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언론수용자 조사 결과, 거의 모든 매체의 뉴스 이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포털 뉴스 이용률은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69.6%)했다.2023년 4대 뉴스 이용 매체는 텔레비전(76.2%), 인터넷 포털(69.6%),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25.1%), 메신저 서비스(14.5%)의 순으로 이전 조사와 같았으나, 인터넷 포털은 2021년 대비 9.6%P 떨어져 가장 큰 하락 폭을 보였고, 텔레비전도 2021년 대비 7.2%P 하락했다. 특히 인터넷 포털을 통한 뉴스 이용은 측정을 시작한 2017년 이후 처음으로
“보령은 생활인구 전국 최상위를 기록하는 등 더 이상 소멸이 아닌 희망과 소생의 땅으로 변화하고 있다. 2024년 청룡의 해, 보령발전의 여의주를 물고 힘차게 비상하며 시민과 함께 여는 미래, OK보령으로 새로운 역사창조를 선도해 나가겠다”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은 1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OK보령 선포식에서 이같이 말하고 새로운 시정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미래 100년의 포부를 밝혔다.이번 행사는 민선8기 반환점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 12월 29일“새해에도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으로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그동안 미래교육의 기반 위에 교육내용과 방법을 혁신해 한 단계 도약하는 대전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설 교육감은 대전투데이와 신년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갑진년 새해에도 학력과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대전교육의 성과는?대전교육은 2023년 한해도 교육부문과 행정부문에 있어 큰 성과를 이루며 발전
세종시가 대한민국 제2의 수도에 걸맞는 향후 10년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미래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 각종 현안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8일 시청 정음실에서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2023년 주요업무 성과 및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최 시장은 “계묘년(癸卯年)이 저물어가고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아오고 있다”고 운을 뗀 후 “새해에는 세종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꼭 이루어지길 기원한다”면서 “우리 시는 올해의 사자성어로 ‘유지필성(
대전시가 추진하는 노루벌 지방(국가)정원 조성사업이 졸속 추진으로 현실성이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정책위원회(위원장 장종태 전 서구청장)가 마련한 지역현안 토론회‘흑석동 노루벌 국가정원 추진방향 및 대응방안’을 주제 토론회에서 김민숙 시의원은 “노루벌 국가정원 추진계획 버전이 3~4개인 것 같다. 대전시 자료마다 면적도 예산도 각기 다 다르다”며 졸속 추진 의혹과 우려를 표했다.김민숙 의원은 “당초 조성계획과 국비 확보를 위한 자료, 최근 자료 등을 보면 노루벌 국가정원의 면적과 예산, 내용이 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조희연, 이하 협의회)는 지난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유보통합 안착을 위한 재정 확보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 정책토론회는 협의회 및 국회 강민정, 도종환, 서동용, 유기홍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정책토론회는 ‘유보통합 재정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하여, 유아교육여건의
8년 만에 1부 리그로 돌아온 2023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은 다양한 팬 프렌들리 활동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K리그 흥행의 돌풍으로 자리 잡았다. 2022시즌 대비 평균 관중이 5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관중 24만 4,274명, 평균 관중 1만 2,857명으로 K리그 전체 구단 중 관중 순위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 관중 2,271명에서 1만 2,857명로 무려 466%가 상승했으며 더불어 입장 수익 350% 이상 증가, MD 판매 수입 900% 이상 증가 등 마케팅 수입도 대폭 상승했다.이러한 대전의 축구특별시 재
정부가 올해 1조 2000억 원의 치수 예산을 내년에는 2배 가까운 2조 원으로 늘려 홍수방어 기반시설을 대폭 확충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7일 제32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일상화된 극한호우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자 이같은 내용의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을 보고했다. 이에 댐 건설, 지류·지천 등의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내년 5월부터 인공지능을 활용해 홍수특보 발령지점을 기존 75곳에서 223곳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홍수특보 문자에 개인별 침수우려지역 내 위치여부 확인기능을 추가하고 운전자가 홍수
충남도의 기후변화 대응에 맞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전 방위적인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이하 현지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 블루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 지방정부 기후행동 정상회의 세션에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대한민국에서 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국가 화력발전의 절반이 위치해 있고, 석유화학단지, 제철소 등이 밀집해 있다”라며 “이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지역”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어려운 여
9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성초등학교(교장 이미경)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어린이(덕,德), 기본을 바탕으로 탐구하는 어린이(지,智),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활기찬 어린이(체,體), 소질을 계발하고 꿈을 가꾸는 어린이(기,技)를 기르는 것에 교육목표를 두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배우며 자라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특히 교실형 안전체험관을 활용한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의 안전의식을 강화하여 학교 안팎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안전교육을 적극 실시하여 학생들이 실제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1월 20일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대전광역시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대전교육 성과와 2024년도 정책방향’을 발표하였다고 밝혔다.2023년도 대전광역시교육청은‘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비전으로 대전의 학생들이 최적의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육정책을 펼쳐 왔다.교육환경과 교육과정의 변화에 따라, 대전 관내 학교 모든 교실에 무선망 구축과 스마트단말기, 스마트칠판 보급 완료, 지능형 과학실 구축 등 미래교육을 위한 디지털 인프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복한 성장을 돕는 변동교육대전변동초등학교(교장 노유진)는 서구 변동에 위치한 19학급 규모, 전교생 275명인 아담한 학교다. 학교 교육은 교훈「바르고 굳세며 슬기로운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학생들의 인성교육, 미래교육 역량 향상에 집중되어 있다.특색교육은 「두드림을 향한 힘찬 북(Book)소리」를 중점으로 독서교육을 강조하고 있으며, 인성교육은 「행복한 성장, 에듀 공동체」 프로그램 운영, 놀이통합교육 「친구야, 함께 놀자」 프로그램 등을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무엇보다 이 모든 교육활동의 바탕은‘교육활동
먹거리를 비롯한 생활물가 상승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서민들의 밥상물가를 위협하고 있다. 김장철을 앞두고 재료값이 고공행진 중이고, 라면과 우유 등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가공식품 가격 오름세도 심상치 않아 소비자는 물론, 상인들의 걱정도 커지고 있다. 가파르게 치솟는 생활물가를 잡고 서민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도 분주하게 움직이며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생기지 않도록 김장 비용을 지난해보다 낮추고, 라면과 빵 등 7대 주요 식품 등은 밀착 관리하며 물가안정현장대응팀을 새로 신
충남 금산군이 지역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살릴 양수발전소 유치에 전 군민들과 함께 결집에 나섰다.금산군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 결의대회가 지난 11월 1일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주민 15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금산군사회단체연합회(회장 박상헌)에서 주최했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내 30여 개 단체 회원 및 주민이 참여해 양수발전소 금산군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유치대회는 양수발전 사업개요,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결의문에는 군의 댐 예정지에 수몰가구가 없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대덕구를 방문하고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안산도서관 리모델링 등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재정 지원을 약속했다.이장우 대전시장과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법동에 위치한 경부고속도로 하부 통과박스 현장을 방문하고 이어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구민 300여 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구민들은 ▲대전 물 산업 밸리 ▲신탄진IC 진입로 확장 ▲안산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대전육교 관광자원화 ▲첨단 버스정류소 설치 확대 등에 대한 이 시장의 의견을 물었다.이 시장은 자치구 사업 중 예산 부족
지난 20일 한반도 벼농사 발상지인 송국리유적 일원은 황금물결로 가을의 풍성한 정취 속에 부여토종씨앗도서관협동조합 주관으로 초촌초등학교(교장 이정미) 전교생과 교사 및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3,000여년동안 이어온 벼농사 추수체험에 참여했다.◆어린이들에게 미래의 농촌을 지켜갈 추억을 만들다초촌초등학교에서 송국리유적까지 전교생들이 걸어서 가을의 정취 느끼며 문화해설사의 마을 전래 이야기를 들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풍성한 가을길의 즐겁운 추수체험 나들이와 옛날부터 전해오던 마을 이야기를 통하여 유년시절의 아름다운 기억의 끈을 심어
정부의 3대 개혁과제 중 하나인 연금개혁을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올리되, 세대별 형평성을 고려해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달리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연금기금이 고갈돼도 국가가 지급한다는 내용을 법률화해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고, 기초연금을 40만 원을 인상하는 등 노후소득보장 강화에 주안점을 뒀다.
최근 다양한 유형의 재난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응력을 강화하는 현장훈련의 필요성이 날로 요구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안전에 취약한 유·초등학생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지도하는 교직원까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3일(월) ~ 27일(금)까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금번 훈련은 전 기관 및 학교 안전 업무담당자 재난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지진·화재대피훈련, 사고수습본부 운영 토론 훈련, 재난취약분야 토론훈련,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 학생 및 교직원의 재난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훈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 청년층 수도권 집중 심화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 우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인 지방대학 활성화를 위해 ‘특구책(특성화-구조조정-책무강화)’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경제인협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성균관대학 교육학과 양정호 교수에게 의뢰한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해당 보고서는 지방인구 감소, 청년층의 수도권 집중현상,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대학이 위기에 직면해있다고 지적했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국제춤축제연맹,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가 후원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이 폐막식을 끝으로 5일간의 화려한 축제의 막을 내렸다.이번 천안흥타령춤축제 2023은 2년 연속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 시내 일원에서 도심형 축제로 진행됐으며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펼쳐졌다.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했던 이번 축제는 87만여 명의 관람객을 비롯해 다양한 나라의 무용단이 축제를 찾아 천안흥타령춤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상부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