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경애 대전지방보훈청 송무팀장 계사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고, 갑오년 새해를 벽두에 두고 있다. 올 한해는 여성 대통령 취임, 개성공단 폐쇄, 북한 3차 핵실험, 페이퍼컴퍼니 공개파문, 기록을 써내려갔던 류현진, 추신수 두 메이저리거, 월드컵 8회 연속 진출 등 많은 사건 사고가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얼마 전 북한의 장성택 처형은 한반도 냉전의 새로운 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북한은 우리 보수단체들의 지난 17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등 3대에 걸친 최고지도자 화형식을 ‘특대형 도발’로 규정하고 예고 없는 보복행동이 무자비하게 가해질 것이라며 압박했다. 이는 장성택 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공개 처형이후 일주일만에 나온 것으로 흉흉해진 민심을 다잡고 내부결속을 다지기 위한 것
기고
송병배
2013.12.26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