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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4시 7분께 대전 유성구 장대동 4층짜리 빌라 3층 이모(82)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불은 20분 만에 꺼졌지만, 이씨가 다리 등에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연기가 빌라 전체로 퍼지면서 빌라 안에 있던 이모(22·여)씨 등 4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방에서 그라인더로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침대로 옮겨 붙었다는 이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08.2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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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서는 퇴근 후 수차례에 걸쳐 오토바이 날치기 범행을 벌인 혐의(절도 등)로 상근예비역 송모(21)씨를 붙잡아 군 헌병대에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송씨는 23일 오전 2시께 중구 대흥동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길 가는 윤모(23·여)씨의 지갑과 휴대전화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낚아채 달아나는 등 지난 6월 15일부터 10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64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송씨는 대전 동구의 한 예비군 훈련장에서 근무하며 소집 해제를 3개월가량 앞두고 있으며 퇴근 후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김태선
2013.08.2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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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사금융의 이용자의 70%가 불법인지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려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자의 20%는 연 100%가 넘는 고금리를 부담하고 있었지만 보복 등이 두려워 신고하지 않겠다는 이용자가 45.5%에 달했다. 25일 금융감독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을 통해 실시한 '사금융 이용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화조사 대상자 5045명 중 2.7%인 138명(중복이용자 기준 252명)이 등록 대부업, 미등록 대부업, 개인간 거래 등 사금융을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용금액은 1인당 평균 2378만원, 평균금리는 연 43.3%였다. 등록 대부업체 790만원(평균금리 38.7%), 미등록 대부업체 2140만원(금리 52.7%), 개인간 거래 2423만원(금리 38.5%)으로 각
사회
대전투데이
2013.08.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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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현재 53세 계약직 인턴교사로 18개월간(방학은 제외) 연금을 냈는데,혹시 재취업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내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는데 60세까지 10년 납입이 되지 않는데도 가능합니까? A.네~ 소득활동을 하지 않는 전업주부라도 국민연금에 가입해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데요. 이를 국민연금 임의가입이라고 합니다. 월 최소 8만9100원 이상의 보험료를 내셔야 하고요. 물론 총 납부기간이 120개월 이상이어야 연금으로 수령이 가능하므로 60세가 지나서도 120개월을 충족 하지 못하면 연장가입(임의계속가입)을 통해 보험료를 내셔서 120개월을 채운다면 연금으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120개월 미만 낸 경우에는 납부한 보험료에 소정의 이자를 더해 일시금으로 지급되며 국민연금과의 관계가 종료된다고
사회
송병배
2013.08.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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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난 해소책의 일환으로 무주택 서민·근로자가 주택을 쉽게 살 수 있도록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확대하고 금리를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전월세 시장 안정화방안'을 마련하고 예상되는 시장 영향 등을 점검해 세부안을 만든 뒤 오는 28일 당정회의에 상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선 서민·근로자 주택구입자금 지원을 손본다. 현재 부부합산 소득 4천500만원 이하 서민·근로자가 현재 85㎥이하, 3억원 이하 주택을 구입할 때 연리 4%로 1억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주택 기준 가액을 5억원이나 6억원으로 높이고 금리를 낮추는 한편, 부부 합산소득을 5천만원~6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현재 9억원 이하 2%, 9억원 초과 4%인 주
사회
김정환
2013.08.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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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는 지방자치단체의 행사·축제 사업의 원가회계 정보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전면 공개될 예정이다. 안전행정부는 지방의 행사·축제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원가회계정보를 전면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원가회계정보 공개는 자치단체에서 행사·축제를 위해 직접 집행하는 비용은 물론 축제추진위원회·대회조직위원회 등 민간 위탁해 실시하는 간접집행 비용도 모두 포함된다. 공개대상은 예산집행액을 기준으로 광역단체 1억원, 기초단체 5천만원 이상의 사업이며, 이렇게 할 경우 공개대상 행사·축제 건수는 1,400여건, 집행액은 5,800여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안전행정부는 금년에 행사·축제의 원가회계정보를 시작으로 공개대상 범위와
사회
대전투데이
2013.08.2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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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제66회 전국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9월 17일까지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 작품(스토리텔링, 상상화, 포스터)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11월 중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대회에 출품 할 금산군 지역 분야별 우수작을 뽑기 위해 실시한다. 작품 주제는 화재예방의 필요성과 생활안전의 중요성을 담은 내용으로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범위에서 자유롭게 선정 가능하다. 공모분야(자격)은 ▲스토리텔링부문(자격제한 없음) ▲상상화부문(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A4크기,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고등학생은 8절) ▲포스터부문(자격제한 없음, 이미지프로그램 활용)으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출품작은 9월17일까지 금산소방서 방호구조과에서 받고
사회
김정환
2013.08.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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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2일 천안 서북경찰서 소속 A(48) 경위를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해 초 불법게임장 관련 수사를 무마해 주는 대가로 천만원대의 뇌물을 받은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A 경위의 근무처와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를 진행됐으나 돈을 건넨 것으로 알려진 B씨가 이를 부인, 수사가 중단됐었다.
사회
김정환
2013.08.22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