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한국국토정보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전 동부지사장나는 연수를 들어가면서 내 컴퓨터 비밀번호를 공개한다. 다들 비밀번호를 공개하려 하지 않고, 심지어 죄인들은 법원에서 공개하라고 해도 개인정보라 사생활이라 하여 공개를 거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내 컴퓨터 비밀번호를 당당히 공개한다. 비밀번호는 두 가지인데, 부팅암호는 “@godqhr04”이며, 윈도우와 위랜드 비밀번호는 “@godqhrgks04”이다.이것을 한글자판 그대로 치면 “@행복04”와 “@행복한04”가 된다. 내가 LX 전신인 대한지적공사에 입사하여 어언 35년
이영자 대전지방보훈청 복지과장오는 7월 27일은 유엔군 참전의 날이다.유엔군이 6.25전쟁에 참전하게 된 경위를 살펴보면 전쟁 발발 직후 미국은 유엔안전보장이사회를 소집하여 결의안을 통해 “침략행위 중지 및 38도선 이북으로 철수”를 요구하였음에 북한군이 계속 남침을 강행하자 1950년 6월 27일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유엔 회원국들에 대하여 북한의 무력 공격을 격퇴하고 국제 평화와 한반도에서의 안전을 회복하기 위하여 필요한 원조를 한국에 제공할 것을 내용으로 한 유엔군 사령부의 창설 법적 기반이 되는 “유엔 회원국의 북한군 격퇴 참
김보영 대전지방보훈청 보상과 송무팀장다가오는 7.27.은 ‘유엔군 참전의 날’로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대한민국 국가 기념일이다.미국과 캐나다 등 6.25전쟁 참전국가에서 참전기념일을 기념하기 시작하면서 당사국인 대한민국에서도 2013년에 정전기념일인 7.27.을 유엔군 참전의 날로 제정, 오늘날의 경제발전과 민주화의 성취를 이룰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준 유엔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기념행사를 갖기 시작하였다.이에 국가보훈처도 내년 정전70주년과 부산 엑스포 개최지 결정
언제부터인가 우리 사회는 각 분야에서 독버섯처럼 갑질 횡포가 만연해 지고 있다. 사회적·경제적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약자에게 부당 행위를 시키는 불법행위로 사회 통합을 저해하고, 사회 구성원 간에 불신과 위화감을 조성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다.우리 경찰에서는 직장 내 갑질 횡포를 근절하고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갑질 횡포는 근절되지 않고 성행되고 있다.또 갑질 횡포는 가해자· 피해자 간 이해관계로 인해 음성화되는 경향이 있어 경찰의 적극적인 홍보 및 피해자 보호 활동이 병행돼야 실질적 단속이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기존
경종호 대전지방보훈청 대전제대군인지원센터장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 제1조(목적)에 “이 법은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제대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돕고 그 인력 개발 및 활용을 촉진함으로써 제대군인의 생활을 안정시키며 경제․사회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되어 있다.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6․25전쟁을 겪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안보는 국가 최고의 과제이며 군인들이 국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따라서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인재가 군에 들어와야 하고 그렇게 하려면
김기덕 대전선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롱코비드는 COVID-19의 영향이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지속되는 것을 의미한다. 국가별로 기준에 차이가 있지만 세계 보건 기구(WHO) 의 경우 증상 시작부터 3개월 동안 적어도 2달 이상 피로감, 호흡곤란, 근육통, 흉통, 후각-미각 상실, 우울, 불안, 인지기능 저하 등의 증상이 지속되며 다른 질병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로 정의하고 있다.최근 미국질병통제본부(CDC)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20%에서 롱코비드를 경험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조사에서는 완치자의 87%에서 코로나
김헌태논설고문선거가 끝나면 통상적으로 논공행상이 꼭 뒤따른다. 선거철의 공헌도에 따라 한자리를 차지하는 정무직 인사를 비롯해 공기업이나 각종 단체에 이른바 낙하산 인사가 난무한다. 특히 인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막강한 조직은 곧바로 각종 자리를 차지하는 등용문으로 불릴 정도다. 여기에서 한술 더 떠 학연이나 지연, 혈연까지 겹쳐지면 선거이후에 당선자들은 그야말로 골머리를 썩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전국적인 현상이다. 특히 선거이후를 노리는 정상모리배들이나 선거꾼들이 캠프주변을 넘나들며 얼굴도장을 찍는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2022년 7월 12일 시행된 도로교통법을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제대로 알아야 할 것 같아 필자는 몇 자 적어 보고자 한다.우리나라는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약 35%가 보행자 사망사고라는 통계가 나왔다.도로교통공단 분석에 의하면 2021년 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율이 약 1,018명으로 수치가 집계되었다.이에 따라 2022년 7월 12일부터 보행자 보호 의무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횡단보도앞 일시 정지 의무확대앞으로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통행하려고 하는 때에도 일시 정지해야 한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
이환희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고관절은 골반과 넓적다리뼈를 연결해주는 큰 엉덩이 관절로 체중을 지탱해 걷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뼈이다. 한 다리로 서거나 걸을 때 체중의 최대 3배까지 버틸 수 있는 튼튼한 뼈지만, 고령층의 경우 고관절 골절의 발생빈도가 의외로 높다. 중년층의 경우 넘어질 때 손목을 먼저 짚어 손목골절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반사 신경과 근력의 감소로 엉덩방아를 찧게 되기 때문이다. 고관절 골절의 위험성과 예방법, 운동법에 대해 알아본다.▲50세 이후 골다공증 증가로 고관절 골
백성원 충남동부보훈지청 보상과 주무관6월은 6월 6일 현충일, 6.25 전쟁,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등에서 나라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뜻을 기리고 이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한 호국보훈의 달이다. 이러한 뜻깊은 달을 기념하기 위하여 우리 지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중인 연구모임인 ‘보훈아고라’에서 보훈의 의미와 보훈의 의미를 유지 계승해 나갈 방법에 대하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았다.우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을 기리고 이에 보답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공직자로
요즘 편지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다. 누구든 글쓰기는 평생에 계속되어야 한다. 사시사철 글을 쓰면서 제일 힘들 때가 한여름일 것이다. 무더위에 장마, 열대야에 홍수 그 속에서 우리는 힘든 일상을 버티면서 살아간다.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면서 괴롭지만 혈압이 높은 사람은 겨울보다는 여름이 좋다. 그리고 자연은 이 무더위에 꽃을 피고 열매가 익어간다. 한 여름 땡볕에 우리의 미래가 익어가는 것이다.요즘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현상 세 가지가 있다. 노령화 사회로 급격히 가면서 세대간의 갈등과 가치관의 차이가 커져가며 자기중심 사회로 가면서
김현정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장얼마 전인 2022년 5월 국민연금공단은 제도 시행 34년 만에 ‘수급자 600만 명 시대’를 열었다. 국민연금 수급자는 2020년 4월에 500만 명을 넘은 이후 2년 1개월 만에 600만 명을 돌파했다.수급자의 급속한 증가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국민연금이 국민의 노후생활 안전망으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하나, 이런 성장의 이면에는 팍팍한 생활로 보험료 납부가 부담스러워 못 내는 분들이 아직 많다. 매월 내야 하는 보험료가 부담스러워 납부를 기피하기도 하며 소득 파악이 제대로 되지 않아
김헌태논설고문2020년 시작부터 세계를 혼란에 빠뜨린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는 인류의 모든 일상을 송두리째 뺏어갔다. 코로나펜데믹의 혼란은 최첨단 과학시대이자 4차 산업 시대를 걷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인류를 혼돈으로 몰아넣었다. 비록 엔데믹을 향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고통은 멈추질 않고 있다. 집단면역을 강조하기에는 아직도 이르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이다. 아직도 4차 백신접종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들은 마스크 착용에는 긍정적이지만 오랜 규제와 통제에 지치고 완화된 방역지침으로 거리낌 없이 일상으로 향
김정섭 (전 공주시장)“반만년 역사 위에 지나간 자취 / 전설도 무르익은 백제의 고도 /흩어진 옛 문화를 쌓아올리려 / 모였네, 새 대한의 공주고 건아들.”올해로 개교 100년을 맞은 공주고등학교의 교가이다. 100년 전 1922년은 어떤 때였던가? 1919년 3.1운동으로 일제 총독부의 ‘무단통치’가 이른바 ‘문화정치’로 기조를 바꾼 뒤, 1921년부터 충남도내 유지들이 뜻을 모아 충남에 고등보통학교(인문계 중등학교)를 설립해달라는 청원운동을 벌였다.홍성·천안 등과 치열한 경쟁 끝에 공주가 1922년 4월, 조선사람을 위한 충청도
지구대·파출소 근무를 하다가 보면 주·야를 막론하고 술 취한 사람들을 종종 접하게 된다. 특별한 이유도 없이 찾아와 근무 중인 경찰관들에게 욕설과 소란행위를 일삼는다.말도 안 통하고 욕설과 폭행을 저지르는 술 취한 사람을 제지하고 귀가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명의 경찰관이 몇 시간 실랑이를 벌여야 한다.마땅히 제지할 방법이 관공서 주취 소란으로 현행범 체포를 하는 것이지만 이것도 한두 번이지 상습적인 사람들도 있고 이런 사람들이 여러 명이 들이닥친다 해도 함부로 술 취한 사람들이나 시민들에게 물리적인 힘을 행사하다가 돌아올 책임 때문이
7월 초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다.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원룸에 혼자 기거하는 젊은 여성들이 노출이 심한 상태에서 창문을 열어 놓아 성범죄의 표적이 되고 있다. 매년 여름이 되면 불청객처럼 찾아오는 것이 성폭력 관련 범죄 신고이다.성폭력범죄에 대해 국가에서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성폭력범죄의 예방과 올바른 성문화의 정착 및 건전 성의식 함양을 위해 교육 및 예방 홍보 활동을 규정하고 있다.성폭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성 자신의 안전한 행동도 매우 중요하다. 예를 들면 원룸에서 주방의
김헌태논설고문 민선 8기의 단체장들이 일제히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개원식을 앞두고 있지만 제 9대 의회의 임기도 시작됐다. 전국에는 취임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거리를 도배하고 있을 정도다. 인수위원회의 업무인수인계를 마치고 새로운 집행부도 구성이 되어 새로운 분위기 속에서 어수선한 느낌도 든다. 의회도 의장을 포함해 전반기의회를 꾸
최근 크고 작은 화재로 인해 예기치 못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끊임없이 발생하면서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이 증가하고 있다. 2022년 4월 9일 새벽 창원의 대형 요양병원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작동해 신속히 대피함으로써 큰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그러나 2021년 8월 11일 천안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화재 당시에는 일부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많은 인명피해(중상 1명, 연기흡입 14명)와 재산피해(차량 660여 대, 약 40억원)로 이어졌다. 이러한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물에 설치된 소방
김철우 유성선병원 수부정형외과 전문의▲수근관 증후군이란?수근관 증후군은 가장 흔하게 진단되는 말초신경 압박 질환으로 손목에 위치하는 수근관에서 정중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며, 저림 등의 이상 감각이나 감각 저하 및 무지구근의 근력 감소 또는 근위축 등이 발생하는 증상군을 말한다.▲임상 양상초기 증상은 주로 손의 통증이며 손을 많이 사용하면 심해진다. 좀 더 진행된 경우 야간에 손이 저려 잠에서 깨는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이때 손을 털거나 주무르면 좀 나아진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정중신경이 감각을 담당하는 엄지에서 4번째 손가락
이지연 충남동부보훈지청 보훈과TV에서는 지난 4년여간 대한민국 정부의 8,720건이 넘는 규제혁신의 사례가 광고로 방영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렇게 많은 규제혁신이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규제혁신과 규제혁신의 효과에 대해서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과연 규제혁신은 무엇이며 우리의 삶에는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먼저 규제혁신을 알기 위해서는 규제라는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규제란 행정규제기본법 제2조 제1항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특정한 행정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