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 보건소는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지역별 특성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는 보건통계 조사 사업으로 만 19세 이상의 계룡시민 89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안전의식 등 건강생활 습관 ▲고혈압, 당뇨를 포함한 만성질환 등이며, 조사로 얻은 자료는 지역사회의 건강수준 파악과 보건사업의 기획 및 평가시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조사하기 전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가구 대상임을 사전 고지한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수 조사하게 되며, CAPI(노트북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조사하는 방식) 조사방식을 이용하여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기법을 사용한다.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충남대 물리학과 송종현(사진) 교수의 연구 논문이 세계 저명 학술지인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송종현 교수는 표준과학연구원 김진희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해 8월 13일자 Nature Communications(IF:11.47)지 온라인판에 ‘Polarity-tunable magnetic tunnel junctions based on ferromagnetism at oxide heterointerfaces’ 논문을 게재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 구조를 지닌 산화물을 이용하여 자기(Magnetic) 소자인 Magnetic Tunnel Junction(MTJ)를 제작했으며, 특히 이 소자의 산화물 이종접합계면에서 생성되는 1-차원
금산군은 종합민원실 금산갤러리에 ‘지도에 그려진 우리영토와 세계’라는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광복 70년을 기념한 것으로 세계지도상에 그려진 우리 영토에 관한 고지도를 누구라도 한눈에 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전시로 세계 속의 대한민국 역사를 공감할 수 있어 교육적이다. 군 관계자는 “초기 세계지도는 서양위주로 그려졌기 때문에 아시아가 잘 표현돼 있지 않았고 우리나라가 섬으로 표기된 지도도 있다”며 “동해가 정확하게 한국해로 표기돼 있는 고지도 및 1737년 프랑스 왕실의 지리학자인 당빌이 제작한 조선왕국전도 등 다양한 지도를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교육자료로서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갤러리는 20
서산시가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의 조기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5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정된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결과 발표가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시에 따르면 이완섭 시장은 지난 24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을 방문해 김광수 공공투자관리센터소장 등을 면담하고 예타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충남 서북부 대단위 산업단지 가동에 따른 화물수송량 폭증, 대산항과 중국, 동남아 등을 잇는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잇따라 열리고 있는 점은 대산~당진 고속도로 조기 건설 필요성을 말해주는것”이라고 강조했다. 또“물동량 처리 전국 6위의 대산항은 올해 목표한 컨테이너 8만 5000TEU를 넘어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축구연합회(회장 최용환)가 주관하는 제2회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축구대회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청양공설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9월 4일 열리는 제16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앞두고 농·특산물 홍보 및 축구동호인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도모하는 취지로 개최된다. 서울, 경기, 대전, 세종, 충남 등에서 12개 팀이 참가해 예선은 링크제로, 4강부터는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올해 모두 34개 대회를 개최해 2만7000여명이 방문하고 15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충남대는 25일 오후 2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정상철 총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학무위원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가을철 야외에서 활동하는 사람에게서 발병하기 쉬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예방 및 관리수칙 홍보에 나섰다. 가을철 대표적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 형성(검은딱지)이 특징적이며, 잠복기는 보통 10∼12일 정도로 잠복기가 지나면 심한두통, 발열, 오한이 갑자기 발생하며 감기와 유사하다. 이밖에도 피부발진, 결막충혈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합병증으로 뇌수막염, 난청, 이명이 생길 수 있다. 이에 따라 털진드기 유충이 주로 번식하는 가을철(9∼11월)에 집중발생(약 90%)하고 있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매개하는 작은소 참진드기는 4∼11월까지 서식하며 가을철에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내년부터 유기질비료 지원대상 농지를 본인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한 농지에 한해서만 사업신청을 받아 공급한다. 시에 따르면, 농업 보조금의 비정상적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것으로 실제 경작 면적을 정확하게 등록한 농업경영체에 한해 유기질비료를 공급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업 보조금 정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보조금 누수 방지는 물론,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보조사업 집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정부 지원의 혜택을 받게 함으로써 유기질비료를 공급 받아야 할 농가가 배제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홍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등 관련기관과
[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재단법인 한밭대학교학술문화연구재단(이사장 송하영)은 25일 오후 3시 한밭대 S1동 합동강의실에서 ‘2015학년도 제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학술문화연구재단 장학금(13명), 현암 장학금(5명), 선명화 장학금(1명), 故이은열 장학금(2명), ㈜금성백조주택 정성욱회장 장학금(10명), 故임기영교수 장학금(1명), 동산 장학금(1명), 제자사랑 장학금(1명), 창업보육센터 장학금(5명), 한밭대 후원의 집 장학금(11명), 한밭사랑 장학금(2명), MTDI후배사랑 장학금(2명) 등 12개 분야에서 54명에게 총 6,400만원이 전달됐다. 한밭대의 장학증서 수여식은 후원자들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하면서 기부자는 나눔의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 지역민 취업 알선과 경제 활성화 도모 태안군이 지역 구직자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상담창구 운영에 나선다. 군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창구는 기업과 구직자 간 정보 제공과 취업지원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정오까지 군립중앙도서관 북카페(매월 첫째주, 둘째주)와 태안읍사무소 민원실(매월 셋째주, 넷째주)에서 운영된다. 주요 상담 내용은 △현장 구직 등록 △현장 알선 △일자리 정보 제공 등이며,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자의 재능기부와 여성취업지원 상담사의 합동 근무도 실시되는 등 태안군
아산시보건소는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건강도시 시민참여단(이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 참여단은 건강도시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건강도시에 대한 아이디어 도출, 건강행태 개선에 대한 제안, 생활터 개선을 위한 모니터링, 보건소 행사 시 자원봉사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내달 18일까지로 총 50명에 한해 모집하며 2년 동안 활동하고 연임이 가능하다. 건강도시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아산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나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시민참여단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yang4427@korea.kr)이나 아산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를 방문 접수한다.
- 공주시, 27일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 - -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61회 백제문화제 홍보 효과 기대 - [대전투데이 공주=정상범기자] 공주가 낳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코리안 특급 박찬호(42세)선수와 골프여제 박세리(38세) 선수가 제61회 백제문화제와 세계유산을 품은 흥미진진 공주시를 널리 알릴 공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웅진천도 1540주년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전 10시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코리안특급 박찬호 선수와 골프 여제 박세리 선수에 대한 공주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찬호 선수는 공주시 중동초, 공주중, 공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를 거쳐 우리나라 최초로
추석을 한달여 앞둔 23일 논산시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이뤄져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시는 채운면 우기리 소재 장석구 농가의 3.3ha 논에서 논산 관내 첫 벼 수확이 이뤄졌다. 농가에서는 지난 5월초 조생종인 조평벼를 이앙하여 약 110일만에 수확하는 것으로 이는 전량 추석 선물용 햅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올해 논산시 벼 재배면적은 총 12,020ha이며, 본격적인 벼베기는 9월 중순 이후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시에서는 중만생종 벼의 물관리, 막바지 병충해 방제 및 적기 수확 지도를 통해 고품질 논산쌀 생산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천안시가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봉사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014년 창업형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충청남도가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창업형노인일자리사업평가결과 천안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행하고 있는 양봉사업단이 3등급 평가를 받아 14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노인들의 건강유지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36억을 투입,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해 190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교통안전봉사단 운영 ▲푸른산지킴이 ▲아동안전지킴이 ▲천안실버택배 ▲거리환경개선사업 등 노인들에게
지난 주말 논산시가 청소년들의 ‘꿈찾기’ 열정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논산시(시장 황명선)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22, 23일 이틀간「10회 청소년 문화제」와 동시에 열린「제2회 논산시 청소년 진로․직업 박람회」가 수험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북새통을 이룬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진로선택을 앞둔 논산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학과와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체험활동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하루 늘려 이틀동안 펼쳐져 보다 더 풍성한 전문 직업군과 대학생 멘토 등이 참여했다. 특히, 개그맨 손헌수의 진행으로 인기아이돌
서천군은 지난 2008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의 일제조사를 통해 영업폐지된 업소의 정리와 함께 미가입된 점포 가입을 병행추진한다. 현재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1,131개 업소로 일제정리는 25일부터 5일간 추진되며, 가입 점포가 많은 지역인 장항읍, 서천읍, 마서면, 서면 일원부터 조사원이 점포별 방문을 통해 진행되며 신규가입을 원하는 경우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 사본을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구 지역경제과장은 “서천사랑상품권 유통확대 기반을 재조성하고 다양한 인센티브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가맹점 일제조사를 추진한다”며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꽃을 보기 힘든 한 여름철, 잉걸 같은 붉은 꽃을 100일 동안 피워 백일홍이라 불리는 배롱나무는 별명도 가지가지다. 백일동안 붉다해 목백일홍, 간지럼을 잘 탄다 하여 간지럼나무, 반질반질 미끄러워 원숭이도 나무에서 미끌어진다는 뜻의 후자탈로도 불리고 꽃이 다 지면 벼가 익는다 하여 쌀밥나무라고도 불렸다. 가을 문턱인 처서가 지나고 서천군 군도 5호선 종천면 장구리에서 시작되는 해안도로를 따라 비인을 거쳐 서면으로 이어지는 20km 해안도로 구간이 붉은 자태를 뽐내며 만개한 백일홍으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진 백일홍 꽃길을 배경으로 드라이브와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의 입소문에 백일홍 길을 찾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고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한층 더 많은 관광객과 자전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기자] 당진시가 작지만 가치있는 주민자치 과제를 발굴해 주민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시한 ‘2015 당진시 주민자치 공모사업’의 심사를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현안 이나 갈등조정사업 ▲3농혁신 연계사업 ▲지역자원 활용 창의사업 ▲타 단체와의 협력사업 ▲복지, 환경 등 공공성사업을 대상으로 기존에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합덕, 우강을 제외한 12개 읍면동 주민자치협의회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각 협의회는 자체토론회를 개최 후 지난 6월까지 지역실정에 맞는 공모사업 신청을 완료했다. 이날 읍면동은 공모사업의 주제로 총 22개의 사업을 제안했으며 대상 사업으로는 ▲작은음악회 진행(송악읍) ▲착한절임배추(정미면) ▲조은농산
농가 자담금액의 50% 추가 지원, 가입률 136%로 지난해 대비 187% 증가 태안군이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군비 부담금을 늘리면서 지역 농민들의 재해보험 가입률이 크게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상반기 농작물 재해 보험료 중 농업인 자담 금액의 5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함으로써 농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 24일 현재 지역 재해보험 가입률이 136%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인 20.4% 및 충남도 평균인 102%를 훨씬 웃도는 가입률이며, 상반기 기준 총 1283농가 4802ha의 가입 실적으로 지난해 대비 187%의 증가세를 보이는 등 군비 추가 지원의 효과가 확연히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군은 지난 5월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대전투데이 청양=정상범기자] 청양군 청남면 윤석찬 명예면장(삼성식품산업 대표)이 지난 24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윤 명예면장은 이날 면정 현안사항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시책이나 사업의 타당성에 대해 질문을 건네는 등 기업가다운 통찰력을 보여줬으며, 특히 직거래장터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면정 발전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윤 명예면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면장님의 간결하고 명료한 보고로 면정을 한눈에 들여다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면 발전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테니 면장님과 직원이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12년 9월 3대 청남면 명예면장으로 취임한 윤 명예면장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