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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7시 26분께 대전 서구 둔산동 한 농협 지점 현금인출기 코너에서 한 남성이 A(42·여)씨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A씨는 경찰에서 "인출한 현금을 세던 중 누가 뒤에서 흉기를 꺼내 보이며 돈을 내놓으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 이 남성은 복면이나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범행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은행 안 폐쇄회로(CC)TV 녹화영상을 토대로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08.27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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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혼인관계가 아닌 남녀 사이에 태어난 아기가 지난해 1만명을 넘었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외 관계에서 태어난 아이는 전년보다 1.9%(185명) 늘어난 1만144명이었다. 이는 해당 통계를 낸 1981년(9천741명)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혼외 출생아는 저출산의 여파로 1997년 4천196명까지 급락했으나 2000년 이후에는 연간 5천명을 계속 웃돌았다. 2003년(6천82명), 2007년(7천774명), 2011년(9천959명)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신생아 중 혼외 출생아의 비율은 2.1%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는 가장 낮았다. 동거 출산이 보편화한 유럽연합(EU)에서는 27개국의 혼외 출생자 비율이 1990년 17.4%에서 2
사회
김태선
2013.08.27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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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7일 시민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폭력조직원 손모(21)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폭력조직 한일파 조직원인 이들은 지난달 1일 오전 3시께 서구 둔산동 한 술집에서 어깨를 맞부딪친 시민 최모(28)씨 등 3명을 골목으로 끌고 가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문신을 보여주며 시민을 위협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6월에는 유성구 봉명동 한 주점에서 사소한 시비가 붙은 시민을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사회
김태선
2013.08.2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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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한우 암소의 혈통정보를 이용해 암소의 능력을 예측하고 정액선택에 따라 태어날 자손의 능력까지 손쉽게 예측 가능한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14호’를 책자, 엑셀 프로그램 및 어플리케이션으로 발간·제작했다고 밝혔다. ‘한우교배계획 길라잡이 14호’는 2013년 6월에 실시한 국가단위 한우유전능력평가 결과를 토대로 새롭게 뽑힌 씨수소 정보들을 이용해 책자, 엑셀 프로그램,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교배계획 길라잡이 책자는 일러두기, 알아보기, KPN 성장, 도체와 체형 형질 유전능력, 현재 시판중인 보증·후보 씨수소와 암소의 아비에 따른 자손의 육종가 예측치, 씨수소 간 혈연계수 총 5가지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다.
사회
대전투데이
2013.08.2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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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추석 연휴가 공휴일과 겹치거나 어린이날이 토요일 또는 공휴일과 겹치면 그다음 첫 번째 평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는 대체휴일제가 올해 10월부터 시행된다. 첫 적용일은 내년 추석 연휴가 된다. 안전행정부는 28일 이런 내용의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10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가운데 설·추석 연휴, 어린이날에 대해 대체휴일제를 도입해 앞으로 10년간 11일의 공휴일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공휴일은 관공서가 업무를 하지 않는 날로 신정(1월1일), 설·추석 연휴, 3.1절·광복절·개천절· 한글날 등의 국경일,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현충일, 성탄절, 임기만
사회
김정환
2013.08.2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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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가 열차내 고객 혼잡도를 낮추고 고객 서비스 개선, 시설물 증설과 관련된 정책 수립에 필요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열차 혼잡도 분석 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한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혼잡도 분석 프로그램’ 개발을 업무 혁신과제로 삼아 이달까지 프로그램 설계 후 9월 산출 프로그램 개발, 오는 10월에 시험 및 검증작업을 마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월 통행량 기준으로 월 별ㆍ요일별ㆍ시간대별 이용고객 수 변화 추이와 열차번호별ㆍ역구간별ㆍ역별 혼잡도와 기간별 혼잡도를 모두 분석대상으로 삼아 산출값을 낼 수 있다. 공사가 고객 이용추이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려는 것은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 발굴과 시설물의 안정적인 유지와 증설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기 위해서다. 특히
사회
김태선
2013.08.2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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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도입된 A·B형 선택형 수능이 정책 결정 1년만에 폐지 수순을 밟는다. 또 한국사가 2017학년도부터 수능 필수과목이 되지만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인 니트(NEAT)는 대입 전형에서 활용하지 않기로 했다. 27일 교육부는 '대입전형 간소화 및 대입제도 발전방안(시안)'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교육부가 제시한 3가지 시안을 종합하면 올해 도입된 A·B형 선택형 수능의 경우 국어와 수학은 유지하되, 영어의 경우 2015학년도부터 수준별 시험을 폐지한다. 수능과 EBS 연계는 현행대로 유지하되, 니트는 사교육 유발 가능성 등을 감안해 수능과 연계하지 않기로 했다. 관심을 모았던 한국사는 사회탐구 영역에서 분리,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하고 현 중학
사회
김정환
2013.08.2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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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5+2 광역경제권 연계협력 사업을 아주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5+2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 평가결과 전국 10개 사업 중 충청권 2개 사업이 모두 대전시에 제안한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향후 2년간 국비 40억 원을 지원 받게 됐다고 227일 밝혔다. 이번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평가 결과는 그동안 심도있는 권역별 지역평가를 통해 충청권에서 선정된 3개 사업(대전 2, 충남1)을 정부(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사업에 대해 중앙평가단의 최종 심의를 거쳐 대전시 2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었다. 대전시 사업으로 선정된 2개 사업은 ▲광역연계 IT융합 국방생태계 조성사업 ▲복합기능 현장검사 시스템 및 바이오센서 개발사업이며, 전국
사회
김태선
2013.08.2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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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북상하면서 주말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오후 발생한 15호 태풍 '콩레이'는 현재 중심기압이 996헥토파스칼에 초속 24~31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이 태풍은 27일 오전 3시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40km 해상에서 시속 13km의 속도로 북진 중이며, 약한 강도의 소형급 태풍이지만 이동 과정에서 세력이 확장돼 중형급으로 발달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콩레이'가 시속 15km 이하의 느린 속도로 이동해 오는 29일, 30일 타이완 동쪽해상을 지난 뒤 30일, 31일쯤 제주도 남쪽 먼바다까지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태풍 '콩레이'는 이후
사회
김태선
2013.08.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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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일부가 개발제한구역에 묶여있어 40년 넘게 흙벽돌집을 신축하지 못하던 대전 유성구 장대동 소재 노후주택의 개발불편 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의 중재로 신축이 가능하게 되었다. 대전 유성구 장대동 168-1번지 일원은 1973년부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주택의 신축은 물론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되었던 지역이나, 2006년 취락지구로 변경되면서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 하지만 민원인의 토지 일부를 포함한 일부 구간은 불합리하게 지정된 도시계획선 때문에 아직까지도 개발제한구역으로 남아있게 되면서 주택의 신축 등에 제한을 받아왔다. 지난 5월 민원을 접수한 국민권익위는 27일 오후 2시 정기창 상임위원 주재로 대전시 유성구 온천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해당 민원인을 비롯한
사회
김태선
2013.08.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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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앞으로 밀항사범에 대해 예비․음모 행위, 단순 밀항 알선 및 상습범에 대해 처벌이 가능하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의 ‘밀항단속법’ 개정안이 지난 4월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5월22일 공포돼 이달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포․시행되는 밀항단속법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밀항의 사전 행위인 음모행위, 금전적 보상을 받지 아니하고 밀항을 알선하는 단순알선행위, 상습적으로 밀항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 처벌할 수 있도록 조문을 신설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밀항단속법 개정으로 출입국관리법과 법적 형평성을 유지하는 한편 선박과 항공기를 통한 밀항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회
김태선
2013.08.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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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금산사무소(소장 김상식, 이하 금산농관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지난 26일부터 9월 17일까지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과 소속 농산물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투입될 예정이며 제수·선물용품 제조·가공업체 지도 점검과 동시에 농식품 부정유통방지를 위해 전통시장에 대하여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하고 또한 소비자가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많이 구매하는 관내 중대형마트ㆍ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아울러 쇠고기는 원산지 단속과 함께 쇠고기 이력제 이행점검 및 거짓표시 여부도 중점 단속하며, 이때 개체식별번호가 의심되면 시료를 채취하여 DNA 동일성검사도
사회
김정환
2013.08.2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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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최근 폭염이 지속되어 축사 내 환풍기의 장시간 사용 등 전기단락으로 인한 돈사 화재가 빈발함에 따라 여름철 돈사 화재예방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8월 13일 홍성군 홍성읍 소재 한 돈사에서 전기단락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14일 논산시 채운면 소재 한 돈사에서도 전기단락이 원인이 되어 화재가 발생해 4천여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아산소방서 특별조사반은 ▲ 소화기 비치 및 약제 충약상태 확인 ▲ 축사 환풍기등 전기·기계 기구 먼지제거 등 청결상태 확인 ▲ 문어발식 전기코드 및 노후 전선 교체 등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을 당부 ▲ 대규모 사육시설 정전대비 비상용 자가발전설비 작동상태 확인 등을 실시했다. 또
사회
리량주
2013.08.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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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전용투, 이하 ‘충남농관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으로 많이 유통되는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2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농관원 특별사법경찰 109명과 농산물명예감시원 384명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 기간 중에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해 단속의 효율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추석 성수품의 유통실태 등을 고려,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1단계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제수·선물용품 제조·가공업체를 집중 단속함과 동시에 농식품 부정유통방지를 위해 전통시장에 대해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2단계는 내달 2일부터 17일까지 소비자가 제수용품과 선물세트를 많이
사회
송병배
2013.08.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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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생활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UCC제작을 통해 제시하는「충남 어린이 안전뉴스」를 10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안전뉴스’는 10명이하의 초등학생으로 이루어진 팀의 창작 작품으로 화재, 교통, 놀이기구, 승강기, 물놀이 등 생활주변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에 대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거나 경각심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5분 이내로 제작ㆍ제출하면 된다. 또한 표현양식에 제약을 두지 않고 초등학생들의 무한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토대로 흥미로운 표현을 시도하되 안전에 대한 주제를 살릴 수 있는 작품이면 된다.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안전뉴스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사회
리량주
2013.08.2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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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가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는 최근 일본 방사능 오염수 해양 유출 보도와 관련,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9월부터 12월까지 원양산 수산물 명태, 꽁치, 다랑어, 상어 등 4개 품목에 대해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당초 45건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100% 증가한 90건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수산물 안전성 조사계획에 따라 지난 1월부터 8월 20일까지 고등어·갈치·김·미역 등 17개 품목을 대상으로 261건의 방사능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
사회
대전투데이
2013.08.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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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사립대 교직원에게 유족이 없는 경우 직계존속도 사학연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교육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직원이 유족이 없는 경우 급여지급 특례대상이 기존 직계비속에서 직계존속까지 학대된다. 유족인 자녀나 손자녀의 유족연금 수급권 상실 연령은 기존 18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상향 조정된다. 연금 수급권자가 사망했을 경우에는 사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이 사실을 공단에 통보하도록 근거조항을 신설했다. 장해보상금을 받은 경우에는 5년 동안 재요양을 신청할 수 없도록 했다. 이중 수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교육부는“이번 개정안의 주요 특징은 연금수급권 확대와 금여수급권자의 편의를 도모하
사회
김태선
2013.08.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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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학생 10명 가운데 3명가량은 등록금이 없어 다음 학기 휴학을 계획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지난 5∼13일 대학생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7.3%(74명)가 '학비 마련을 위해 2학기 휴학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6일 밝혔다. 예상 휴학 기간은 1년이라고 답한 학생이 55.4%로 가장 많았으며, 6개월(24.3%), 2년 이상(12.2%), 1년 6개월(8.1%)의 분포를 보였다. 휴학 중 등록금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학생이 66.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기업 단기 취업'(44.6%), '공모전 등으로 상금 모으기'(9.5%), '주식 등 단기투자'(2.7%) 등의 순이었다. 일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사회
김태선
2013.08.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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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6천억원대의 대전시 교육청 금고 운영은 농협 은행이 맡게 됐다. 26일 대전시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금고 신청을 재공고한 결과 농협 은행만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농협은행에 대해 적격여부심의를 거쳐 이르면 9월 중순께 수의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교육청 금고의 예산 규모는 지난해 기준 1조 6천억원 수준. 교육청 특성상 일반 회계와 기금 없이 특별 회계로만 구성됐다. 평균 잔액은 2천억원 정도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농협 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할 만큼 앞으로 남은 절차를 거쳐 9월 중순 정도면 수의 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청은 계속해서 농협이 금고를 맡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
김정환
2013.08.26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