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의장을 지낼 당시 남성 의원들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소속 상병헌 세종시의원(57)에 대한 재판이 공소제기 약 11개월 만에 시작됐다.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판사는 22일 강제추행, 무고 혐의로 기소된 상 의원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상 의원은 2022년 8월 24일 초선의원 격려차 서울의 한 일식집에서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시민과 머리를 맞대고 세종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기 위한 국민정책디자인단 활동에 나선다. 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환경 관련 전문가, 시민,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세종시 국민정책디자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민정책디자인단은 정책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김제선 중구청장은 22일 오전 10시 윤양수 중구의회 의장, 박용갑 국회의원 당선인 등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을 방문하여 유성 이전에 대한 반대의 뜻을 확고히 밝혔다. 이날 김 청장은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과 약 30분간의 면담을 진행하였으며, 소진공 이전에 대한 중구의 입장을 전하였다. 김 청장은“소진공 이전은 지자체 및 상인회와 협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다음 달 1일 목척교 일원에서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매년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이다. 올해 행사는 동구 목척교에서 출발해 보문교를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4월부터 시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108곳에 소속된 직원과 방문객이 참여하는 탈(脫) 1회용품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실천운동은 지구온난화를 예방해 후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그동안 편의적으로 사용하던 1회용품 사용의 관행을 과감히 탈피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시는 지구환경을 위해 1회용
창밖에는 햇살이 창을 들쑤시다 지쳤는지 방안은 오직 서툰 적막뿐이다 어둠을 세워두지도 않았는데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쓰러지는 비명 같은 고요 아무도 채우지 않은 커피잔처럼 창밖은 웃음기가 싹 말랐다 해무에 지워진 뱃길이 파도 밑을 겉돌다 쓸려나가는 수평선을 바라보듯 정수리에 빨갛게
사마르칸드 식후경 탐방 중앙아시아 러시아대륙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가가린 골목에 초겨울의 바람이 낙엽을 뉘이며 모는 날.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강의시간에 안디잔 출신 ‘마흐무드전’ 학생이 질문을 한다. “교수님 한국말에 ‘금강산 식후경’이란 말이 있던데 무슨 뜻인가요?” “네 한국어의 식사예절에 많이 나오는
찔레꽃 꽃뱀이 지나는 언덕에 벌 나비 그리다 한 맺힌 한생 새 하얀 눈망울 속에 서려 있는 너의 슬픔 노란 향기로 남아있어 소쩍새 밤새 울어대던 그 해 오월 꽃잎을 한잎 두잎 바람결에 날려 보내고 가시만 앙상히 남아 죽을 만큼 제 가슴 쿡쿡 찔렀겠지 옹이진 한 생애 빨간 열매 맺어놓고 피안의 세계 별이 되어 사라진
김헌태논설고문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전공의의 집단행동이 벌써 두 달째를 맞고 있다. 대한민국의 이른바 ‘빅 5병원’을 비롯해 전국의 전공의들이 지난 2월 20일 사직서를 제출하며 집단행동을 돌입해 의료대란이 현실화했다. 그동안 대화를 모색한다고 했지만, 정부와 전공의 측, 의사협회의 강경 입장으로 뚜렷한 해결점을 찾지 못한 채 계속 표류하고 있다
대전시는 19일 자매도시 35주년을 맞아 대전을 방문한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과 경제사절단을 위한 환영식을 ICC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브루스 해럴 시장의 두 번째 만남으로, 지난해 6월 이 시장은 시애틀시에 위치한 세계적인 기업들과 대전의 우수 기업들이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관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 3대 핵심정책과제인「교육활동 중심 학교」 추진과 학교지원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2024년 7월 1일 자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2년 7월 1일 자 출범 이후 학교 신설과 학생 수 증가 등에 따라 조직을 확대하면서 성장 기반을 튼튼하게 다져왔다. 하지만, 최근 세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부산에서 열린 ‘제59차 시도지사협의회 임시총회’에서 지역발전과 연계한 지자체 중심 범정부 대학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의 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와 시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임시총회 안건으로는 기준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2024 대전 0시 축제’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용역업체로부터 듣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주요 콘텐츠로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9일 9색의 대규모 길거리 퍼레
대전 중구에서 20년 만에 선보이는 1,500가구 이상 대단지 ‘문화자이SKVIEW’ 견본주택이 19일 금요일 오픈한다.GS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문화동 문화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지에 SK에코플랜트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조성하는 ‘문화자이SKVIEW’의 견본주택을 19일 금요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문화자이SKVIEW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34층, 아파트 19개 동, 전용면적 39㎡ ~ 123㎡, 총 1,7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1,207가구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
럼피스킨병 T.V뉴스를 보면 걱정이 된다.. 고향에서 소를 사육하는 친구 생각 축산 농가의 피해가 없기를 바람 소의 피부에 검은 반점이 생성 위험한 상태로 보인다. 충남에서 시작하여 인근 지역으로 전염 불경기에 소 키우는 축산 농가 걱정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으로 발생 지구촌 시대 전 세계로 확산하는 현상 질병 관리청에
한국문화해외교류협회 서울경기지회장· 자원봉사위원 요즘 ‘배달의 민족’ ‘김봉진’은 2010년 ‘배달의 민족’을 만들어 창업에 도전했다. 처음에는 형님과 후배, 친구 등 5~6명이 모여 ‘우아한 형제들’을 결성하고 카페를 작업실 삼아 주말마다 모여 프로젝트를 진척시켰다. 6월 25일 ‘배달앱’을 출시했다. 그는 '거리를 어지럽히고 집집마다 대
鱗비늘 린 潛잠길 잠 羽깃우 翔날개 상 ------------------------------------- 비늘 있는 고기는 물속에 잠겨 있고 깃 있는 새는 공중을 난다 허물 많은 영혼은 물속에 잠기는 어류가 되고 생각이 가벼우면 공중 을 나는 새가 된다. 부처님이 세계와 중생이 생기게 된 까닭을 밝히신 말씀을 풀어보면 뭇 생명들은 네 가
마음 생각 생각 신기하다. 꼬꼬이면 마음 아프다. 그러면, 모두 꼬이니 말이다. 마음 생각 지배하는가? 생각 마음 지배하는가? 우리네! 생각, 마음 움직이는가? 때때로 마음 원하지만 생각 가하면 화를 부르고 마음 풀리면 모든 것 풀리니 신기하구나! ▶ 시작 노트: 마음 생각 꼬
목원대학교(총장 이희학)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 교육과정 민간 운영대학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방사업관리사는 군인사법에 근거를 둔 방위사업 분야 유일의 국가자격으로 국방부장관 명의로 수여된다. 국방사업관리사 자격시험은 일정한 교육과정을 수료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다. 기존에는 관련 교육과정을 서울에 있는 방위사업청 교육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8일 ‘충청권 체육교사 협의체’(이하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충청권 4개 시도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회 인지도 제고 및 홍보체계 구축을 위해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의 체육교과 장학사 및 체육교사, 조직위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