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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올 상반기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결과 162곳에서 위법사항을 적발해 이중 58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2959곳의 부동산중개업소 운영 실태를 점검한 결과 162곳을 적발해 58곳은 등록취소,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완료했다. 또 도는 74곳에 대해서는 현지시정을, 30곳에 대해서는 의견제출과 청문 등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행정처분업소를 자세히 살펴보면 ▲부동산중개업등록증을 다른 사람에게 대여하거나 등록기준에 미달한 10곳은 등록취소 ▲보증보험 공제가입을 소홀히 하거나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을 소홀히 한 37곳은 업무정지 ▲부동산 실거래신고를 하지 않는 등 신고의무를 소홀히 한 11곳은 과태료 부과처분을 받았다.
사회
김정한
2013.07.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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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경유를 제조해 사용하고 유가보조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가짜 경유를 만들어 사용하고 유가보조금을 타낸 혐의(사기) 등으로 A씨(40)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2명은 천안시 동남구 한 마을에 유류 저장시설과 펌프, 주유기를 갖춘 컨테이너를 설치하고, 주유소에서 등유를 공급받아 윤활유를 섞거나 등유와 경유 비율을 7:3으로 만든 가짜경유 41만리터(5억5천만원)을 자신들이 관리하는 화물차에 주유한 뒤 관할 관청에서 유가보조금을 받은 혐의다. 이들은 지난해 1월 초부터 올해 4월 10일까지 1000여회에 걸쳐 성남시청 등 5개 관청으로부터 1억원 상당의 유가보조금을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천안에
사회
김정환
2013.07.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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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다문화교육원(원장 강정희)이 결혼이주여성의 우수인적자원을 지역사회에 활용하는 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18일 오전 10시 대전시 중구 하나은행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남대 다문화교육원과 대전시교육청, 대전발전연구원이 함께 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경인교육대학교 한국다문화교육연구원 장인실 원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주혜진 대전 여성 가족정책센터장, 윤희일 경향신문 사회부 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토론을 펼친다. 또 패널들의 전문가 토론 뒤에는 결혼이주여성 등 방청객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유토론’ 순서가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전망이다.
사회
이정복
2013.07.1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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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가 2016년 개통된다. 충남도는 내포신도시 제2진입도로 공사를 내년 착공해 오는 2016년 완공키로 하고, 이달 중 설계 용역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 내포신도시와 예산군 삽교읍(국도 45호)을 연결하는 제2진입도로는 왕복 4차로로 총 연장 2.3㎞로, 모두 4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추경을 통해 38억원(국비 30억원, 도비 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는 이번 제2진입도로가 개통되면 예산은 물론, 천안과 아산지역에서의 접근이 용이해지고, 내포신도시와 인접지역 개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내포신도시 진입도로는 모두 5개 노선으로, 내포신도시에서 홍성, 예산 덕산을 잇는 2개 노선 2.2㎞는 지난 4월 완료
사회
이성우
2013.07.17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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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한밭도서관이 이달 20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의 예술가들' 전시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대전에서 활동한 작가를 소개하며, 대전 지역 미술 역사의 초기 전개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이동훈 '뜰', 박성섭 '추수', 윤후근 '퇴미고개'등 대전 지역 작가 18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매년 진행하는 '열린 미술관' 전시의 일환으로 시민을 직접 찾아가 작품을 접하게 함으로써 친밀감 및 즐거움 등 미술 문화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
김태선
2013.07.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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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충남도교육청 감사부서의 천안교육지원청 감싸(본지 7월11일자 1면)기 논란이 제기돼 교육계의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천안지역 중․고교에서 불․탈법 행위가 만연됐던 사실도 드러났다. 특히 천안지역 관내 일부 학교들의 이 같은 불법행위가 매년 정기감사에서 지적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정은 커녕 매년 되풀이되고 있어 도교육청의 감사시스템에 허점이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대전투데이가 최근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충남교육청이 지난해 천안교육청 관내 10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기 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65건에 걸쳐 307명의 교직원이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적발된 65건 대부분이 국가공무원법 제56조 성실의무와 복종 의무위반에 해당돼 감봉과
사회
이정복
2013.07.1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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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지난 3월 행복도시에 개원한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원장 이준규)이 컴퓨터 단층 촬영장치(CT)를 도입,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행복도시 내에서 공사현장 안전사고 등으로 발생한 응급환자를 진료함에 있어 CT가 없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행복도시건설청은 응급환자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이 같은 성과를 이끌어 냈다. 충남대병원 세종의원은 행복도시에 교수급 전문의 17명과 간호사 등 30명의 인력을 투입, 응급진료팀(24시간 운영)을 중심으로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20개 진료과를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 3월 개원 이후 15
사회
이상수
2013.07.1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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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북경찰서(서장 홍완선)가 충남지방경찰청 산하 15개 경찰서 가운데 상반기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8명으로 전년 동 기간 20명보다 12명(60%)감소했다. 이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및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고, 4대 교통 무질서행위(교차로 꼬리물기, 끼어들기, 이륜차 인도주행, 방향지시등 미등화) 위반행위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천안서북서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7-8월 두달 간 술자리가 잦은 매주 금, 토요일 22:00-02:00시 사이에 음주 일제단속을 실시
사회
김정환
2013.07.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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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건설업자 등 사용자에게 부여하고 있는 건설재료의 품질확보 의무를 공급자까지 확대하고, 반품된 레미콘의 재사용시 품질인증을 하도록 건설기술관리법을 개정한다고 16일 밝혔다. 그간 건설재료의 품질관리 책임을 건설업자 등 사용자에게만 부과하였으나, 저질 건설재료의 생산, 유통을 억제하지 못하여 품질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레미콘 업자의 품질관리 책임범위가 적정한 재료로 레미콘을 생산하는 데에 한정되어, 완성된 레미콘의 품질관리가 곤란했고, 특히, 건설에 적합하지 못할 우려가 있는 반품된 레미콘의 유통이 빈번했음에도 이를 구속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미흡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을 통해 부실한 건설재료를 생산·수입·판매한 자와 반품된 레미콘을 품질인증 없이 공급
사회
대전투데이
2013.07.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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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 주차장의 한 차량 안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오후 7시 30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시청 1층 주차장에 세워진 그랜저XG 승용차 안에서 고모(52·회사원)씨가 숨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신고한 시민은 "정오께 시청에 들어가던 중 차량 안에 사람이 누워 있는 것을 보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일을 보고 오후 7시 넘어 나와보니 그대로 있어서 시청 경비원에게 경찰에 신고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고씨는 시동이 걸려 있는 승용차 운전석에 누워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차량 에어컨이 켜진 채 창문이 모두 닫혀 있었다며 고씨가 질식이나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
사회
김태선
2013.07.1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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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20대 젊은층에서 목디스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 건강보험공단의 진료 통계에 따르면 목뼈원판장애(목디스크·질병코드 M50) 환자는 2007년 57만3912명에서 2011년 78만4131만명으로 4년동안 연평균 8.1%씩 늘었다. 특히 가장 최근 통계인 2011년의 전년대비 증가율(12.3%)이 앞선 3년(5.0~8.3%)보다 뚜렷하게 높아 환자 증가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 환자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2007~2011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 증가율은 20대 남성에서 연평균 7.7%로 가장 높았고, 20대 여성도 7.6%에 달했다. 고령층인 80대이상 여성(6.9%)·남성(6.4%), 70대
사회
김태선
2013.07.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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