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충청권 정책토론회가 27일 충남테크노파크에서 기업인, 교수, 연구원, 공무원 등 1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청권 국회의원들의 공약 이행율이 하위권에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제동이 걸리거나 지지부진한 것을 감안하면 이번 조사는 충청도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는 결과이다. 선거때만 반짝 주민들에게 선심공약을 내걸고 당선만 되면 슬그머니 “내가 언제 이런 공약을 내걸었냐는 식”으로 나몰라라 하는 구태가 여전히 만연되고 있음을 또다시 드러낸 것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지역구 국회의원 240명 중 조사에 응한 16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말까지의 선거공약 이행 현황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 의원들은 113개 중 8개 공약을 완료(이행율 7.08%)했다. 이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또 충남은 356개 공약
우송정보대학(총장 김선종) 뷰티디자인계열 학생들은 5월 3일부터 26일까지 충북 오송에서 열린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기간 중 각종 경연대회에서 대거 입상하면서 뷰티디자이너의 요람이라는 명성을 널리 알렸다. (사)한국피부미용사회 중앙회에서 주최하는 ‘제3회 한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민간기능대회’에서 이진주, 임은지 학생이 국제시데스코 한국지부회장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16명이 입상하였다.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에서 주최하는 ‘2013 무한도전 메이크업 콘테스트’에서는 임소라 학생이 금상을, 김도희.김누리 학생이 은상을, 박혜림.장은진.이수현.신예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특별상 부분 협회장상은 이수현 학생이, 국회의원상은 채수현 학생이 수상했고 그 외 19명 학생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제갈경배)은 24일 종합소득세 신고와 직접 관련 없는 직원 30여명으로 사회봉사단을 구성,충북 영동 함티마을에서 사과열매솎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하나은행 충청사업본부는 2013년도 상반기 신입행원을 다음 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은행에서 기업 업무를 담당하는 기업전담 부문이며, 선발 인원은 10명 안팎이다. 선발 대상은 대전과 충남, 충북 등 충청지역 대학생으로 성별, 연령, 전공에 제한 없이 응시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금융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접수는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m)나 하나은행 인재 채용 사이트(hanabank.scout.co.kr)에서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험은 서류전형과 1차 면접, 필기시험(상식·논술·적성검사), 2차 면접을 통과하면 일정 기간 연수를 거쳐 정규직 은행원으로 채용된다.
다람쥐는 긴 겨울 동안 식량을 구하지 못해 위험에 처하는 경우를 대비하여 도토리를 여러 군데 땅속에 한 개씩 분산하여 저장해 둔다. 그런데 다람쥐는 도토리를 묻어둔 그 많은 장소를 기억하지 못하고 숨겨둔 도토리의 반도 먹지 못한다. 발견되지 못한 도토리는 다른 다람쥐가 발견하여 제 것 인양 먹어버린다. 한편 발견되지 못한 도토리는 수많은 세월을 거쳐 한그루의 나무로 숲의 일부분이 된다. 그리고 먼 훗날 도토리나무가 되어 더 많은 도토리로 더 많은 다람쥐의 양식이 된다. 이러한 다람쥐의 행동은 본인에게 언제 닥칠지 모르는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도 하지만 다른 동료와 이웃을 지켜줘 더욱 풍성한 생태환경을 만들어준다. 최근 지구촌에 이상기후로 발생하는 불가항력적인 거대 재해가 빈번
최근 ‘제3차 산업혁명을 유발할 기술’로 주목받는 분야가 있다. 바로 3D 프린팅 기술이다. 3D프린팅은 디지털 설계도면과 3D 프린터만 있으면 누구나 전 세계 어디서든 필요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제조공정의 획기적인 간소화를 가져올 수 있어 제조업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3D 프린팅 자체는 이미 1980년대 말부터 생산현장에서 시제품 제작에 주로 이용되어 왔다. 최근 소재 기술의 발달로 플라스틱 뿐 만 아니라 유리, 금속으로까지 응용되면서 제작 범위가 다양해졌다. 수억 원 대에 달했던 제품 가격이 수천만 원 대로 하락하였으며, 수백만 원 대의 보급형 제품의 출시로 대중화가 눈앞에 있다. 누구나 쉽게 아이디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3D 프린팅
보령시의회(의장 김정원)는 제161회 임시회 기간중인 지난 20부터 22일까지 3일간 시의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사업장 15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현지주민 및 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추진상의 문제점을 파악, 대책을 강구해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청소농공단지 입주기업 추진상황 점검을 비롯 ▲조사료 생산공급거점센터 지원사업 ▲구 대천역 문화관광지구 조성사업 ▲대천51통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대해로 확포장 공사 등을 시찰했다. 또한 21일에는 ▲청천호 호수공원 한파 피해복구사업 ▲미산 야생복숭아 및 고로쇠 식재사업 ▲천주교 성인 안장지 순례코스 개발사업 ▲시도8호(주산~웅천)도로 확포장 공사 ▲마른김 저온 저장시설사업 등 5개
우유는 칼슘을 보충해 주고 성장 및 발육에도 도움을 주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신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은 우유에 있는 유청에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어 우유 섭취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특히 유아의 피부나 소화기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베타-락토글로블린이라는 단백질은 모유에서 생산되지 않으므로 유아의 체내에서 외부 단백질로 인식되어 알레르기를 유발한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우유에 가수분해 처리를 하여 유청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방식으로 알레르기 항원성을 줄여왔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우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영양소들을 일부분 잃게 되는 단점이 있었다. 그러나 이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그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최근 뉴질랜드의 AgResearch 연구팀은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보령시의회(의장 김정원)는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오는 2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161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2013년도 상반기 주요사업장 등 방문의 건’과‘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처리하게 된다. 주요일정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도서지역을 포함한 관내 주요사업장 15개소를 방문한다. 시의회는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 및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추진상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사업의 투자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시민이 공감하는 활기찬 의정활동을 추진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 결과에 대해서는 오는 24일 제2차 본
‘젊은 생각 바른 신문’의 기치를 높이 들고 대전·충청지역의 언론에 새바람을 불어 넣으며 출범한 대전투데이의 창간 7주년을 청풍 가족과 함께 진심으로 기뻐하며 축하드립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의 바른 언론 문화 창달을 위해 진력을 다하고 지역의 현안과 문제들을 날카로운 시각으로 직시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동치서주(東馳西走)하는 대전투데이 임직원의 노력이 새로운 대전·충청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정론직필(正論直筆)이 어느 때보다도 더 요구되는 매머니즘이 판을 치는 시대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왜곡되지 않은 시선과 귀를 열어 상호 소통하는 가운데 지역 언론으로서의 본분을 지켜 나간다면 대전·충청지역민의 사랑과 큰 신
개발호재·배후수요·상품성 갖춘 내포신도시 투자 열풍의 중심 전용30㎡ 이하 초소형...차별화된 상품으로 연10% 수익률 기대 新도청 시대를 연 충남 내포신도시에서 528실 규모의 브랜드 오피스텔인 ‘현대아산 빌앤더스’모델하우스가 10일 문을 연다. 분양 전부터 뛰어난 입지와 풍부한 배후수요로 충청권 투자 1순위 부동산으로 떠오른 이 오피스텔에 쏠린 관심이 뜨겁다. ‘현대아산 빌앤더스’는 충남도청 바로 앞에 위치한 지하 3층~지상 7층, 528실 규모다. 전실이 모두 오피스텔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전용 30㎡ 이하로 구성돼 있다.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사들의 신뢰성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지난해 서울 강남 보금자리 아파트, 원주 혁신도시 아파트를 수주한 현대아산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안정성이 높은
보령지역에서 관급공사와 관련된 체불임금이 앞으로는 사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보령시의회 성태용의원의 대표발의에 의해 지난 제160회 보령시의회 임시회에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가 통과됐다.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 조례」는 시에서 발주하는 관급공사에 참여한 근로자들이 사업주로부터 정당한 근로의 대가로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여 근로자들의 기본생활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적용대상 사업은 시에서 발주하는 계약금액 2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1000만원 이상의 용역사업으로 계약시 사업주는 임금지불서약서를 제출하고 기성 및 준공검사시 실제 투입된 근로자 및 건설기계 사용 내역을 제출하도록 했으며, 시에서는 대금지급시 사업주 및 근로자에게 공사대금 지급 예고 문자 메시지
몇 년 전의 일입니다. 고 3 여학생이 수능을 3달 정도 남겨둔 즈음에 어머니와 함께 병원을 찾았습니다. 종아리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아 상담을 받고자 하였습니다. 어머니를 닮아 종아리에 알통이 있고, 종아리가 너무 굵다는 것입니다. 여학생의 표정은 불만이 가득한 모습이며, 어머니는 마치 딸에게 무언가 잘못한 사람 같이 어색해하는 모습입니다. 먼저 여학생에게 어머니를 닮았다는 이야기는 하지 말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종아리가 태어날 때부터 밉게 되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 성장을 하면서 걸음걸이를 배우게 될 때 어머니나 아버지를 보고 배우게 되며 그러다 보면 걸음걸이의 습관이 비슷해지게 되고 결국은 종아리 근육의 발달이 비슷해져서 생기는 결과인 것입니다. 결국은 성장기에 인체의 균형을 잡
전국균형발전지방의회협의회(공동회장 이재술 대구시의회 의장, 조재구 대구 남구의회 의장)는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추진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지난달 29일 경기도 시흥시 시화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수도권 규제완화를 대폭 풀어보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함에 따라 비수도권 생존에 위협을 주는 정책 추진을 강력히 반대한다는 뜻을 정부에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발표하게 되었다. 새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경제 활성화라는 허울 좋은 명목 하에 또다시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거론하는 것은 ‘대한민국에는 수도권만 있고 지방은 없다’라는 수도권 중심적 사고를 반증하는 것으로, 수도권 과밀집약에 신음하는 비수도권 지역의 실정을 철저히 무시하는
음주운전의 폐해가 경미한 접촉사고에서부터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점점 더 중대범죄로 인식되어 가는 형국이어서 어떠한 경우에도 음주운전은 절대로 하지 말아야한다. 음주운전이 낳은 결과가 이처럼 심각하기 때문에 검경당국이 수시로 음주운전자 합동단속에 나서고 있는데도 음주운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음주운전을 줄이기 위해 공무원들부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내용과 음주공무원의 신분을 추적, 공개하여 결과대로 징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이는 지난 한해 동 안 음주운전을 하고도 공무원이 아닌 척 숨겨온 공무원이 887명이나 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뒤늦게 공무원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올 하반기부터 공무원들이 죄를 짓고 신분을
보령시의회(의장 김정원)는 제160회 임시회를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고,‘201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예산안’및 부의안건 등을 심사∙의결하게 된다.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집행부로부터‘201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이와 함께‘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등을 처리하고, 상임위원회별로 부의된 민생관련 조례안 등을 심사했다. 제출된 부의안건은 ▲보령시 새마을운동조직 운영에 관한 조례안 ▲보령시 지역정보화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보령시 체불임금 없는 관급공사 운영조례안 ▲2013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보령시와 대천함 자매결연 협의의 건 ▲보령시 자연재해위험지구 안에서의 행위제한에 관한 조례안 ▲보령시
학기 초가 되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이지메, 왕따, 학교폭력으로 인해 학생들의 자살사건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 자살, 성폭력 등 각종 사회부조리의 발본색원을 위하여 박근혜 정부가 4대 사회악 척결에 팔을 걷고 나섰다. '4대 사회악'은 박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으로 제시한 것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일컫는다. 박 대통령이 첫 국무회의에서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의 제거를 위해 근본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도 우리사회에 만연한 사회악이 그 심각성을 더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악척결의 근본대책마련과 지속적인 실천이 요망된다. 실제로 학교폭력 등 4대 사회악을 뿌리 뽑기 위해서는 범정부적인 대책마련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언론과 시민단체는 물
제철 과일이 있듯이 물고기도 가장 맛있는 시기인 제철이 있다. 이와 관련한 속담중 대표적인 것이 ‘봄 도다리, 가을 전어’이다. 도다리는 봄에, 전어는 가을에 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도다리는 주로 겨울철에 산란하는데, 이때에는 온몸의 영양이 생식소(알)에 모아지지만 산란을 한 뒤에는 다시 새살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새살이 오르기 시작하는 이때의 도다리 맛이 그만이다. 그래서 4월이면 수산 시장에서 도다리가 그 전보다 몇 곱이나 더 비싸게 거래된다. 도다리는 가자미류의 일종이나 넙치나 가자미에 비해 몸이 마름모꼴이며, 몸에 크고 작은 반점이 산재해 있고 양 눈 사이에 돌기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넙치와 도다리는 한눈에 쉽게 구별하기 어려운데 흔히들 ‘좌광우도’라 하여 눈의 위치로 구분한다.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며 씩씩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봄 소풍 프로그램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육·해·공군본부가 주둔하고 있는 계룡시, 계룡대이다. 요즘 계룡대에선 군인아저씨들의 멋진 제복과 절도 있는 모습으로 어린이들을 매료시키는 나라사랑체험프로그램이 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 계룡대 영내견학과 군인밥상 체험하기, 건빵 맛보기, 넓은 잔디밭에 전시된 비행기 탑승해보기, 군복입어보기, 멋진 군인아저씨와 사진 찍기, 사격과 외줄타기 등 병영훈련체험 등 다양한 현장체험이 있다. 특히 영외지역엔 계룡산 신도안의 아름다운 생태하천 수변공원과 힐링 황톳길이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또한 어린이용 현장체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