진 의원이 그 주인공. 권 의원은 3선 구의원으로 그동안 지역의 각종 궂은 일에 앞장서며 지역 현안해결에 노력해왔다. 그래서 그를 지역에서는 발로 뛰는 정치인, 소통하는 정치인의 표상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투데이는 대전 유성구의회 권영진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의정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 ▲제7대 대전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은 민선 6기 3년동안 소통을 가장 중요시하게 여겼다. 특히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권위주의적 행정에서 탈피해 '섬김의 리더십'을 공직철학으로 내세우며 낮은 자세와 경청의 자세로 행정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신뢰를 받아왔다. 대전투데이는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은 박수범 대전 대덕구청장을 만나 그동안의 구정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 ▲민선6기 3년이 지났다. 그동안 무엇을 추진했나? 2014년 민선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지난 3년 동안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바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이다. 특히 입시 중심의 획일적인 성적 경쟁을 지양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적성, 꿈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패러다임을 학생중심에 맞춰 적잖은 교육성과를 이뤄냈다. 대전투데이는 취임 3주년을 맞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만나 그동안의 교육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 ▲세종시교육감 취임 3주년을 맞았다. 취임 후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셨을 텐데, 그동안 추진한
[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민선6기 취임 이후 3년동안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동분서주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시간이 있을때마다 국회와 행정부를 수시로 오고가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대전투데이는 민선 6기 취임 3년을 맞은 이춘희 세종시장을 만나 그동안의 시정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 ▲임기 3년 동안 가장 큰 성과를 꼽는다면? 먼저, 행정중심도시 위상을 확립하고, 광역행정체계 기반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4단계에 걸쳐 총 4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 3년 동안 대전교육가족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통한‘소통행정’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설 교육감 특유의 섬김의 러더십을 통한 교육행정을 이끈 결과 대전교육 행정 여러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대전투데이는 취임 3주년을 맞은 설동호 교육감을 만나 그동안의 교육성과와 계획에 대해 인터뷰를 했다. ==================================================================================================== ▲교육감으로 취임하신지 3년을 맞았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대전시민의 뜻을 받들어 교육감 직을 수행한 지 3년, ‘행복한 학교, 희망의
가뭄에다 때 이른 무더위로 농작물은 물론이고, 온 세상이 지쳐 있습니다. 소나기가 몇 차례 다녀갔지만 갈증은 여전합니다. 태양은 무신경한 듯 뜨겁게 타오릅니다. 연 초부터 달려 온 몸과 마음이 지쳐 있습니다. 그럼에도 일은 끊임없이 밀려듭니다. 눈앞엔 책임이란 놈이 큰 바위 덩이로 버티고 서 있으니 난감합니다. 반년을 쉼 없이 달려왔건만, 결과는 어쩌면 이리 보잘 것 없는지요. 두려움은 마음을 오그라뜨리고 선택과 집중 앞에서 서성거릴 때마다 얼굴은 점점 붉게 부풀어 오릅니다. 요즈음은 저 지대의 맨홀이라도 된 듯, 온갖 나쁜 상황들이 빗물처럼 몰려드는 그런 기분입니다. 새벽부터 서둘러 걷고 뛰어야 열심히 사는 거라 믿었습니다. 그런데, 거리의 철학자 에릭 호퍼는 말합니다. “서두른다는 느낌은 보통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은 지난 3년 구민들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해왔다. 장 청장은 앞으로도 그 동안 걸어 온 것과 같이 항상 낮은 자세로 무엇이 나를 선정하여 주신 구민들께 보답하는 길인가 생각하며, 끊임없이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신뢰받는 구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대전투데이는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은 장 청장을 만나 그동안의 구정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인터뷰 했다. ======================================================================================================= ▲민선 6기 3년, 주요 성과는? 민선 6기 3년 동안 주민들을 위해 주민들과
“지난 3년은 서산시가 황해권 중핵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밑그림을 완성했던 시간이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29일 민선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시정 주요 전략과제와 사업들을 쉼 없이 추진해 온 3년이었다.” 고 소회를 밝혔다. 이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103건의 공약 중 93건이 완료됐거나 정상 추진 중이며, 지난해까지 시정 각 분야에서 171차례나 수상하고 인센티브를 99억여원이나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특히 이 시장은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에는 성공한다는 초부득삼(初不得三)과 마음만 먹으면 어떠한 어려운 일이라도 이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