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었던 장마와 함께 에어컨 옆에서 더위를 피한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먼지 쌓인 난방기기를 하나 둘 다시 실내로 들이는 계절, 단풍이 온 산을 아름답게 수놓아 등산과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가을이 왔다. 난방기기의 등장은 훈훈한 열기를 전해주기도 하지만 그만큼 화재 위험도 늘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건조하고 바람이 잦아 더욱 화재 위험이 높은 요즘 가을철에 발생하는 각종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노력이 필요할 것인가? 첫째, 전열기기는 콘세트 용량에 맞춰 사용하고, 한 개의 콘세트에 여러 가지 전열기구를 꽂아 사용하지 않는다. 둘째, 콘센트 주변에 먼지가 불꽃이 튀어 화재로 이어질수 있으므로 청결유지를 한다. 셋째, 오래된 전기배선은 전류 흐름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다양한 문화생활을 접하게 된다. 특히 자주 이용하는 숙박시설, 일반음식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 이용하는 거의 모든 공간에는 비상구가 존재한다. 하지만 비상구 등 소방시설을 주의 깊게 살펴 본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비상구란 ‘화재나 지진 등 갑작스러운 사고가 일어날 때 급히 대피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출입구’를 말한다. 즉 ‘죽음의 문턱’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생명의 문’인 것이다. 화재 발생 시 대부분의 사람들은 패닉상태에 빠지며, 평상시 보다 더 많은 혼란을 겪게 되는데, 이런 위기상황에서 비상구는 인명대피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국민들에게 충격을 준 201
본격적인 10월에 문턱에 접어들면서 농촌 지역은 요즘 수확으로 한창 바쁜 시기다. 논과 밭에서 펼쳐지는 풍경을 보면 정직하기까지 하다. 빨갛게 잘 익은 사과나무, 어느새 수확을 시작한 벼, 길거리에서 깨를 터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어느덧 푸근해진다. 그러나 이러한 농부의 마음을 짓밟고 농산물을 절도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여 안타까움을 더 해주고 있다. 농산물 절도는 갈수록 수법이 대범해져 가고 있다. 차량과 대규모 인원을 동원하여 하룻밤 사이에 농부의 삶을 송두리째 모조리 빼앗아 가 가기도 한다. 우리는 농부에게 농산물이 어떠한 의미인지 너무나 잘 알기에 무엇보다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농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하여 몇 가지 제시하고자 한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급증하여 많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고, 해마다 아동학대가 급증하면서 많은 관계 기관과 사회단체들이 우리나라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아동 학대와 관련된 내용을 정의함과 동시에 많은 관련법들을 정립되어왔다. 그러나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동 학대 범죄 특성상 상대적으로 외부로 잘 알려지지 않는 가정 내에서 문제라는 점과 보호자를 처벌할 경우 그 보호를 받는 아동을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돌봐줄 수 없는 어려운 현실에 아동학대 범죄는 줄지 않고 그 피해는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는 이러한 아동 학대를 위해서 발생 후 처벌 보단 우리 부모들이 아이를 대하는 자세와 인식이 개선이 먼저 앞장서야 할 때이다. 그렇다면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아동학
오래전 모 개그프로그램중에 중국 조선족이 국내인에게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하는 장면을 코믹하게 연출한 적이 있었다. 당시 정말 재미있게 방송을 보았지만 요즘 우리 주변에는 결코 그런 상황에 대해 웃어 넘길 수 없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명 보이스피싱은 ‘전화금융사기’로 불리는데 흔히들 세상물정 모르는 농촌에 거주하는 70대 이상 노인분들이 당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최근 신고된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은 대부분 30~50대의 회사원이 많고 20대의 사회초년생들도 적지않은 피해를 당하고 있다. 2019년 천안시 서북구 기준 66억원(359건)의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2020년 현재까지 283건에 이미 작년 피해금액을 뛰어넘는 피해가 발생하였는데 피해복구가 어려워 사전 예방이 절실하
자고로 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어머니다. 풍요로운 어장은 인류의 삶을 살찌웠다. 인류는 바다를 통해 문명을 발전시키며 끊임없이 꿈을 키워왔다. 이런 바다가 신음하며 아프다고 직접적으로 소리치지는 않지만 묵묵히 참고 또 참으며, 계속해서 곪아가고 있다. 고래의 배에서 쏟아져 나온 100Kg의 쓰레기.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거북이. 갈매기 목을 관통한 어묵 꼬챙이. 작년 말 해양쓰레기로 생명을 위협받는 동물들의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전 세계를 큰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북태평양에는 한반도 면적의 7배가 넘는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떠다닌다고 한다.이런 해양쓰레기의 90% 이상은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분해되지 않아 바다 생태계를 서서히 파괴한다. 오염된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와 최근 연속적인 태풍으로 많이 지치고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가고 어느덧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있다. 추석하면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음식을 준비하고 오랜만에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한껏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게 예년일이었지만, 아쉽게도 이번 추석은 잠시 마음을 접어두어야 할 상황이다. 정부에서는 현재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추석 고향 방문 자제도 권고하고 있다. 예년처럼 보고 싶은 가족을 만나지는 못하지만 부모님 댁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선물해 드리는 건 어떨까? 주택용 소방시설이란,「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일부 내용이 2012년 2월부터 제정·시행 되어 2017년 2월부
풍요로움과 기쁨이 넘치는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부모님과 일가친척, 친구를 만난다는 설렘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새 코로나라는 말자체가 일상이 된 지금,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에 대국민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코로나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반가운 가족들을 만나기 전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더욱 즐거운 추석을 보내기를 당부하고 싶다. 코로나 19의 주요 전파 경로는 대화와 기침·재채기 등으로 공기 중에 날아간 비말이다. 따라서 추석에는 많은 가족들이 모여 오랜만에 근황을 대화하는 등 특히 코로나에 취약한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이 특히 중요하다. 올바른 착용을
어느 날 갑자기 작별인사도 없이 가족이나 가까운 누군가와 영원히 이별해야만 한다면, 더구나 손 한번, 눈인사 한번 나누지 못하고 작별해야 하는 거라면, 우리는 누구라도 이런 순간을 떠올려보기만 한대도 가슴이 먹먹해져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비단 상상속의 일이 아니라 너무 쉽게 일어나고 있는 일이 되고 있다. 교통이 주는 편리함속에 가려져‘설마 나에게, 내 가족에게 그런 일이 생길까?’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닐지 한번쯤 진지하게 고민하고 염두 할 필요성이 있다. 지난 주말동안 천안 서북구 관내에서 교통사망사고로 인하여 그런 준비 없는 이별을 한 사람들이 있었다. 누구든 사람으로 태어난 이상 주민등록부에 출생신고를 하는 것이 의무로 지정되어 있는 것이라면, 이것은
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것으로 알려진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은 다소 느슨해진 것 같아 다시 한번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한다.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은 2017년 2431억원, 2018년 4440억원, 2019년 6720억원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고, 2020.1.∼8.까지 천안서북경찰서 관내에서만 281건 발생, 피해액은 66억원 상당이다. 보이스(voice) 피싱(phishing)은 개인정보(private date)와 낚시(fishing)를 뜻하는 영어를 합성한 조어로 전화를 통하여 상대방의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알아낸 뒤 이를 범죄에 이용하는 전화금융사기 수법을 말한
우리나라는 현재 세계 최고 수준의 휴대전화 보급률을 자랑하는 스마트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가 사라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피해가 계속하여 속출하자, 경찰청에서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2019년 9월부터 11월 까지 3개월간 서민 3不 사기범죄 단속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사실이 있었다. 그러나 여전히 스미스피싱 사기는 근절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주변에 피싱 전화나 문자를 받아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그 수법을 살펴보면 매우 다양하고 기묘해져 명예훼손 관련 경찰 출석통지서 사칭 스팸메일 등이 각양각색이다. 스미싱(Smishing)은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대면 만남을 자제하고 카카오톡 등 메신저로 대화하는 일상이 확대되면서 메신저 피싱 범죄가 급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발생한 메신저 피싱 피해액만 128억원에 달했고, 자녀나 조카 등을 사칭하는 경우가 많아 거절하지 못하는 50~60대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메신저 피싱은 보통 "엄마, 지금 뭐해?", "많이 바빠? 바쁜거 아니면 톡 해줘"와 같이 가족이나 지인에게 메시지를 보내 피해자 상태를 파악한 후 공인인증서 오류 등으로 대화를 시도하는 수법이 특징이다. 이처럼 긴급한 상황을 이용해 3백만원 이하의 소액을 송금하도록 유도하거나 문화상품권의 핀번호를 요구하고 스마트폰에 '원격제어
국내 배달 앱 시장규모는 15조 원 이상으로 성장한 가운데 배달 대행업체가 크게 늘고, 배달 운전종사자의 수도 약 2만 명 이상으로 지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아직 종식의 소식이 들리지 않고, 백신마저 개발되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의 실행, 배달 앱 사용의 꾸준한 증가와 더불어 배달 대행업체의 경쟁 심화가 급속도로 늘고 있는 현실이다. 여기서 문제는 해마다 이륜자동차를 이용하는 운전자는 늘어나고 있으며,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된 교통사고도 끊이지 않고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도로교통공단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10년에 전국적으로 이륜차를 이용한 사람의 수는 182만5474대, 2013
청양경찰서 장평청남파출소 순경 나미정 얼마 전 치매가 있는 어르신이 밤늦게 집을 나가 실종되었다는 신고가 들어온 적이 있다. 이런 경우 무사히 발견되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치매가 심할 경우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할 수 있는데 이에 대비해 경찰에 미리 지문을 등록해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 장애인을 대상으로 미리 지문, 사진, 대상자의 인적사항,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등록해 놓고, 실종됐을 때 자료를 활용해 신속한 신원확인과 인적사항 조회를 통해 미귀가자를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제도다. 지문 사전등록을 한 경우에는 평균 1시간 안팎으로 찾는데 반해 등록되지 않았을 경우 평균 8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통계가 나온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장점이 있고 장점이 있다. 이것은 타고난 재능뿐만 아니라 환경적 측면이 있다. 경제적으로 금 수저를 물고 태어나는 이도 있고 흙 수저를 가지고 출생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아무리 금 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도 부족한 부분 불행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모 대기업 부회장은 금 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아버지는 사경을 헤 메고 있으며, 여동생은 불행하게도 저 세상으로 갔고, 본인은 이혼을 하였다. 이 사람은 행복지수를 열 가지로 볼 때 가진 것보다 잃은 것이 더 많은 것 같다. 이렇듯이 사람은 아무리 많은 것을 가진 것 같이 보여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족한 부분도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에 집중하며 살았으며, 어떤 것에 몰입하면서 살고 있는가. 나의 경
경찰청에서는 지난 2017년 9월부터 지역주민들에게 고품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아울러 친숙한 경찰상을 정립하기 위해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주민밀착형 순찰활동'이란 기존의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 순찰방식을 탈피하고, 주민이 요구하는 맞춤형 순찰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주민이 원하는 지점, 시간을 반드시 순찰 계획에 반영하여 순찰함으로써 주민체감 안전도 향상은 물론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순찰방식이다. 그리고 탄력순찰은 지역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또한 지역 공동체에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우리 경찰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경찰관에게 순찰을 돌아 달라는 요청을 받고 순찰하는 일명 '주민밀착형 순찰활동'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
세상이 달라지는 속도가 빨라졌다. 지난 20세기가 도스급이라면 지금은 팬티엄을 넘어 양자 컴퓨터 급으로 변화가 빠르다. 생각지도 못한 시대의 빠른 속도는 범람하는 강물처럼 일상 전체를 휘감아 흐르며 곳곳에 상처를 낸다. 미처 준비하지 못한 사회와 개인들은 순간 휩쓸려 삶을 지키던 근간을 잃는다. 정보와 기술 혁명으로 촉발된 작금의 변화는 돌이킬 수 없다. 변화를 최대한 예측하고 준비하여 새로움의 선봉을 잡아채는 수밖에는 살아남을 방도가 없다. 세계 모든 국가와 지역이 줄기차게 변화를 외치는 이유다. 반가운 것은 최근 정부에 이어 충남도가 ‘충남형 디지털·그린뉴딜 종합계획’을 마련한 사실이다. 시대의 속도를 따라 잡기 위해 신발 끈을 묶고 달려 나갈 채비를 마쳤다. 이번 종합계획을 대하는 양승조 지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우리 삶의 방식 변화와 함께 범죄의 형태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의 치안서비스 또한 변화할 필요가 있는데,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 그 대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찰 입장에서 파악한 통계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순찰시간과 장소를 선정한 후, 주민에게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기존의 공급자 중심 순찰 활동의 경우 수요자인 국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순찰시간과 장소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 아쉬움이 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 중인 것이 바로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이다. 주민들이 희망하는 순찰시간과 장소를 신청하면 순찰을 실시하는 수요자 중심의 순찰 방식인 것이다.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은 스마트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국민제보'와 온라인 홈페이지
과거 우리 사회는 가족 구성원 모두 하나가 되어 집안 살림을 책임져 나간다거나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았다. 그리고 지금처럼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많지 않아 아이들을 돌보고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던 시대였다. 그러나 최근 우리 사회는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누구보다 가족과 함께해야 할 시간이 필요한 아이들이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부모들은 아이에게 관심을 주기 어려운 사회가 되었다. 또한, 부모의 사회활동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를 시작으로 집안에서의 아이 돌보는 일에서의 스트레스를 연장함으로써 아동 학대가 증가하는 원인이 되었고, 그 밖에 다른 이유로 최근 아동 학대 신고가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다. 관련된 아동 학대 사례로는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편의점 안으로 맨발의 소녀가 뛰어
대부분 우리는 사랑하는 배우자를 만나 자신을 닮은 아이를 낳고 저마다 꿈꾸던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살아간다. 남녀가 만나 결혼으로써 부부가 되고 부부에서 아이를 낳아 가족 공동체를 이루며 그 안에서의 새로운 행복과 경험을 아이가 성장하기까지 함께 느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가정에서 행복만을 느끼는 것이 아니다. 행복한 가정이 많은 만큼 반대로 많은 가정에서 가정폭력과 그러한 영향으로 아동학대가 이루어진 불행한 가정도 많이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아동학대로 사망한 아동이 40명을 넘어섰다. 신고 건수도 4만 건을 넘어 아동학대 상황이 크게 악화하고 있다. 2020년 8월 31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9 학동 학대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2명의 아동이 학대로 숨졌고, 2016년 3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