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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5기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의료낙후지역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하기위해 공약으로 내건 '심야약국'이 제잳로 운용되지 않아 비난을 사고 있다. 30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유승우 의원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월 충남도는 충남약사회와 도내 시·군별로 1곳 이상의 심야약국을 지정해 자정까지 운영하고, 인구 20만 이상의 시는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운영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도는 지난 5월 2일 도 홈페이지에 올린 도정뉴스를 통해 "심야시간대 응급 약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도입한 심야약국 운영사업은 지난해 44곳에서 올해 67곳으로 확대됐다"며 "올 1월부터 3개월 동안 15만여명이 찾는 등 도민불편해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하지만 유 의원이 조사한 결과
사회
이성우
2013.10.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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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는 30일 산후조리원에서 알게 된 유아들의 인적사항을 이용해 국가 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영유아보육법 위반)로 대전 모 어린이집 원장 A(3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A씨의 어린이집에 자녀를 원아로 허위 등록한 B씨 등 학부모 7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11년 10월께 대전 서구 둔산동 한 산후조리원에서 만난 B씨 등으로부터 자녀들의 인적사항을 받아 자신의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처럼 출석일수를 거짓으로 입력해 지난해 3월 12일부터 지난 2월 말까지 국가에서 지원하는 영유아보육료 2천4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김태선
2013.10.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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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30일 성매매 남성을 협박해 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 등)로 김모(23)씨 등 2명과 최모(17·여)양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들은 지난 26일 오전 2시께 서북구 한 모텔 방 안에서 최모(17·여)양과 성관계한 A(32)씨를 협박해 밖으로 데리고 나온 뒤 9시간 동안 끌고 다니며 1천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2명은 가출 청소년인 최양과 짜고 '조건만남'을 미끼로 A씨를 꾀어냈다. 이들은 A씨 유인에 인터넷과 스마트폰 채팅을 이용했다. 경찰은 이들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회
김정환
2013.10.3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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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경찰서는 30일 여러 보험에 가입한 뒤 수시로 입원과 퇴원을 거듭하면서 수억원대의 보험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방모(48)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방씨는 2006년 12월부터 2007년 2월까지 고혈압, 심장비대 등 특정 질병으로 입원하면 일당 26만∼96만원 지급을 보장하는 보장성 보험 13건에 집중 가입한 뒤 피해를 과장하거나 장기 입원하는 등의 수법으로 보험사로부터 치료비와 입원비로 모두 4억5천여만원을 받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방씨가 일정한 직업이 없이 고급 자동차를 보유하고 병원에 장기간 입원하는 등 보험범죄가 의심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지난해부터 내사를 벌인 끝에 혐의를 확인했다. 경찰은 이 같은 보험범죄 사례가 더 있을
사회
김태선
2013.10.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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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의 성범죄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검거율은 오히려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정폭력범죄 건수 및 검거인원도 지난해 대비 올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구속율은 1.8%에 불과해 가정폭력에 여전히 무관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당 박성효 의원은 30일 충남지방경찰청에 대한 국감에서 "충남경찰청 관내 5대 범죄 중 강간 및 강제추행 등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으나 검거능력은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09년 대비 2012년 5대 범죄 발생률은 23.2% 증가했고 이중 강간 및 강제추행 등을 포함한 성범죄는 550건에서 838건으로 52.4%나 높아졌다. 특히 청양서는 300%나 증가했고 서산서와 아산서는 각 102.6%, 102.3
사회
이성우
2013.10.30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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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복지예산을 부정 사용하는 행위를 신고받아 처리하는 ‘정부합동 복지부정 신고센터’가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현판식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신고센터의 주관부처인 국민권익위원회 이성보위원장과 관계부처인 황교안 법무부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신고센터에는 정부의 주요 복지정책과 사업을 주관하는 11개 기관의 17명의 직원이 합동근무하며 정부대표 민원전화인 110콜센터와 연계해 각종 복지부정 신고상담, 신고접수와 처리, 실태조사, 제도개선, 보호·보상 등의 업무를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신고자에 대해서는 철저한 신분 및 비밀보장, 신변보호와 함께 관계법규에 따라 최대 20억 원의 보상금 또는 최대 2억 원의
사회
대전투데이
2013.10.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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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이 의무경찰 180명을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오는 11월 12일까지 해양주권 수호의 첨병이 될 의무경찰 180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의 병역을 필하지 않은 대한 민국 남자이며, 오는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http://ap.kc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시험은 신체검사, 체력검사(윗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악력 측정, 10미터 왕복 달리기), 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으로 실시되며, 오는 12월 4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는 내년 2월 10일부터 5주간 해군교육사령부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기본훈련을 이수하고,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해양 경찰학교에서 2주간의
사회
최근수
2013.10.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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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장례를 마치고 발인을 하지 않은 채 부의금만 들고 종적을 감췄던 유족이 경찰에 입건됐다. 시신은 '사체를 포기하겠다'는 유족의 각서로 무연고 처리됐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29일 어머니 병원비와 장례식장 비용을 내지 않고 달아난 혐의(사기)로 딸 A(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대전의 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지난 5월 5일 지병으로 숨진 어머니 장례를 같은 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르다가 발인 전 연락을 끊었다. 부의금도 함께 사라졌다. 다른 유족인 두 아들은 "큰 누나(A씨)가 부의금만 가지고 갔다"며 병원 측에 입원비와 장례비에 대한 지불 의사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시신을 안치실로 옮기고서 사기 혐의로 유족을 경찰에 고소했다.
사회
김태선
2013.10.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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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병원(원장 직무대행 진료처장 신현대)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조기 발견과 예방을 통해 노후 삶의 질 제고 및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을 위해 31일 오전 10시30분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 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지역사회에서 국가치매정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지난 7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광역치매센터로 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대전광역치매센터는 치매예방, 조기발견 및 치료, 효율적인 치매관리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치매 전문교육 및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 치매 연구 및 예방, 치매 관리 정보제공, 홍보 등 다양한 역할을 통해 치매를 정복하고자 한다. 또한, 치매
사회
송병배
2013.10.2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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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는 미등록 다단계 영업 행위를 한 (주)하나그린라이프(대표 이문재, 이하‘하나그린라이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29일 공정위에 따르면 하나그린라이프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 5월까지 다단계판매조직을 이용, 크루즈여행 및 어학연수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등 다단계판매업을 영위했음에도 불구하고 관할 시‧도지사(대전광역시장)에게 다단계 판매업자로 등록하지 않음으로써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이하‘법’) 위반 행위를 해 시정명령과 법인 및 대표자에 대해 검찰 고발 조치했다. 공정위는 판매원에게 지급한 후원수당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다단계 판매업체의 후원수당과는 지급 형태가 다를지라도 법에서 규정한 후원수당에 해당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는데 의의가 있
사회
송병배
2013.10.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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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07년 병역법 개정으로 신설된「재징병검사」를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지방병무청별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재징병검사」는 징병검사 결과 현역병입영대상자 또는 보충역 처분을받은 사람이 그 처분을 받은 다음해부터 4년이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징․소집이 되지 않은 경우 5년이 되는 해에 다시 징병검사를 받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장기간 병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징병검사 당시와 현재의 건강상태가 다를 수 있어 이를 재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신체등위 판정기준에 따라 병역처분을 하게 된다. 한편, 올해 재징병검사 대상자는 지난 2008년 1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징병검사 결과 현역병입영대상자 또는 보충역으로 처분을 받고 2013년 12월 31일까지
사회
송병배
2013.10.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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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은 11월 7일 치러질 2014학년도 대입수능시험에 대비, 안전한 시험장 환경을 조성하고자 금산고등학교와 금산여자고등학교 대학수능 시험장 2개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점검은 2명의 소방특별조사자가 학교 시험장을 찾아 소방시설 작동여부와 고장상태를 확인하고, 비상구 폐쇄 등 피난 및 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적정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 했다. 또 교직원 등 시설관계자에 대해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교육, 시험장 난방시설 등 전기·가스시설 안전성 확인, 유사시 피난대피 및 유도요령 등도 교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특별소방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시험도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를 위한
사회
박수찬 기자
2013.10.2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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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임금체불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건설현장에서 하도급업체들이 지난 2010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임금체불로 LH노임신고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총 922건, 체불금액은 350억850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도별 체불금액을 살펴보면 2010년 64억7933만원(282건), 2011년 63억1834만원(245건), 2012년 162억2953만원(222건)으로 지난해 체불액이 급증했다(1년 새 156.9%증가). 올 들어 8월까지 발생한 노임체불은 60억5781만원(173건)이다. 유형별로는 자재/장비체불이 189억5274만원(54.0%)으로 가장 많았으며, 임금체불이 129억7828만원(37.0%),
사회
이정복
2013.10.2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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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이 이달 30일 충남 공주시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명주원에서 일반적 교육이 어려운 장애인을 찾아 기후 변화 힐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 기상청에 따르면 이 콘서트는 가을을 맞아 기상·기후를 테마로 명주원 소속 150여명 장애인들의 눈 높이에 맞는 만들기 체험, 그림, 음악 등 소통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날 콘서트는 '눈으로 나누고 귀로 더하는 기상·기후 이야기'를 주제로 눈으로 배우는 기후 변화 이야기, 손 끝으로 배우는 바람 이야기, 신나는 기상·기후 노래 교실, 조은 앙상블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 여행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 기상청 기후과(070-7850-4165)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
김태선
2013.10.2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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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지난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이 빈번한 겨울철을 맞아 화재 시 연소 확대로 인한 대형사고의 위험이 남아 있는 ㈜대우건설 견본주택(8개소)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지난 8일 부산 연제구 거제동의 한 견본주택에서 화재로 인해 내부가 전소하는 대형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유사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실시되었다. 견본주택은 임시 가건물로서 관리가 부실하고, 대부분 가연성 내장재로 건축되어 화재 시 건물 전체로 빠르게 확산되고 화세가 워낙 강해 진화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화재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주택공급에 관한규칙 제 8 조 2항 견본주택 건축기
사회
리량주
2013.10.29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