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 기후변화 대응에 맞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전 방위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에서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국가 화력발전의 절반이 위치해 있고, 석유화학단지, 제철소 등이 밀집해 있다”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어려운 여
9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성초등학교(교장 이미경)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어린이(덕,德), 기본을 바탕으로 탐구하는 어린이(지,智),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활기찬 어린이(체,體), 소질을 계발하고 꿈을 가꾸는 어린이(기,技)를 기르는 것에 교육목표를 두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우며 자라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특히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활용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의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학교 안팎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적극 실시하여 학생들이 실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20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대전광역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4년도 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2023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은‘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대전의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정책을 펼쳐 왔다.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대전 관내 학교 모든 교실에 무선망 구축과 스마트단말기, 스마트칠판 보급 완료,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인프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복한 성장을 돕는 변동교육대전변동초등학교(교장 노유진)는 서구 변동에 위치한 19학급 규모, 전교생 275명인 아담한 학교다. 학교 교육은 교훈「바르고 굳세며 슬기로운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성교육, 미래교육 역량 향상에 집중되어 있다.특색교육은 「두드림을 향한 힘찬 북(Book)소리」를 중점으로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인성교육은 「행복한 성장, 에듀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놀이통합교육 「친구야, 함께 놀자」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무엇보다 이 모든 교육활동의 바탕은‘교육활동
먹거리를 비롯한 생활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서민들의 밥상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재료값이 고공행진 중이고, 라면과 우유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가공식품 가격 오름세도 심상치 않아 소비자는 물론, 상인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가파르게 치솟는 생활물가를 잡고 서민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도 분주하게 움직이며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김장 비용을 지난해보다 낮추고, 라면과 빵 등 7대 주요 식품 등은 밀착 관리하며 물가안정현장대응팀을 새로 신
충남 금산군이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릴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군민들과 함께 결집에 나섰다.금산군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대회가 지난 11월 1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주민 1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금산군사회단체연합회(회장 박상헌)에서 주최했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30여 개 단체 회원 및 주민이 참여해 양수발전소 금산군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유치대회는 양수발전 사업개요,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결의문에는 군의 댐 예정지에 수몰가구가 없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대덕구를 방문하고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안산도서관 리모델링 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이장우 대전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법동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박스 현장을 방문하고 이어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구민 300여 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구민들은 ▲대전 물 산업 밸리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안산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대전육교 관광자원화 ▲첨단 버스정류소 설치 확대 등에 대한 이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이 시장은 자치구 사업 중 예산 부족
지난 20일 한반도 벼농사 발상지인 송국리유적 일원은 황금물결로 가을의 풍성한 정취 속에 부여토종씨앗도서관협동조합 주관으로 초촌초등학교(교장 이정미) 전교생과 교사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3,000여년동안 이어온 벼농사 추수체험에 참여했다.◆어린이들에게 미래의 농촌을 지켜갈 추억을 만들다초촌초등학교에서 송국리유적까지 전교생들이 걸어서 가을의 정취 느끼며 문화해설사의 마을 전래 이야기를 들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풍성한 가을길의 즐겁운 추수체험 나들이와 옛날부터 전해오던 마을 이야기를 통하여 유년시절의 아름다운 기억의 끈을 심어
정부의 3대 개혁과제 중 하나인 연금개혁을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올리되, 세대별 형평성을 고려해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달리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연금기금이 고갈돼도 국가가 지급한다는 내용을 법률화해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초연금을 40만 원을 인상하는 등 노후소득보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최근 다양한 유형의 재난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현장훈련의 필요성이 날로 요구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안전에 취약한 유·초등학생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도하는 교직원까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3일(월) ~ 27일(금)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금번 훈련은 전 기관 및 학교 안전 업무담당자 재난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지진·화재대피훈련, 사고수습본부 운영 토론 훈련, 재난취약분야 토론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 학생 및 교직원의 재난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훈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청년층 수도권 집중 심화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인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특구책(특성화-구조조정-책무강화)’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성균관대학 교육학과 양정호 교수에게 의뢰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해당 보고서는 지방인구 감소,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현상,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대학이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지적했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국제춤축제연맹,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가 후원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이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화려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은 2년 연속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 시내 일원에서 도심형 축제로 진행됐으며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펼쳐졌다.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던 이번 축제는 87만여 명의 관람객을 비롯해 다양한 나라의 무용단이 축제를 찾아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상부 세계적인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10년 만에 케냐를 공식 방문 중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6일(이하 현지시간) 수도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주요국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2030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는 한편, 한-아프리카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케냐 하원부의장(하원의장 권한대행)과 업무오찬을 갖고 양국 의회 간 우호를 다졌다. 김 의장은 이날 오
한국노총이 4일 직장 내 괴롭힘 경험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비율은 61.5%였으며, 여성(68.9%)이 남성(48.8%)보다 높았다. 피해자 직급은 사원급이 51.6%로 가장 높았고 대리급 30.1%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직장 내 언어폭력이 46.3%로 가장 높았고, 따돌림을 경험한 비율도 39.5%에 달했다.한국노총 여성청년본부와 중앙연구원은 직장 내 괴롭힘과 성에 기반한 괴롭힘 실태를 알아보고자 한국노총 남녀조합원 1,600명을 대상으로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실태조사를 실
대전 0시 축제가 역대 최장기간, 최대 인파,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당초 목표했던 100만 명 관람객도 무난히 넘은 것으로 보인다. 또 주변 상권 매출이 폭증하면서 첫해부터 지역경제 활성화형 축제로 안착했다.대전 0시 축제 흥행비결은 전 연령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 덕분이었다.과거-현재-미래존에선 11일 개막부터 17일 폐막까지 트로트와 K-POP, EDM, 클래식, 국악을 비롯해 추억의 고고장, 랜덤댄스플레이, 플래시몹 등 세대를 초월하는 콘텐츠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졌다.이뿐 아니라 11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가 15일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 일정을 마무리하고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8.15 경축행사에 이어 진행된 폐막식은 인기 트로트 가수 김다현의 축하공연을 끝으로 내년 K-컬처 박람회를 기약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독립기념관에서 개막한 박람회를 닷새간 모두 00만여 명이 넘게 방문한 것으로 추산했다.‘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K-컬처의 역사와 미래가치를 아우르는 전시·공연·체험·산업포럼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선보인 박람회를 통해 천안시는 명실
잇따르는 교권보호 논의 속에 전국의 시·도교육감들이 모여 경찰 수사 전 아동학대가 맞는지 판단하는 기구의 설치를 제안했다.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하 협의회)는 지난 8일 세종시에 소재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교권보호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임시 총회(제92회 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 관련 법안 등의 조속한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고, 실질적 교권보호 대책 및 악성민원 방지 대책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을 위한 특
정부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대회를 원래 계획대로 오는 12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폭염을 고려해 새만금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교통을 포함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고 한국의 문화 등을 잘 알 수 있는 영외 문화체험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
세종시가 오는 2025년 4월11일부터 45일간 중앙공원 일원에서 180만명의 관광객 목표와 188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목표로 '2025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열기로 했다.최민호 세종시장이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5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로드맵을 세워 전반적인 방향에 대해 밝혔다.세종박람회는 450억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5년 4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45일간 중앙공원 일원과 호수공원, 이응다리, 옥상정원 등 신도심과 읍면 지역의 정원자원과 연계해서 ‘가족과 함께하는 정원 속의 하루’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이 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주요성과 및 시정방향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주요정책을 결정하고 총사업비를 당초 계획보다 6599억원 증액하여 정부와 협의를 완료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조기에 완료해 내년에 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2023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정성평가 1위, 정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