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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비행기, 버스, 스포츠 경기장 등 공공시설의 안전점검 결과가 인터넷에 공개된다. 이를 이행하지 않는 사업자에게는 최대 1억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중요한 표시·광고사항 고시(중요정보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의 아시아나 항공기 활주로 이탈 사고에 이어 지난해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과 같은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은 각종 시설물을 안전 여부를 알아내기가 쉽지 않다. 공정위는 이러한 현실을 고려해 사고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업종을 대상으로 안전정보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는 것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항
정치
한대수
2015.05.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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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장애인공무원들의 근무환경이 비장애 공무원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개선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는 장애인공무원에 대한 근로지원인과 보조공학기기 등의 지원 근거를 담은 ‘국가공무원법 개정안’을 12일 국무회의에 보고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정안은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하면 공포 절차를 거쳐 곧바로 시행된다. 그동안은 장애인공무원을 지원할 예산확보 등의 근거법령이 명확하지 않아 장애인공무원에게 필요한 이 같은 지원이 사실상 어려웠다. 개정안에 따라 우선 중앙행정기관에서 근무하는 장애인공무원에게 근로지원인과 점자프린터, 시각장애인용 계산기 등 보조공학기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근로지원인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갖추어 핵심업무는 처리가
정치
김정환
2015.05.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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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중 5명에 가까운 국민은 ‘호남신당’ 창당에 대해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29재보선에서 당선된 천정배 의원이 내년 총선에 광주, 전남북을 근거지로 한 ‘호남신당’ 창당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이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호남신당 창당에 공감하지 않는다(공감하지 않는 편 20.4 + 전혀 공감하지 않음 25.8%)’는 의견이 46.2%로 ‘호남신당 창당에 공감한다(매우 공감 15.9% + 공감하는 편 20.7%)’는 의견(36.6%)보다 9.6%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7.2%. 지역별로 살펴보면 모든 지역에서 ‘비공감’한다는 의견이 높았는데, 경기·인천(공감 33.7% vs 비공감 52.8%)에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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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2015.05.1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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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 5,6학년 10명 중 8명은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단법인 대전교육연구소(소장 성광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교조대전지부와 공동으로 ‘대전 학생 가정․학교생활 실태조사’를 벌였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약 3주 동안에 걸쳐 오프라인 질문지 기입 방법을 사용하여 진행하였으며, 대전 관내 초중고 20개 학교 학생 1,219명(초등학생 416명, 중학생 377명, 고등학생 426명 등)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설문의 표본 신뢰도를 높이고자 동구, 중구, 대덕구, 서구, 유성구 등 5개 자치구 소재 학교들을 골고루 조사하였고 초등은 5~6학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음을 밝힌다(설문지 원안을 첨부함).
정치
김정환
2015.05.1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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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40%대 중반을 기록했으며, 4·29 재·보선에서 승리한 새누리당도 4개월만에 40%대 지지율로 올라서는 등 당청 지지율이 동반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재보선 참패이후 당내 내홍까지 불거지면서 지지도가 계속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5일 제외)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 결과 박 대통령의 취임 115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4.8%포인트 상승한 44.2%를 기록했다. 이는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작년 12월 5주차(44.8%) 이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지지율이
정치
이정복
2015.05.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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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최근 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Submarine-Launched Ballistic Missile) 발사 시험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심각하고 우려스럽게 생각하며 SLBM의 개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SLBM 개발 초기단계”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우리 군은 지난 주 북한의 수중발사 탄도미사일의 수중 사출시험에 대해 대단히 심각하고 우려스럽게 판단하고 있다”며 “북한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안전을 저해하는 SLBM의 개발을 즉각 중단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수중사출 실험을 한 이후에 실제로 SLBM을 개발할 때까지 대개 4, 5년이 더 걸렸다”며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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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2015.05.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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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의장 김인식)는 11일 열린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윤기식 행정자치위원장(새정연/동구2)은“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 28일부터 7월 17일 사이 대전 동구 산내동에서는 대전형무소 수용자와 보도연맹원 등이 군 헌병대와 경찰에 의해 대량 학살이 자행되었고,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07년 이 사건에 대한 직권 조사를 결정했다. 3개월 동안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조사를 통해 확인된 민간인 희생자는 최소 1800명, 각종 기록에 의하면 최대 7000명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발굴 작업을 통해 확인된 유해는 단 34구에 불과했고, 매장 추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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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2015.05.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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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새누리당 충남도당(위원장 이명수)은 1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천안 등대의 집(지적 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지적 장애인들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Fun․Fun'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1988년 설립된 등대의 집은 50여명의 지적장애인들이 장애를 넘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설 수 있도록 교육하고 도와주는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애인들과 봉사자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기는 레크레이션 및 곳곳의 묶은 때와 숨겨진 먼지를 속아내는 환경정화활동 등으로 펼쳐진 계획이다. 이명수 위원장은 인사말씀에서 “저희들의 작은 선행으로 장애인 어르신들의 표정과 기분이 한층 밝아지신 것 같아 다행이다. 많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장애인 지원 정책에
정치
이정복
2015.05.1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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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지난 6일 시청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경제통상진흥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엔저현상 지속에 따른 지역 중소기업의 동향과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2년 6월 이후 엔화 하락으로 당분간 엔저 현상이 지속 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대전은 타 시․도에 비해 서비스업 비중이 높고, 대다수 기업이 달러화 결재 방식을 택하고 있고, 대일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전기업 전체 수출액 47억3천2백만 달러(2014년 말 기준)의 6%에 해당하는 2억8천7백만 달러인 점 등을 들어 대전기업은 엔저 피해가 적은 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대전시는 대일 수출품목 중 유선통신기기, 안경, 반도체 등 환율 민감 품목은 대일 수출이 둔화되고 있고, 아직
정치
김태선
2015.05.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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