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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세종= 이정복 기자] 정부세종청사 주변 활성화와 다양한 업무․편의시설 등의 확충을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1-5생활권(세종시 어진동)에 주상복합용지가 공급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1-5생활권 주상복합용지(3필지, H5‧H6‧H9)에 대한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는 약 6만 6,000㎡로(2,404세대) 규모로 오는 11월까지 종합계획(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올해 말 공급될 예정이다.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 시 주요 착안사항은 ▲중앙행정타운의 입지 특성을 고려한 상징적인 건물의 윤곽선(스카이라인)과 디자인 ▲주
정치
이정복
2015.09.0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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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부정비리가 연례행사가 된 가운데 적발업체에서 걷어 들인 환수금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박완주의원(사진 ․ 천안을)이 ‘소재부품 기술개발사업 실적보고’를 분석한 결과 연구비 부정사용으로 낭비된 혈세가 최근 5년여 동안 48건 352억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10년 9건 99억원을 시작으로 2011년 18억원(6건), 2012년 50억원(12건), 2013년 111억원(14건), 2014년 63억원(4건), 올해도 상반기에만 3건 11억원의 부정사용이 적발됐다. 사업비 부정이 연례적으로 일어난다는 지적을 받는 이유다. 연구비 부정은 2013년을 기점으로 지난해 크게 줄었지만 올해 상반기 3건이
정치
김정환
2015.09.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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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남 의원(정의당,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이 소상공인(자영업주)의 고용보험료를 국가가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소상공인 보호‧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김제남 의원이 위원장인 정의당 중소상공인위원회가 2015년 하반기에 추진하는 ‘소상공인 3법’ 중 첫 번째로 추진한 법안이다. 정의당 중소상공인위원회의 ‘소상공인 3법’은 ▲카드가맹점 수수료 1% 실현(여신전문업법 개정),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소상공인 보호·지원법 개정), ▲복합쇼핑몰 입점 규제(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이다. 김제남 의원이 내놓은 개정안은 현행 저임금 근로자와 고용주에 고용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제도’와 형평성을 맞추는 제도이다. 두루누리 제도는 10인 미만 사업장에서 월보수
정치
이정복
2015.09.0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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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석탄공사가 해마다 1000억원에 가까운 적자와 이자에 회생조차 어려워진 가운데 임원들은 억대 성과급 잔치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대한석탄공사 15년 경영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부채가 1조5604억원에 달하는 등 빚더미에 허덕이는 가운데 임원들에게 억대 성과급이 지급됐다. 경영현황에 따르면 석탄공사는 2001년부터 2015년 6월까지 15년 동안 1조269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면서 연평균 501억원의 이자 돈을 물어냈다. 석탄공사의 ‘밑 빠진 독’은 정부의 보조금지원으로 연명했는데 2007년 610억, 2008년 536억,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530억 등 지난 15년 동안 해마다 479억원씩을 받아 탕진했다.
정치
김정환
2015.09.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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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군 학생의 비율이 충청권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2015년 검사결과, 가장 높은 지역은 충청(4.7%)이었으며, 그 다음으로 강원(4.5%)이 뒤를 이었다. 학교폭력 피해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호소하고 있는 학생도 5천여명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자신이 전학 오기 전 학교 교실을 부탄가스로 폭파시킨 중학생이, 전학 이후 학교에 수차례 상담신청을 하는 등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교육부가 보다 체계적으로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 오산)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최근 3년간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정치
김정환
2015.09.0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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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가 의용소방대 활성화비 명목의 예산을 사무실 화분갈이, 국장 집무실 방석 구입비 등 부서 운영 경비로 전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2일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안전행정위원회)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의용소방대 활성화비 세목별 지출내역'을 보면, 지난 6월 의용소방대 활성화비에서 '여름용 방석'을 구매하는데 165만 9천 원을, 4월에는 '사무실 화분 구입과 분갈이 비용'으로 45만 원을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특화된 의용소방대를 육성하겠다는 예산을 부서 운영 경비로 임의 전용한 것이다. 내부결제 구입계획서를 보면, 여름용 방석의 경우 중앙소방본부장실, 소방조정관실 및 소방정책국장실 등 국장급 공무원들의 집무실에 비치할 용도로 방석 57개와 등받이 커버 5개를 구매하였다. 화
정치
김태선
2015.09.0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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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민선6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다. 오는 8일 태안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월에 걸쳐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소통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안 지사의 이번 시·군 방문은 ‘도정 보고’로 방향을 설정했다. 각 시·군 기관·단체장 등 지도자를 비롯, 지역 주권자들을 만나 시·군 관련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며 비전을 공유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는 것이 안 지사의 생각이다. 방문 예정 일정은 ▲9월 8일 태안군 ▲〃 17일 부여군 ▲〃 21일 예산군 ▲〃 24일 당진시 ▲10월 5일 보령시 ▲〃 6일 아산시 ▲〃 20일 홍성군 ▲〃 23일 서산시 ▲〃 27일 천안시 ▲〃 28일 금산군 ▲11월 2일 서천군 ▲〃 11일 계룡시 ▲〃 13일 논산시 ▲〃 17일 공
정치
이지웅
2015.09.0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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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정용기 의원(새누리당, 대전 대덕)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간 연인관계 사이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은 313건이었으며, 금년에도 7월까지 64건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2012년 984건, 2013년 914건, 2014년 906건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는 반면, 연인 간 살인사건은 2012년 99건에서 2013년 106건, 2014년 108건으로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해마다 100건이상 매주 2명씩 애인에게 목숨을 잃는 비극이 일어나고 있는 셈이다. 지난해 연인 간 5대 강력범죄(살인, 강도, 강간·강제추행, 절도, 폭력
정치
이정복
2015.09.06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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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기식)는 4일 ‘제221회 임시회’를 열고 ‘대전광역시 자율방범대 지원조례안’을 원안가결하고 제2회 대전광역시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중 시민안전실 소관 사항을 심사했다. 이날 ‘대전광역시 자율방범대 지원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종천 의원은 “지역 민생 치안 유지에 기여하고 있는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사항을 조례로 정하고자 한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최선희 위원(비례, 새누리당)은 대전국제와인페어 및 양봉축제 등 행사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책에 관해 질의하고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 안전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행사를 찾는 외국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숙
정치
김정환
2015.09.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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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건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신고해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건수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천안갑)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장애인주차구역 위반 신고, 과태료 부과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신고건수가 2011년에는 13,178건, 2012년 39,727건, 2013년 78,193건, 2014년 88,042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과태료 부과건수도 2011년 12,191건에서 2014년 68,662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하지만,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으로 신고 되고도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건수도 함께 늘어났다. 신고 후 과태료가 부과되지 않는 건수는 2011년 987건으로 신고
정치
김정환
2015.09.0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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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복지국가소사이어티(공동대표, 이상이 제주대 교수)와 대전복지국가소사이어티(공동대표, 김철웅 충남대 교수)는 10일 오전 11시에 대전광역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언론사 관계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복지국가 정당 창당과 관련한 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에서 이부영 前열린우리당 의장과 신필균 前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한면희 前창조한국당 대표등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고문단 및 복지국가 정당 제안자들이 참석하며, 대전지역에서는 김철웅 대전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와 유미선 충남대학교병원 약제팀장, 이은영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청년위원장등이 참석한다. 이상이 교수의 설명으로 진행될 이날 행사는 “현재의 소선거구 단순다수대표제라는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로는 공정한 기회균등과 정의
정치
김정환
2015.09.0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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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무위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김기준 의원(서울 양천갑 지역위원장)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내은행의 월별 개인사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자영업자 신규대출이 전년동기대비 34%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222조9043억원으로 집계되었다. 개인사업자 대출잔액은 2011년 6월 150조원에서 4년 만에 절반 가량(73조원) 늘어난 것이다. 잔액기준으로 전년 6월(198조5396억원) 대비 12.3%(24조3647억원) 늘어났다. 최근 급증하는 가계대출 증가율(9.1%)보다 빠른 셈이다. 상반기 신규대출은 51조9431억원으로 전년동기(38조7061억원) 대비 13조2370억원(34%) 늘어났다. 6월 신규대출은 10조5
정치
김태선
2015.09.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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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이 9월 첫째 주(1~3일 3일간)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박근혜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질문한 결과, 54%는 긍정 평가했고 38%는 부정 평가했으며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8.25 남북 합의 후 급등해 지난 주 올해 최고치(49%)를 기록했고, 이번 주에 5%포인트 더 상승해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부정률은 지난 주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주 긍정률 추가 상승은 방중 영향으로 보인다. 직무 긍정 평가자 중 36%가 '대북/안보 정책', 17%가 '외교/국제 관계'를 꼽았다. 각 세대별 긍정/부정률은 20대 24%/63%, 3
정치
김정환
2015.09.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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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 신설된 국민안전처에 대한 국민 신뢰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유대운 의원(서울 강북을․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2015 국민안전처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거주 10~60대 남녀 114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3%가 국민안전처에 대해 들어봤다고 대답한 반면, 28.4%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한, 국민안전처가 수행하고 있는 정책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대답한 국민은 8.4%에 불과했으며, 국민안전처 정책정보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 만족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이 62.9%로, 정책홍보나 정책정보 제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
정치
이정복
2015.09.0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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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국민들은 정부의 현 노동개혁 방향이 청년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지 못하고, 친대기업적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들이 청년실업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사내유보금으로 신규채용을 늘리는 방식’과 ‘대기업–근로자 소득재분배를 통한 소비 촉진’이 나란히 1위와 2위를 기록했다. 정부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치열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는 정부의 노동개혁과 청년고용 촉진을 위한 대기업의 역할에 대한 대국민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임금피크제와 채용 및 고용의 유연화를 주요 방안으로 하는 정부의 노동개혁이 기업들
정치
김태선
2015.09.0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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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인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해 앞장서야 할 수협이 산업폐수와 오니(폐수찌꺼기) 등을 지속적으로 바다에 버려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수협중앙회는 그동안 정부의 폐기물 해양투기 허용에 대해 일관된 반대의 목소리를 냈지만, 뒤로는 산업폐수 오니 등의 폐기물을 수년간 바다에 배출한 것으로 드러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을) 위원장은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수협 폐기물 해양배출 위탁현황' 자료를 토대로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폐기물의 해양배출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려는 '런던협약' 가입국(87개국) 중 유일하게 폐기물 해양배출이 허용되고 있으며, 1991년부터 2014년까지 총 127,678천㎥의 폐기물을
정치
이정복
2015.09.03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