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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처장 급 보직 13개를 줄이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AIST는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학칙·직제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미래부로의 소속부처 변경 △강성모 총장 취임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체적으로 부총장·학장·처장·부장·팀장급 보직 159개를 98개로 축소했다. 방대했던 조직을 단순화하면서 의사결정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현행 4개(대외·교학·연구·ICC)의 부총장 자리는 3개로 줄어든다. ICC부총장이 폐지되고, 교학부총장 아래로 통합된다. ICC 부총장은 지난 2009년 KAIST가 한국정보통신대를 통합한 뒤 흡수된 조직을 관리하기 위해
사회
김태선
2013.09.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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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신정균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의 영결식이 8월 31일 오전 11시 세종시 연기면 산울리 은하수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나승일 교육부 차관과 유한식 세종시장, 유환준 세종시의장,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이기용 충북교육감, 민병희 강원교육감 등 교육계와 세종시 기관장과 교육청 직원, 일반 시민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추모의 마음을 더했다. 영결식은 고인에 대한 묵념, 약력보고와 장의위원장인 전우홍 부교육감의 영결사, 나승일 교육부 차관과 유한식 시장, 유환준 의장의 조사와 교직원, 학생, 학부모 대표의 ‘교육감께 드리는 글’, 유족대표 편지 낭독 등이 이어지며 고인에 대한 추모와 세종교육 발전에 헌신한 높은 뜻을 기리는 자리가 됐다. 이날 영결식에 앞서 오전 10시
사회
이정복
2013.09.0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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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 유치원의 연간 교육비가 가장 비싼 곳은 전국 4년제 대학 등록금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정보공시 사이트 '유치원 알리미'를 통해 전국 8559개 국·공립·사립 유치원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립 유치원 가운데 연간 교육비가 가장 비싼 곳은 만5세를 기준으로 서울 성북구의 우촌 유치원이다. 연간 비용은 1601만원으로 입학경비 53만원, 교육과정교육비 77만원, 방과후 과정 교육비 52만원 등을 모두 합한 비용이다. 올 2월 기준으로 전국 4년제 대학 중 등록금이 가장 비싼 을지대 등록금 825만1400원을 웃돈다. 이어 한양여대부속유치원 1253만원, 의명유치원 1245만원, 강남대부설유치원 1227만원, 프라임 유치원 1206만원, 기
사회
이정복
2013.09.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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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국민을 힘들게하는 날씨가 차츰 누그러지고 가을이 되면, 늘어나는 야외활동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은 주로 9월부터 11월까지 집중 발생하며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등이 있다. 가을철에 벌초를 하거나 숲이나 공원에서 활동할때 쯔쯔가무시병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을 조심해야 한다. 지난달 3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최근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8604명, 지난 2011년 5151명, 2010년 5671명, 2009년 4995명, 2008년 6057명으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주로 가을철인 9월에서 11월 사이 약 90% 집중 발생되고 있다. 혹여나 감염이 될 경우 고열과
사회
김정환
2013.09.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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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일 제대군인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산전기학원․중앙능력개발원(대전시 소재)에서 실시하는 “NLP심리상담 및 학교폭력상담사과정, 전기기능사과정, 경비지도사과정” 입교식을 실시한다. NLP심리상담 및 학교폭력상담사과정 교육기간은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전기기능사 과정은 2일부터 12월 6일까지 각 3개월간에 걸쳐 진행되며, 경비지도사 과정은 2일부터 11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보훈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전문위탁교육을 적극 발굴해 제대군인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회
송병배
2013.09.0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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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도내 590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법령을 위반한 사업장 58곳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점검은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15개 시·군 46개조 94명을 투입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행위,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별점검 결과 주요 적발사항으로는 ▲배출허용기준 초과 10곳 ▲무허가(미신고) 9곳 ▲비정상가동 8곳 ▲폐기물부적정 보관·처리 3곳 ▲기타 변경신고 미이행 등이고, 이중 22곳는 고발과 함께 조업정지 및 사용중지하고 나머지 위반업소는 개선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 조치했다. 도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
사회
이성우
2013.09.0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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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가방을 빼앗아 달아나던 남성이 도주 과정에서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흘려 덜미를 잡혔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귀가하는 여성을 뒤따라가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씨(21)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일 오후 10시 10분께 대전 서구 도마동에서 혼자 걸어가던 A(67·여)씨를 200m가량 뒤따라가 A씨가 자신의 집 출입문을 열려는 순간 현금 등 84만원이 든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A씨의 비명을 들은 한 고교생과 추격전을 벌이다 골목에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떨어뜨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조사 결과 강도상해죄로 복역한 뒤 지난 2월 출소한 이씨는 6개월 만에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사회
김태선
2013.09.0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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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를 위해 산에 오를 경우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올 여름에는 비가 많이 와서 땅벌이나 말벌 등 공격성이 강한 무리의 번식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7월부터 현재까지 벌집제거 요청신고 전화가 꾸준히 증가하여 출동건수가 1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아산소방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초기를 사용할 때는 반드시 긴 바지와 장화, 보호안경, 장갑 등 안전장구를 착용한 후 작업을 하여야 하며, 특히, 벌에 의한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조치에 대해서는 다음 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의 사용과 밝은 계통의 의복 착용을 피
사회
리량주
2013.09.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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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 오후 8시 23분께 대전 유성구 어은동 카이스트 응용과학동 4층 한 연구실에서 불이 났다. 불은 연구실 책상과 실험 도구 등을 태워 2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7분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연구실에는 사람이 없어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혼합가스를 실험 기구에 넣고 잠시 외출한 사이 불이 났다는 학생의 진술을 토대로 가스 누출에 의한 발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09.0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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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취업활동 중인 신입직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올 하반기에 취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보다는 남성 구직자가, 지방보다는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소재 학교 졸업자들에게서 취업 자신감이 더 높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최근 취업활동 중인 신입직 남녀 구직자 506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취업 자신감’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60.5%의 구직자들이 올 하반기에 취업에 성공할 자신이 있다고 답했다. 남녀 구직자들의 하반기 취업 자신감을 성별과 최종학력, 학교 소재지역 등의 조건으로 분석해 봤다. 먼저, 성별 비교에서는 ▲남성 구직자 65.2%가 ‘취업에 자신 있다’고 답했고, ▲여성 구직자들은 이
사회
김태선
2013.09.01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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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서는 심각한 청년실업난을 해소하고 부자도시 대전건설의 미래를 열어 줄 도전정신과 패기, 열정을 가진 지역대학(원)생 및 청년예비창업자 68명을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을 통하여 2010년부터 대학(원) 및 청년의 창업지원을 위해 예비창업자의 창업자금 지원과 창업교육,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후속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0년 100명, 2011년 110명, 2012년 161명, 2013년 상반기 102명 등 총 473명의 우수 창업아이템 보유 예비창업자를 선정하고 지원해 왔고 이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대학 및 청년창업 500 프로젝트’사업은 창업관련 우수 아
사회
김태선
2013.09.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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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 이용이 더욱 편리하고 쉬워진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민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시민공공자전거 타슈~가 1일부터 타슈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보통신망법이 시행되면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의 사용이 제한되었기 때문에 지난 5월 1일부터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하여 타슈 회원에 가입할 수 없었다. 이전에는 회원가입을 원할 경우에는 주민등록번호 및 휴대폰 인증을 통하여 회원에 가입할 수 있었으나 금번 프로그램 개선으로 타슈 아이핀(IPIN) 인증을 통해 쉽고 편기하게 회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타슈 홈페이지에서 회원에 가입하고 휴대폰 또는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일주일권 2,000원, 한달권 5,000원, 1년권 30,000원으로 정
사회
김태선
2013.09.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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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학력이 낮을수록 흡연률이 높은 곳으로 나타났다. 또 금연구역 확대 등 정부의 각종 비(非) 가격 금연정책 시행에도 흡연율이 2007년 이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제5기)에서 국내 성인의 '현재 흡연율'은 남자 47.3%, 여자 6.8%로 나타났다고 '우리나라 성인과 청소년의 흡연현황' 보고서에서 1일 밝혔다. 성인남자 흡연율은 1998년 66.3%에서 지속 하락해 2007년 45.0%까지 낮아졌지만 이후 47∼48% 선에서 머물러 있다. 성인여자 흡연율은 1998년 6.5%에서 큰 변화없이 5∼7% 이내에서 움직이고 있다. 2011년 성인남자 흡연율은 '국민건강종합계획 2020', 이른바 'HP2020'이 제시한 목표치인
사회
대전투데이
2013.09.0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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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최근 급성장 중인 중화권 해삼시장 선점을 위해 ‘국립 해삼연구소’의 도내 유치에 팔을 걷고 나섰다. 도는 낙후된 국내 해삼산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국립 해삼연구소 설립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해양수산부에 도내 설립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해삼은 중국시장 규모만 1조원에 이르는 등 중화권에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대부분 자연해삼을 채취하는 방식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양식부문의 인공종묘 생산 및 성체양식 기술개발을 위해서는 국립 해삼연구소 설립이 시급하다고 보고 도내 설립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다. 도가 이번에 건의한 해삼연구소 사업구상은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로 2만㎡ 부지에 종묘생산동, 시험연구동, 먹이생물동, 본관동, 숙소
사회
이성우
2013.09.01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