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빠르게 변모함에 따라 도시에는 큰 건축물이 많아지고 대지는 콘크리트나 아스팔트에 덮여 녹지공간은 줄고 맨땅이 사라져 간다. 거리엔 홍수처럼 밀려드는 자동차와 다양한 에너지 사용증가로 배출된 탄소는 온실효과를 발생시킨다. 이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가 과연 어떻게 바뀔까? 무척 궁금하고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현재의 상태 이대로 제도나 계획 없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를 무감각한 생각으로 대하고 지속한다면 상승하는 온도,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가 우리의 삶의 질을 현저히 떨어뜨릴 것이다. 이에 전 세계는 수변도시와 공공공간 감수성 도시를 대안으로 찾고 있다. 대전은 대전천, 유등천, 갑천의 수변공간 하천, 자연 생태계 등 친수공간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도시의 개발로 기존 도시의 과밀하고 폐
오유미 병무민원상담소 “안녕하십니까? 병무민원상담소입니다.” 오늘도 병무민원상담소의 활기찬 하루가 시작된다. 병무민원상담소는 병역이행 전반에 대해 전문상담사가 상담 서비스를 하는 병무청 대표 상담기관으로 국민과 실시간 상담하며 소통하는 병무행정 최접점의 기관이다. 병무민원상담소는‘정확하고 명쾌한 상담’으로 국민 신뢰를 얻는 것을 목표로 직접상담과 ARS, 인터넷을 포함하여 연간 300만건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상담을 통해 병무행정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병역이행 과정에서 국민의 편의 도모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소에서는 병역이행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담이 이루어지므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제도변경사항, 이슈사항 등에 대해 심도있는 교육을 받으며 전
김동준 충남동부보훈지청 보상과 2019년 6월 25일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 지 69주년이 되는 날이다.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의 위훈을 기리며 남북대화를 통해 서로가 하나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그 시간과 거리가 아직은 너무나 먼 것 같다. 서로 간에 대화를 통해 격동의 세월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넘어 남북이 하나 되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과 인내와 노력이 필요하다. 현재 최전방 155마일의 전선은 변한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오늘도 대남방송의 스피커는 활발하게 작동하고 있으며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함성과 고함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한반도는 분명 휴전상태고 제1·2연평해전과 천안함 폭침, 핵미사일 강행 등 북한의 적화통일 야욕은 변함이 없다.
장정옥 충남동부보훈지청 이동보훈팀장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중상이용사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님께 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국가적으로 활용하여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사회공헌에 기여하고자 운영하고 있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사업으로 이동보훈팀에서 위문품을 전달하는 것이다. 사전에 방문하겠다는 연락을 드린 후에 현관에서 벨을 눌렀는데도 집 안에서 아무런 대답이 없다. 몇 차례 더 벨을 누르고 기다린 후에 집에서 목소리가 들린다. 지금 현관으로 가고 있으니 조금 더 기다려달라고 한다. 잠시후 문을 열고 나오는 분은 거동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타고서 실내에서 힘들여 이동한 중상이를 입은 국가유공자다. 젊고 씩씩한 장병으로 국가수호의 최일선에 서서 국방임무를 수
송혜자 대덕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입원료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부터 드는가? 대개 비싸다는 생각부터 들 것이다. 그러나 이 입원료, 작년 하반기부터는 많이 내렸다. 작년 7월 이전 종합병원 3인실에 입원한 환자는 하루 약 13만원을 입원비로 지불해야 했지만, 이제는 3만 원 정도를 내면 된다. 이것은 병원이 환자를 위해 베푼 선의의 결단인가? 그건 아니다. 누군가 손해를 보는 제도가 지속가능할 리가 없다. 국민건강보험 보장성이 확대되어 상급병실 입원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되었기 때문이다. 이른바 ‘문재인 케어’는 고령화와 만성질환 등으로 급증하는 국민 의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한 국민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방안을 뜻한다. 이에 따라 작년부터 선택진료비가 폐지되고 상급병실 입원료와 상•하복부 초음파,
지구대. 파출소 근무를 하다보면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 사고 유형중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진행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약 30%가 달한다고 한다. 자동차 운전 중 진행방향을 전환할 때 방향지시등(깜박이)을 켜는 것은 운전자의 가장 필수 조건 일 것이다. 그런데 이마저도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 때문에 도로위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교통사고와 교통 정체를 유발하는 방향지시등 미점(溦點)등 차량을 계도하고 현장 단속을 벌여 근절하겠다는 경찰의 노력에도 쉽게 근절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다만, 최근에는 방향지시등 위반 차량의 모습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을 국민신문고에 접수해 단속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스마트 앱을 통해 블랙박스나 영상을 찍어 국민
김진욱 한국국토정보공사(LX) 대전충남지역본부 부장 요즘 들어 소통이 화제다. 가정, 회사는 물론 국회에서조차도 소통이 안 된다고 난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기술과 방법론이 난무하지만, 글쎄... 효과에 대해서는 미지수다. 필자 또한 ‘삽질하자’라는 졸문으로 지난해 본지를 통해 소통에 관한 나름의 처방을 기고 한 적이 있다. 서로 마음의 둑을 허물어 소통하자는 내용의 글이었다. 뜻밖의 기회로 대학에서 1년 간 철학을 공부하는 행운을 얻어 근래 한 학기를 마쳤다. 내게는 많은 생각과 의문들을 정리하는 기회였다. 그 많은 생각 중에는 작년에 기고했던 글 보다 이글을 먼저 썼어야 했다는 후회와 함께, 글이란 생각나는 대로 즉흥적으로 함부로 쓰면 안 되겠다는 반성도 있었다. 소크라테스와
김이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동원계획계장 행정(行政)이란 “국민의 사회적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나 활동”으로 정의된다. 따라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행정환경의 변화를 직시하고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에게 병역의무를 부과하는 병무청은 더욱 더 행정환경에 대응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할 것이다. 여러 가지 행정환경 변화를 직시해 병무청에서 개선한 제도 중 병역의무부과통지서(이하 “통지서”라 한다)의 송달 제도의 변천과정을 살펴보고 모바일 통지서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통지서 송달제도 변경은 주로 가족형태의 변화와 그 괘를 같이하고 있다. 가족형태의 변화요인은 사회적요인, 가치관적인 요인 등 다양하지만 주로 산업화․도시
음주운전으로 인명피해를 낸 운전자에 대한 처벌기준을 강화 한다는 의미에서 일명‘윤창호법’이 제정되었다. 윤창호법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과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아울러 지칭하는 말로, 지난해 11월2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12월18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도로교통법 개정안 또한 지난해 12월7일 국회를 통과해 6월 25일 부터 시행된다. 새로 시행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대해서 필자는 몇 가지 당부하고자 한다. 첫째 : 음주운전 취소처분 개별기준은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의 혈중알코올 농도 기준을 0.05%에서 0.03%로, 만취운전의 기준을 0.1%에서 0.08%로 조정 되었다. 둘째 : 정지처분 개별기준은 운전면허가 정
성태헌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장 6월은 나라를 위해서 희생하고 헌신한 영웅들을 기리고 추모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1963년 처음으로 지정되어 매년 6월 그 분들의 높은 뜻과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다양한 보훈사업 및 보훈행사를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이 6월 6일에 거행되었다. 중앙 추념식은 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되었고, 전국 시ㆍ도 및 시ㆍ군ㆍ구 자치단체 주관으로 지방 추념식이 거행되었다. 현충일 오전 10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대한 묵념을 실시하는 “6610 묵념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이 추모 묵념에 동참했다. 충남동부보훈지청에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다양하고
송영수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유성지사장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으려면 병·의원에 건강보험증 또는 신분증을 제시하도록 되어있으나, 이를 위반 시 처벌규정이 없고 번거롭다는 이유로 단지 자격확인(성명, 주민등록번호) 만으로 진료를 해주고 있어 해마다 건강보험증 대여·도용에 의한 부정수급이 적발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자 6,871명을 적발하고 부정수급액 76억5900만원을 환수 결정했다. 그러나 증 부정수급이 지인이나 친·인척 등에 의해 은밀하고 지능적으로 행해지고 있어 실질적 규모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며, 주로 신고에 의한 수동적인 적발에 그쳐 실제 환수금액의 규모가 미미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단과 대한병원협회는 상호협력을 통하여
김고은 대전지방보훈청 총무과 기록연구사 작년에 지방 출장에서 관공서 근처 한 식당이 '김영란 세트'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진 현수막을 가게 앞에 내걸고 홍보하고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사람 이름 세트로 사람들에게 홍보하고 있는 모습이 조금은 생경하긴 했지만 곧 생각을 바꾸었다. 청탁금지법이 시행되고 나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결론 내렸다. 청탁금지법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사회의 많은 부분을 바꾸어냈다. 누구든 어떤 말과 행동을 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법을 찾아보며 말과 행동을 조심하게 만드는 단계를 만들어놓은 것 같기도 하다.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는 옛 속담처럼 말이다. 청탁금지법 내용 중 일반 국민들도 대부분 알고 있는 직무와 관련한 금품 수수를 원칙적 금지, 경조사
고속도로 및 국도를 이용하는 화물차들 가운데 적재함의 덮개를 씌우지 않거나 적재물 결속을 제대로 하지 않아 화물이 떨어져 뒤 따라가던 차량들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가끔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발생한 사고를 “노면낙하물 사고” 라고 칭한다. 노면낙하물이 떨어지는 유형별로 분석 해 보면 철재류, 목재류, 고무류, 플라스틱류, 골재류 순으로 많이 떨어졌고, 종류로는 차량 부속물인 예비타이어부터 생활가구인 침대까지 각양각색이다. 지난해 고속도로 및 국도 쓰레기 발생량은 9,000여 톤에 해당한다고 한다. 또한 처리비용으로 1년 한 해 동안 17억 2,000만원이 소요 되었다는 통계가 나왔다. 이렇듯이 노면낙하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톨게이트 입구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하거나 고속도로
이원복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팀장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호국보훈의 달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온 국민의 귀감으로 삼아 전국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1963년 처음으로 지정된 이후, 기간이나 명칭 변화는 있었지만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여 범정부적 각종 보훈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5천년 유구한 역사 속에는 국가가 위기에 설 때마다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순국선열들이 있었다. 오늘의 번영에는 국난을 극복하고 자유민주 체제를 수호기 위해 목숨 바쳐 산화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금년에도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모․선양’ 국민이 기억하는 행사,
채순희 충남동부보훈지청장 6월 호국보훈의 달이다. 정부는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여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의 숭고한 정신을 귀감으로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한다. 우리지청에서도「추모․감사․통합」을 테마로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한다. 6월 6일 관내 4개시가 주관하는 현충일 추모행사를 시작으로 순직소방인 위패 봉안식(6월 6일), 백마고지 영웅 오규봉하사 추모식(6월 7일), 천안 7.8전투 전몰미군용사 추모식(7월 8일), 세종 개미고개 미군전몰자 추모제(7월 11일) 등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행사를 거행한다. 또한, 공주고등학교 교정에 공주고 출신 6․25참전유공자 명비를 세우고, 6․25당시 전공을 크게 세운 분들께 대통령 명의 위문품을 전수하며, 중상
지구대, 파출소에 근무하다 보면 교통사고 신고를 많이 접수받고, 사고 현장에 출동한다. 현장에 도착하면 운전자들이 2차사고 예방을 위한 후속 조치를 하지 않은 채 경찰관을 만양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러한 후속 조치 미실 시로 인하여 2차사고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국토교통부는 ’18년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의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가 23,202,555대로 집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17년도보다 67만 4천 대(3.0%) 증가 하였으며, 인구 2.234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는 통계가 나왔다. 한국도로공사 통계에 따르면 교통사망사고 중 일부는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고 생각한 갓길에서 발생했다. 특히 갓길 교통사고는 치사율이 40%로 일반도로 교통사고 치사율 11%의
강성현 충남동부보훈지청 복지팀장 올해도 이른 무더위 와 함게 6월 호국보훈의 달이 우리에게 다가왔다. 2017년 3월 천안에 새롭게 개청된 충남동부보훈지청의 2년 전 그때를 돌이켜 생각해 보게 된다. 꽃샘추위로 쌀쌀한 3월의 날씨에도 전국 여러 곳에서 모인 직원들은 낯선 환경에도 보훈가족의 영예로운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일을 시작했다. 그동안 지청 복지팀에서는 주건환경개선사업, 지역사회 연계 위문, 위안행사 등을 추진하고, 퇴직공무원 사회공헌(know-how+)사업으로 관내 고령 저소득 보훈가족의 200여 세대를 방문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보훈가족에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의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였다. 이를 토대로 지역 복지재단, 후원기업 등과 연계한 이불, 쌀 등 생필
심정지 환자의 약 65%는 가정 즉, 주택에서 많이 발생하며 도심권에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현행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47조의2(심폐소생을 위한 응급장비의 구비 등의 의무)와 관련하여 자동심장충격기는 설치 의무대상 건물 등의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는 시설의 비치 및 관리 의무가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및 관리 지침』에는 설치 해당 건물에 안내 표지를 하도록 잘 명시 되어있다. 하지만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 거주자·이용자의 경우 및 부속건물이 다수인 단지 규모가 큰 대상의 경우 자동심장충격기가 어디에 비치되어 있는지 알기도 어렵고 관심도 적다. 왜냐하면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수 년 동안 계속 같은 아파트에 살아도 본인이
공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김상운 현 정부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하나로 22년까지 교통사망사고 반으로 줄이기를 선정하여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맞춰 경찰에서도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각적인 홍보와 캠페인 전개하는 한편 무단횡단 방지펜스, 시골지역 횡단보도 조명장치 설치 등 교통 시설을 개선하며 ‘안전속도 3050’ 시범운영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올해 충청남도 교통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교통사망자 수가 전년대비 34명(24.8%)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하루에 한명씩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최근 공주에서 신호를 위반하는
요즘 방송에서는 연일 경·검 수사권조정 관련 언론이 보도되고 있다. 그에 대한 기대감이 더 한층 높아졌지만 수사권 조정은 국민들의 생명, 신체, 재산과 관련하여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중요한 국가권력으로 경찰관이 인권침해를 방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못할 경우 수사권 조정은 이루어지기가 힘들다. 즉 이 말은 수사권 조정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경찰에 가장 필요한 것은 ‘국민들의 인권을 지키는 것이라고 말할 수가 있다. 이렇듯이 모든 경찰활동에 인권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 일선 현장에서 외근경찰관으로 근무를 하다 보면 국민생활과 가장 밀접한 곳에서 다양한 신고들을 접수하고 처리하며, 경찰이 하는 업무의 특성상 국민들에게 명령, 통제, 규제, 단속 업무인 만큼 인권침해가 발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