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 공부, 취업, 건강 등으로 압축 될텐데 지금 쯤 그 계획이 잘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해 봄직하다. 건강에 관한 목표 하면 단연 금연이 매년 새해 목표로 선정될 만큼 웬만히 마음을 다잡지 않고는 성공하기 쉽지 않은 듯하다. 흡연으로 인한 질병의 고통과 경제적 손실은 실로 막대하다. 최근 우리 나라에서도 담배에 관한 유해와 담배 제조회사를 상대로 하는 소송이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내용인즉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흡연 폐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암 발생 위험도는 최대 6.5배가 높았고, 연간 흡연으로 인해 추가 지급되는 진료비는 1조 7천억원이라고 한다. 그간 흡연이 건강에 해로울 것이라는 것을 상식의 테두리
매서운 겨울 한파가 몰아치던 날 길가의 겨울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바람이 잠시라도 머무는 것을 나무는 허락하지 않는다. 그 덕택에 새들은 둥지를 틀어 보금자리를 꾸밀 수 있다. 온통 삭정이 투성이인 몸일지라도 재잘대는 어린 새소리가 있어 겨울나무는 행복하다. 그리고 언젠가는 찾아올 봄을 기다리며 묵묵히 겨울을 견디고 있다. 물기 하나 없이 미동도 하지 않는 듯한 그 모습, 그러나 나무는 온 몸으로 새로운 봄을 준비하기 위해 쉼없이 움직이고 있으리라. 지금으로부터 90여년 전인 1923년 12월 추강 김지섭 의사는 상해에서 일본 동경으로 향하는, 한겨울 추위 속에 온기라곤 찾아볼 수 없는 석탄운반선 안에 숨어서 그 처절한 푸르름에 먹먹한 가슴으로 그리운 조국을 떠올렸을지도 모를 일이다. 그는 장도의
현 정부의 대선공약을 구체화하여 65세 이상 노인 대다수에게 현재 시행되고 있는 “기초 노령연금”보다 2배 이상으로 인상된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기초연금법이 2013.11.25.자로 국회에 제출되어 계류중이다. 우리와 같은 노년세대는 정말로 험난한 세월을 살았다. 구한말,일제시대, 6.25등 평범한 사람들은 평생 한번도 겪을까 말까하는 시련을 감내하면서 오로지 자식들 먹여살릴 일만 걱정하면서 한평생을 살아왔다. 오늘날 후손들의 풍요로운 삶과 대한민국의 부강은 이런 우리 노인세대의 피땀어린 희생 덕분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와 같은 노인세대는 불행이도 스스로의 노후에 먹고살 것을 준비하는 여유를 누리지는 못했다. 아니 ,솔
참으로 겨울 한파가 매섭다. 이상기후의 징조가 어제 오늘 일이 아니건만 나이아가라 폭포가 꽁꽁 얼어붙고 이집트에는 백년 만에 눈이 내렸는데 폭설이라 한다. 기상천외한 일이 지구상에 벌어지고 있다. 기상이변은 인간들이 무분별하게 개발하다 보니 그렇다 치자. 우리나라를 둘러싼 인근 국가들의 움직임은 결코 좌시할 수 없는 험난한 길을 예고하고 있다. 항시 우리나라를 탐욕의 대상 정도로 여기는지 침략의 역사, 약탈의 역사를 부정하고 정당화 하며 오히려 적반하장 우리 땅을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저 일본 앞에서 우리나라 정치는 진흙땅 싸움이 아닌 뇨전투구를 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 저 위안부 할머니들이 당한 치욕을, 저 우리 조상들이 나라 뺏기고 당한 수모를 어찌 잊으랴! 중국은 동북공정의
각 정당의 대표는 통상적으로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소속 정당이 추구하는 그 해의 우선정책 순위를 밝히고 정국에 대한 나름의 처방과 대책을 내놓는다. 국민들은 정치에 대개 무관심한편이지만 그래도 한번쯤은 언론을 통해 보도된 각 정당의 '새해다짐'을 눈여겨본다. 시도당의 신년기자간담회도 예외가 아니다. 먼저 새누리당 대전시당은 지난 6일 올해 대전시의 국비지원 사상 첫 2조원시대를 활짝 여는데 집권 여당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해 해낸 부분을 설명했다. 이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큰 틀에서의 공천방향과 기준에 대한 질의응답이 있었다. 민주당 대전시당도 13일 개헌, 안철수 신당, 과학벨트 그리고 지방선거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모름지기 대전시민들은 양당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치 전반에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반칠환 님의 ‘새해 첫 기적’ 시의 전문(全文)이다. 이 시는 2012년 12월부터 2013년 2월까지 광화문 교보빌딩 벽에 대형 걸개로 내걸려 화제가 되었었다. 황새나 말처럼 날고 뛰는 재주를 가졌다고 우쭐할 것도 없고, 달팽이나 굼벵이처럼 느려 터졌다고 침울할 이유도 없다. 각자 최선을 다해 살아온 결과, 살아 존재하는 것이므로 새해 첫날을 겸허히 맞이하고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리라. 바위의 묵직함을 배우며, 소소함에 감사하고, 잔잔하고 행복한 삶을 소망할 일이다. ‘진정한 기적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운데 잠복되어 있는 것이다’ ‘가장 넓은
최근 3년간 우리나라의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무려 1,234명이라고 한다. 횡단보도 주변에서 발생한 무단 횡단 사망자 수보다도 2.6배나 높다는 통계는 놀라울 뿐이다. 도로 위를 안전하게 횡단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횡단보도에서 이처럼 많은 사고가 일어난다면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우리나라의 횡단보도 보행사망자 수는 OECD 회원국 평균에 비해 무려 세 배정도 높으며 불명예스럽게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나 부끄러운 일인가? 교통안전공단에 의하면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 4명중 1명은 좌우를 제대로 살피지 않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2012년 기준 차와 사람이 부딪치는 차대 사람의 교통사고도 39%가 횡단보도를
'지도자란 희망을 파는 상인이다. 지도자는 자기 자신을 엄격하게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프랑스의 지도자 나폴레옹이 한 말이다. 나폴레옹은 끊임없는 자기 관리로 유명했다. 그는 철저하게 자신을 관리하며 유럽을 정복하고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노력을 통해 얻은 지도자의 자리는 영광스러웠다. 그 영향력도 실로 대단했다. 하지만, 지도자의 자리는 무릇 외로운 법이다. 리더는 어려운 선택의 기로에서 책임이라는 짐을 지고 혼자 서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의 지도자도 마찬가지다. 빠른 변화 속에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 가며 순간순간 옳은 결정을 해야 하는 부담을 가진다. 그리고 리더로서의 능력을 갖추어 나가지 못해 이빨과 발톱을 잃은 호랑이 취급을 받게 될 수 있다는 두려움도 가지고 가야 한다. 그
2013년 1월 3일 오전 8시 44분경 부산 사상구 감전동 고무제품을 가공하는 공장내 작업중 리다기계내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공장장 이모씨(남,56세)외 직원들이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사용하여 자체 진화함으로써 피해가 발생되지 않았다. 2013년 5월 1일 오전 8시 55분쯤 충북 영동군 모중학교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하고 있던 3학년 허모군(16세)은 500여m 떨어진 김모씨(여,71)집에서 불이 난 것을 발견하고, 학교에 있던 소화기 4대를 들고 현장으로 달려가 초기진화를 했다. 당시 LPG가스통에서 가스가 새어나와 벽과 지붕을 태우고 연소가 확대되는 순간이었다. 허군의 침착하고 신속한 조치로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2013년 12월 1일 오후 4시경 전라북도 무주군의 한
2014년 청마년 연초부터 아산지역 일부 학부모들에게 큰 걱정거리가 생겼다. 81명의 아산시 중학교 졸업자들이 고교입시에서 불합격하여 천안의 목천고 등으로 입학할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고 지난 6일 도교육청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한 결과, 관내 고등학교에 지원한 아산학생 중 설화고 3명. 배방고 67명. 용화고 11명 총 81명이 불합격했다. 설화고의 경우 423명 중 아산학생이 255명, 천안학생 164명, 여타지역학생 4명이 합격했고 배방고의 경우 아산학생 263명, 천안학생 155명, 여타지역학생 6명 등 424명이 합격했다. 두개 학교에 지원한 천안학생 37명도 불합격했다. 올해 아산시 고등학교 입시에서 많은 숫자의 불합격생이 생긴 이유는 다음과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년 60세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올해 국회를 통과하면서 고령자 고용과 관련 노동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2016년부터 적용되는 300인 이상 사업자의 평균 정년은 57.4세다.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 고령층부가조사에 따르면 고령자의 고용률은 55~59세 70.4%, 60~64세 59.4%, 65세 이상 38.3%로 연령이 높아질수록 고용률이 급격히 낮아지고 있다. 자영업자 등 비임금 근로자보다는 임금 근로자 중에서 상용 근로자 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정년 연장이 당초 법의 취지대로 보다 많은 고령 근로자의 고용을 안정화시키고 청년일자리 잠식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임금체계 개편이 필요하다. 법에는 정년을 연장하는 사업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이면 난방을 하는 보일러가 늘 걱정이다. 이런 점을 노려 농촌지역을 돌아다니며 노인들을 상대로 보일러를 무료로 점검해 주겠다며 속이고 석유를 훔쳐가는 사기 범죄가 빈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과거에는 보일러 무상 점검을 나왔다며 청소요금을 받거나 부품 교체비를 받아 챙긴 뒤 사라지는 수법이 주종을 이루었다면, 최근에는 가스 서비스 점검을 나왔다고 피해자들에게 접근해 보일러를 살펴본 뒤 “기름밸브가 녹이 슬어 무료로 교체해 주겠다”면서 “작업을 하려면 기름을 다 빼야 하고 다시 넣어 드리겠다”는 말로 속이고 다시 넣어줄 때는 기름을 처음 양보다 아주 작게 넣어주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농촌지역 피해자들의 대부분이 고령의 노인인 탓으로 보일러 기름통에
다산 정약용은 일찍이 1802년에 기예론(技藝論)에서 국가발전을 위한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기술을 개발하고 새로운 기술을 적극 도입해야 나라가 부유해지고 백성이 넉넉해진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우리 경제는 선진국의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많은 노동과 자본을 투입하는 ‘요소투입형’ 성장전략으로 눈부신 성장을 거두어 왔다. 그 결과 2013년에는 3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사상 최대 수출, 최대 무역흑자의 ‘무역 삼관왕’을 달성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성과 속에서, 우리 산업의 성장잠재력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많다.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는 지속되고 있고 중국의 추격은 가속화되고 있어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지만, 우리의 노동·자본 투입형 성장전략은 이미 한계에
박철웅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 다사다난했던 2013년이 저물고 어느덧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고 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2013년 한 해 동안 국정과제인 ‘명예로운 보훈’을 목표로 UN군 참전․정전 60주년 기념행사와 6․25참전용사 18만 명에게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하는 등 다양한 계기행사를 펼침으로써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호국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중심부처로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또한,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호국보훈 내용을 국정 교과서에 수록하게 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였으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한 ‘독립기념관 독도학교’를 개교(’13.2.28)함으로써 대국민 독도교육의 체계적인 기틀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부 기념행사별로 주제를 공모하여 다양한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가 사라질 날은 도대체 언제일까? 이번에는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 주소를 악용한 신종 문자 결제사기(스미싱)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현재 관공서 등 공공부문은 도로명주소로 전환이 완료됐으나 은행.카드회사 등 금융기관이나 민간부문에서는 도로명 주소 전환 작업이 진행 중인데 이를 이용해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도로명 주소 피싱은 은행 상담원을 가장해 보이스 피싱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올해부터 도로명 주소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주소 정보를 변경해야 한다”면서 전화를 걸어 안심을 시킨 다음 “보안강화를 하겠다”고 하고 계좌 비밀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 계좌에서 돈을 인출하기 위한 모든 정보는 빼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은행을 사
최재붕 국민연금공단 북대전지사장 2113년도 국정감사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기초연금법(안)이 국회에 계류중이다.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우리나라 노인 빈곤율은 2011년 현재 48.6%로써 OECD 국가중 최고로 높고, 또한 노인 자살율도 OECD 국가중 최고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노인 빈곤문제가 그 밑에 깔려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기초노령연금액으로는 이러한 노인빈곤문제 해소에 한계가 있는 까닭에 , 긴급한 노인빈곤세대의 빈곤 완화,정책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세대의 조세부담 문제를 함께 고려하여 정부의 기초연금법(안)이 마련되었다. 정부 기초연금법(안)의 주요 내용은 기 시행중인 기초노령연금과 유사하게 구성되어 있다.
보편적 서비스, 사전적 의미는 누구에게나 골고루 평등하게 제공되는 서비스라고 되어있다. 남녀노소는 물론 지역에 관계없이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 바로 우체국이다. 대전에서 세종시에 보내는 우편물이나 대전에서 제주도로 보내는 우편요금은 똑같이 300원이다. 우체국은 전국에 4,000여개가 있고 대도시뿐만 아니라 섬이나 산골 오지에도 있다. 전국의 우체국에서 똑같이 우표를 팔고 우편물을 접수하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부분의 금융기관이 대도시에 84% 점포를 두고 있지만 우체국은 70% 이상이 면단위 이하에 위치하고 있다. 수익성을 고려하면 당연히 대도시에 점포를 두는 것이 백번 유리하지만 국민 모두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해야하는 우체국은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읍·면단위에 소속국을 둘
연세 지긋한 분들이 요즘 자주 부르는 노래가 있다. ‘내 나이가 어때서,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가사가 참 그럴 듯하다.‘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에 나이가 있나요. 마음은 하나요, 느낌도 하나요, 그대만이 정말 내 사랑인데 눈물이 나네요.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어느 나이나 불러도 어색함이 없는 노랫말이다. 청춘들은 코웃음 칠지도 모른다. 하지만“니들도 나이 먹어봐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이 맞다”라고 부르짖게 될 것이다. 한 해를 보내면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생각해 보는 시간이다. 날아만 가는 세월이 야속해 붙잡고 싶다. 하지만 나이를 한살 더 먹음에 슬프지는 않다. 이제는 머물러 있는 나이이고 싶을 뿐이다. 어린 시절에는 늘 머물러 있
새벽시간대 모자를 눌러쓰고 마스크를 한 채 매장을 두리번거리거나 쓸데없이 카운터에 자주 눈길을 보내면서 혼자 지키는 편의점에 남자 손님이 들어오는 날은 아르바이트생들의 두려움은 커진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사람이 여성 혼자라면 혹시 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그 공포는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다. 지난 11월에는 전남 구례에서 20대 남자가 편의점에 침입해 혼자 가게를 보던 여성을 칼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생후 8개월 된 딸을 안고 마지막 순간까지 딸을 지키려는 모생애를 보면서 우리 국민 모두는 불안감과 동시에 가슴 먹먹함을 느꼈을 것이다.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여성 종업원들이 혼자 일하는 편의점을 상대로 한 강도사건이 끊이질 않고 발생하고 있다. 전국의 편의점은 2만 4
이태건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 한반도의 주변정세가 심상치 않다. 동·남중국해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패권경쟁을 하고 있고, 일본은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통한 군사대국화에 집중하며 센카쿠를 둘러싸고 중국과 극한대립을 하고 있다. 그 사이에 있는 대한민국은 민영화 등 여러 가지 문제로 국론이 분열되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중국은 방공식별구역을 설정하고 그 위를 지나가는 모든 항공기는 사전통보해야 하며, 이를 어길 시 군사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선포했다. 중국 국방부 대변인은 방공구역 관리기구의 통제에 응하지 않으면 무력을 동원해 '방어적 긴급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군사력 사용을 의지를 밝혔다. 실제로 지난 29일에는 미국과 일본이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에 10여대의 정찰기, 초계기 등을 진입시켰고,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