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맞으며 우리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환호했었다. 교육계도 새로운 희망의 시대를 그리며 앞으로 나아갔다. 23년여가 지난 지금 학교현장의 모습은 혼란 그 자체다.학생들은 학생들대로 학부모는 학부모대로 교원들은 교원들대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선생님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정치적 이슈가 아닌 순수 교사들의 교권확립과 정상화를 주문하는 집회의 시위를 한 것은 처음일 것이다.이는 최근 교사들의 계속되는 자살 속에 밝혀지는 이유와 배경 뒤에는 이제 더 이상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개인적인 교권침해를 방치하거나 당할
팝 컬럼니스트 성 현 기Queen !계절의 여왕 5월보다 더 아름답고 풍요로운 앞모습과 가장 넓다란 빈칸의 뒷모습을 가진 이를 다시 만났습니다.Queen !또다시 가을입니다.가장 풍성하게 다가왔다가 텅 빈 공허함 만을 남기고 떠나는 계절이라서 칭찬할 수도 나무랄 수도 없는 절기입니다.그래서 이 계절만 되면 유독 낡은 턴테이블에 구석 한 켠에 먼지가 쌓인 채 방치했던 디스크를 찾아 올립니다. 스크래치 음이 묻어나는 소리가 정겨워서..... 역시 고엽(Autumn Leaves)은 LP판에서 흘러나오는 아날로그 감성이 더 잘 어울립니다.
이달 8일로 16일간 벌어진 아시아인의 스포츠축제 2022항저우아시안게임이 끝났다. 우리나라는 이번대회에서 3위를 하면서 많은 메달을 거두어 국가와 민족적인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회적인 분위기와 정치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사기를 올려주는 최고의 이벤트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이제는 계절적으로도 10월 중순이다.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하고 벼의 수확과 가을 추수가 한창인 들녘에서는 농부들의 가을걷이로 한창이다. 요즘은 고구마와 땅콩, 검정콩을 수확하고 있으며 밭에서는 고추농사의 마무리와 김장농사로 무와 배추, 대파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좋지 않은 생활습관을 버리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해야 한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 예방에도 예외는 없다. 잊지 않고 하는 정기검진과 금연, 절주, 예방접종, 균형 잡힌 식단과 적절한 신체 활동으로 암을 예방하자.▲유방암 예방을 위한 솔루션△충분한 채소와 과일 섭취채소와 과일에는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고 과도한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고, 항산화물질(antioxidant)이 많으며, 해독 효소의 기능을 증진시키고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에스트로겐 농도를 낮추는 등의 효과가 있다. 이 모든 것
윤사모중앙회 회장 공학박사 최 성 덕매의 눈은 먹잇감을 수 km 이내까지 본다. 노무현 대통령은 사람을 보는 눈이 매의 눈과 같아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 문재인에게 깜이 되지 않으므로 정치를 하지 말라고 충고한 말은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다.그런데 문재인은 이 금기를 깨고 통계까지 조작하는 등 국정농단으로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었다. 여기에 천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이인(異人)이 나타나 더욱 개판을 치고 있다. 바로 이재명이다.러시아 제국을 개판으로 만든 요승 라스푸틴의 화신과도 같은 이재명을 두고 노무현 대통령은 무엇이라
송인수 대전선병원 관절센터 전문의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퇴행성관절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노년층에 많이 발생하는 질병으로 연골이 닳으면서 뼈가 마모돼 통증을 유발하여 삶의 질을 낮추게 된다. 인공관절치환술은 오랜 사용으로 마모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교체하여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는 수술이다. 노년의 삶의 질을 더욱 높여 주는 인공관절치환술에 대해 알아본다.인공관절치환술이란 관절염이나 특정 질환 또는 외상에 의해 더 이상 관절의 기능을 하지 못하는 부분을 제거하고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치환술은
김정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교수9월7일은 ‘위암 조기 검진의 날’이다.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로, 위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실제 내시경 검사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검진 목적이 아닌 증상이 있을 때 시행하지만 1년에 3만 명 정도의 새로운 위암 환자가 발생하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민 대부분이 어느 정도의 나이가 되면 검사를 받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의 위암 환자는 비교적 질환의 초기 즉 조기위암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위암을 발견한다면 위암은 95% 이상 완치할 수 있고,
윤사모중앙회 회장 공학박사 최 성 덕집에서 새는 바가지는 들에 가도 샌다고 인간이 되먹지 않은 상놈은 어디에 가도 인간 구실을 못한다는 원판 불변의 법칙은 진리다.그 대표적인 인간이 누굴까. 손에 잡히는 인간들이 많고도 많지만, 그중에서도 필자는 단연 이준석을 들고 싶다.왜냐하면, 사형수의 목을 치는 회자수(劊子手), 즉 망나니의 화신(化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준석은 전생에 망나니 회자수였다는 확신을 지울 수 없다.세상에서 제일 악질은 사형수를 앞에 두고 돈을 갈취하려고 흥정하는 망나니 회자수이다. 회자수는 시뻘건 눈으로
오민석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인천, 가정의학과 전문의) 과장 건강검진에서 자주 발견되는 지방간은 알코올 섭취 때문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지만 비알코올성 지방간도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아무런 증상이 없기에 평소처럼 지내다가 더 큰 병으로 발전되기도 하므로 주기적인 간과의 소통이 필요하다. 성인을 대상으로 복부초음파 검사를 직접 하다 보면
박기용 대전선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성장과 발달 단계에 있는 자녀의 건강은 부모에게 매우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 예전에는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크다면 이것이 긍정적인 신호로 여겼지만 현재는 오히려 ‘성조숙증’이 발생했을 수 있는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곤 한다 . 성조숙증은 치료가 늦거나 방치되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위험이 높아져 의심 증상 발견 시 바로 내원해 진단 받는 것이 좋다. 성조숙증에 대해 알아본다.성조숙증은 신체 발달이 또래 보다 빠른 것을 의미하는데 ,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환아를 평가하는 첫 단계는 반드시
요즘 우리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교권문제라고 본다. 특히 여러 선생님들이 학교에서 발생한 본인과 관련된 직간접적인 문제로 고민하다가 생을 마감하는 일이 계속되면서 교원들과 사회가 느끼는 감정은 가히 충격적이다.기본적으로 교권은 교원이 교육전문가로서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을 지며 인간으로서 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인권을 보장받는 것을 말하며 국가는 교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고 지원해야 한다.전통적으로 우리사회는 교사를 우대하고 존경하였으며 교사는 항시 사표가 되어 모든 인간의 표준이었다. 그런데 언제부터 우리사회에서 교
국가와 사회가 지탱하는 원동력은 법과 원칙이고 정의와 공정, 상식이다. 이것은 건축물을 지탱하게 하는 철근과 같다. 또한, 이것이 없는 국가와 사회는 앙꼬없는 찐빵과 같다. 철근을 불량품으로 건물을 지으면 겉보기에는 견고해 보이지만 모래성(城)과 같다. 부실공사의 대명사는 와우아파트다. 1970년 4월 전체 건물 15동이 붕괴하여 33명이 사망하고 3
8월10일은 말복이다. 가장 더운날이면서 더위가 끝난다는 전통적인 믿음이 있다. 23일이 처서이므로 가을로 간다. 이미 고추는 2-3번 째 수확을 하고 수확한 고추는 깨끗이 씻어서 건조기 안에 55도로 2-3일간 말린다.수분이 빠지면 햇볕에 말려 보관한다. 우리식구가 먹을 태양초가 생산되는 것이다. 8월초에는 참깨를 수확하여 2주간 건조한 후 털어내면 하얀 참깨를 얻을 수 있다. 다시 재건조하여 기름을 짜면 말당 8–9병이 나온다. 참깨밭에는 들깨를 심어도 되고 가을 채소 즉, 배추와 무 그리고 쪽파를 심는다.대파는 벌써 다커서 앞
극도의 보안 속에 윤석열 대통령의 전격적인 전쟁국 우크라이나의 극비 방문은 한 편의 드라마 같아 전 세계는 깜짝 놀랐다. 국익을 위한 선택을 한 윤 대통령의 고뇌에 찬 결단과 외교술에 박수를 보낸다. 생즉사(生則死) 사즉생(死則生)의 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이것은 1976년 우간다 엔테베 국제공항에 억류된 239명의 인질을 구출하기 위한 이스라엘 특수부대의 작전에 버금가는 신의 한 수였다.윤 대통령이 아니면 할 수 없는 결단이 아닐 수 없다. 간이 생기다가 만 겁쟁이 문재인이라면 이런 국익을 위한 목숨을 건 선택을 할 수 있
노은중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대전충남) 원장성인에게 권장되는 예방접종으로 만50세 이상은 매년 인플루엔자, 대상포진, 만 65세 이상은 폐렴구균 등이 있다. 만성질환의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접종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어떤 예방접종을 효율적으로 맞아야 하는지 알아보자.Q1. 현재까지 어떤 예방접종을 했는지 궁금하다면?질병관리청 산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p://nip.kdca.go.kr)에서 내가 접종한 이력 확인이 가능하니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조회 후 빠진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Q2. 무료접종의 종류
논설위원 김종복 동양 유교경전 주역(周易)은 세계 4대 성인 공자가 쓴 글이다. 주역에 ‘적선지가 필유여경(積善之家 必有餘慶)’이란 말이 있다. 이 말은 '선한 일을 많이한 집안에는 반드시 남는 경사가 있다'라는 뜻이다. 어느 주막집 장대비 쏟아지던 날 밤. 천둥 번개 치고 비가 퍼붓듯 쏟아지는데 주막집의 사립문 앞에서 누군가 울부짓는 사람이 있었다
올해도 7월의 장마와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은 가을의 풍요를 위해 변화와 발전을 하고 있다. 고추는 주렁주렁 열려 붉은색을 더하고 있으며 올 고추 농사는 일단 풍년이다. 참깨와 콩이 꽃을 피우고 열매가 더덕더덕 엄청달려 크고 있다.요즘 참깨밭에는 수많은 꿀벌들이 잔치를 벌이고 있으며 과수 밭에서는 옥수수와 참외, 수박이 익어가고 있다. 장마가 그치면 노지 과일들이 익어 우리 가족들의 맛있는 여름의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요즘 밭에는 상추와 치커리, 쑥갓 등 쌈채소와 가지, 오이, 호박 등 먹거리들이 풍부하다
윤사모중앙회 회장 공학박사 최 성 덕세상은 요지경이다. 짜가가 판친다는 노래와 같이 우리나라는 민주당 등 좌파들의 괴담이 판치는 천국이다. 이들은 진짜 짜가들이다.2008년 “뇌 송송 구멍 탁”이란 광우병 괴담으로 사회적 비용이 약 3조 7천억이나 된다. 이러한 괴담에 이명박 정권은 백기를 들었다. 이후 광우병으로 뇌에 구멍이 송송 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또한 이런 괴담을 퍼뜨린 사람은 단 한 명도 단죄를 받지 않았다.여기에 재미를 본 좌파들은 세월호 사건으로 대어(大魚)를 낚았다.그 대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다. 간이 배
천해명 선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성공적인 치과 치료, 안전한 치과 수술을 위해서는 전신 상태에 대한 고려가 첫걸음이다.치과 내원 시 본인이 가지고 있는 전신질환에 대해 정확히 의료진이나 보조 인력에게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정확한 진단명을 알고 있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간혹 주치의와 상의 없이 임의로 복용 중인 약을 중단하고 내원하거나 , 본인이 판단하여 안전하지 않은 치료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강요하는 환자가 있다. 병원은 빠른 성과를 내고 빠른 서비스를 받기 위한 곳이 아니라 몸을 보살피기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윤사모중앙회 회장 공학박사 최 성 덕인걸(人傑)은 지령(地靈)이라고 땅이 좋아야 인물이 많이 난다.하지만 흉지이면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그만큼 시련을 겪게 된다.윤석열 대통령이 청와대에 들어가지 않고 용산으로 옮긴다고 좌파들은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문재인도 대선후보 시절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지만, 청와대에 끝까지 눌러앉았다.그러나 윤 대통령은 청와대에 가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이것만 보아도 일구이언한 문재인보다 윤 대통령이 몇수 위다.필자는 용산에 대통령실을 이전한 것은 신의 한 수라고 쌍수를 들고 환영했다.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