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기반 산업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생활여건을 마련해 주는 모든 활동을 말하며 특히 생산활동에 직접적으로 사용되지는 않지만 경제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공공재적 성격의 사업을 SOC사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도시, 도로 및 항만, 산업단지의 건설은 물론 유지관리, 안전하고 충분한 물과 공기, 토양을 관리하는 일은 물론 주택, 아파트 건설 등 주거시설 및 국토자원의 계획적 관리 등 현재 국토교통부, 환경부가 계획 관리하는 대부분의 일들이라 할 수 있다. 요즘 인구증가율의 급격한 감소, 제조업에서 서비스, 유통 등 고부가 가치산업으로의 변화, 거시경제의 침체 및 자산시장의 붕괴로 신설 공공투자의 감소는 물론 민간 건설시장이 축소되고 있어 사회기반 산업이 위축되고 있다.
2014년 국가보훈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 위에 서있으며 국가보훈의 진정한 의미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지키고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있다”고 국가보훈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였다. 이를 위한 핵심과제는 ‘보훈문화 창달’과 ‘나라사랑교육’을 통해 국민 애국심을 함양하는 것이다. 보훈문화 창달을 위해서는 첫째, 국가유공자의 예우와 보상을 강화하는 것이다. 6․25참전용사 중 미등록자를 발굴하여 국가유공자로 예우할 것이다. 6․25전쟁이 일어난지 60여년이 지났음에도 아직 등록하지 않은 분이 42만여명에 이른다. 정부가 직접 발굴하여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이 반드시 예우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국내외 독립․호국사료를 수집하여 역사
가슴 뛰는 감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것이 있다. 바로 입맞춤이다. 순수한 감정의 발로인 만큼, 보는 이로 하여금 진한 감동을 선사하곤 한다. 지난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의 방한(訪韓) 이후 25년 만인 올해, 우리는 과연 다시 한 번 이 땅 위에 교황의 거룩한 입맞춤을 볼 수 있을까? 지난해 3월 프란치스코(제266대) 교황은 70억 세계인의 축복 속에서 취임했다. 교황은 사도 베드로의 정통성을 잇는 가톨릭교회의 최고 지도자이자 로마의 주교로서, 프란치스코란 즉위명은 ‘빈자(貧者)를 위한 성인’에서 따온 이름이다. 취임 후,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의 “교황이 한국으로부터 8월 대전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청년대회’에 초청을 받아, 한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지 20여년이 지났다. 막대한 예산을 운용하는 지방 공기업은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부실경영과 정실인사 등의 문제가 끊이지 않고 있다. 대부분 출자·출연기관장은 도덕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물보다는 단체장 측근들에 대한 보은인사가 단행되어 왔기 때문이다. 또 상당수 적자투성이 지방공기업은 세금먹는 하마로 전락해 지방재정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장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지자체 산하기관 임용 대상자는 인사검증 자료제출을 의무화하고, 이를 기초로 지방의회에서 도덕성ㆍ정책능력ㆍ리더십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 인사청문회법이 제정되어야 한다. 별도의 지방자치
휴대전화 이동통신사에서 서로 빠르다고 자랑하는 고속 무선데이터인 LTE만큼 빠른 속도로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AI바이러스로 인해 축산농가와 방역당국은 비상 상태입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물론 충분히 익힌 닭과 오리를 먹어도 되고 인체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점차 사람이 아닌 가축의 질병으로부터 우리의 식탁이 위협받게 되는 사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가격보다는 보다 안전한 식품을 찾고 친환경 유기농 식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축의 안전성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 중 하나는 사료입니다. 이처럼 사료는 가축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사료로 만들어지는 원료는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축산 농가는 각종 영양원을 적정
"독도의 날"은 경술국치 100년이 되던 2010년에 대한제국 고종이 칙령 제41호를 통해 1900년 10월 25일부로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제정"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선포되었다. 그러나 일본이 또 다시 독도 도발에 나섰다. 최근 일본 정부가 2월 22일 '다케시마의 날(일본의 억지주장)' 행사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차관급 정부 인사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다케시마의 날은 1905년 2월 22일 독도를 일본 제국 시마네 현으로 편입 고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2005년 3월 16일에 시마네 현이 지정한 날이다. 1905년은 일본제국주의의 손길이 조선의 전체 국토와 국민을 유린하던 시기가 아니던가? 2차 세계대전의 책임있는 패전국으로서 적극적인 반성과
교장을 흔히‘교직의 꽃’이라 말하기도 한다. 물론 내 생각은 좀 다르지만. 사령장을 받고 부임한지 어느덧 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조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환경을 정비하며 열악한 농어촌 학생들에게 꿈과 감동을 주는 교육을 펼치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흐른다.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만난 교직원과 학생들과의 인연도 떠오른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이제는 비, 바람 스쳐간 흔적은 감춰지고 보람 있었고 행복했던 그림이 더 많이 남아 있다. 모두가 학교를 믿고 응원해준 사람들 덕분이다. 발령 받았을 때는 덜컥 겁이 나고 자신도 없었다. 경험이 없기 때문이기도 했 지만 초빙이라는 두 글자가 주는 무거운 책임감이 더하지 않았나 싶다.‘실력을 다지며 꿈을 디자인하는 학교’라
언제부터인가 알 수는 없지만 소방공무원이 되고난 후로는 출근하기 전 아침뉴스 중 사건사고 뉴스를 보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더욱 더 꼼꼼히 보게 된다. 사건사고 뉴스에는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밤 사이 어디에 화재가 났으며, 피해는 어떠하다’ 는 내용의 화재사고가 들려온다. 뉴스를 보면서 내가 근무하고 있는 소방서가 아니거나, 충남지역이 아니면 안도의 한숨부터 쉬게 된다. 이러한 안도감을 갖는 것이 비단 나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소방관이라면 모두 다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겨울철에는 화기취급이 많아지면서 화재발생건수가 늘어나게 되므로 소방관서에서는 매년 11월부터 익년도 2월말까지의 기간을 정하여 ‘월동기 소방안전대책’ 이라는 주제로 화재예방과
2014년 갑오년 청마의 해가 밝은지도 벌써 한 달이 넘었다. 새해를 맞이하며 누구나 그 해에 이루어졌으면 하는 목표와 계획을 품고 있을 것이다. 부디 국민 개개인의 가슴 깊이 바라는 그 소망들이 모두 이루어지길 바란다. 2014년 국가보훈처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차 국가보훈위원회를 통해 「명예로운 보훈 5개년 계획」을 확정하였다. 이미 지난해부터 ‘명예로운 보훈’을 국정과제로 채택해 200만 보훈가족과 UN참전 용사께 감사하고,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존경심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국민통합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25전쟁 참전 국가유공자 18만 명에게 예를 갖추어 ‘호국영웅기장’을 수여함으로써, 그
필자는 경찰관이다. 필자는 최근 관내 순찰을 돌다가 유치원 통학버스와 승용차간의 접촉사고 현장을 발견하였다. 위 운전자는 서로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조치를 하지 않은 채 서로의 시시비비를 가리기 위해서 서로의 차량을 사고현장에 그대로 정차해 둔 채 입씨름을 하고 있었다. 참으로 아찔한 순간이었다. 당시 통학버스에는 20명가량의 어린이들이 영문도 모른 채 버스가 빨리 출발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난 제 빨리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서 차량을 안전하게 도로가로 이동조치 후 사고처리를 하였다. 통학차량 운전자 입장에서는 현장의 교통사고의 시시비비가 중요하겠지만 경찰관인 필자가 보기에는 운전자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우선순위로 두어야 하며 상호간의 시시비비는 후순위로 두었어야 했다. 통학차량 운전자는
2014세계구석기축제조직위원장. 최 창 석 ‘간단한 도구와 불을 사용한 인류의 조상 북경원인’이 재작년 한국에 왔었다. 내가 세계사 교사 시절에 세계사책의 맨 첫머리에서 가르쳤던 내용이다. 이러한 엄청난 세계적인 유물 북경원인이 그 발굴지 주구점의 출토유물 75점과 함께 한국의 석장리를 방문하여 2112년 4월 2일 부터 2013년 3월 31일 까지 전시되어 수만 명의 관람객이 인류문화의 발생에 대하여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특기할 것은 중국 베이징 ‘북경원인’유물의 해외 나들이가 최초라는 점이요, 그 최초의 방문지가 세계의 많은 구석기 유적지를 제치고 한국의 석장리 구석기박물관이라는 점이다. 공주의 석장리 말고도 우리나라에는 많은 구석기 박물관이 있
2월은 학사일정을 마치는 졸업시즌이다. 학사일정이 끝남에 따라 그동안의 학기를 뒤돌아보며 반성해보고 새로운 학기나 사회로의 진출에 대한 설레임으로 경건하게 치러져야 할 졸업식이 현실적으로 그렇게 보내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다. 일부 학교의 학생들에 국한되는 일이지만 졸업식이 끝난 뒤 요란스런 뒤풀이가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게 현실이다. 필자가 학창시절 친구들과 졸업식날 서로에게 밀가루나 달걀을 던지고 했던 장난들이 오늘날에는 도가 지나쳐 졸업식날 친구가 입은 교복을 찢어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하게 만들고, 학생들이 졸업식을 마치고 나오는 학생들을 상대로 계란과 밀가루를 던지고, 뿌리며, 졸업생들이 후배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등 의 행위가 졸업생들에게는 졸업 이벤트이고 장난으로 인식되고 있
언론의 역할이란? 신문, 잡지, 방송 등을 통하여 뉴스나 사실을 알리거나 의견과 논의를 전개하고 우리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다양한 정보를 올바르게 전달하고 여론을 형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그러나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할 언론이 시민의 눈과 귀가 되어 사회 곳곳의 다양한 정보를 매의 눈으로 바라보며, 냉철한 논조로 시민에게 알려야 할 위치에 있는 언론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너무나 큰 차이의 들쭉날쭉 지지율을 보도하는 작태에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넘어 한심한 생각마저 든다. 무슨 연유인지는 모르나 어느 신문사에서는 최하위의 후보자가 다른 신문사에서는 초고의 지지율을 보이면서 1위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보도되었다. 아무리 질문내용이나 방법을 달리한다고 해도 이렇게
112상황실이나 지구대·파출소에서 신고 접수 시 가장 먼저 물어보게 되는 것 중 하나가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주소이다. 하지만, 기존의 주소는 체계적이지 못한 지번을 사용하다보니 위치를 파악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많아 범죄 및 화재 등 긴급구조 사항시 신속한 초등초지가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2014년 1월1일 부터는 도로명 주소가 전면 시행되면서 정확한 위치파악으로 현장에서 일하는 경찰관으로서 신속한 초등조치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더욱 공고히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최근 이런 도로명주소 변경 제도를 이용한 전화금용 사기인 보이스 피싱이 극성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금융기관과 관공서의 민원 신청이나 서류 제출 시 기존 지번주
이상기후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급격한 온도변화, 2050년 90억에 도달하게 될 세계 인구증가 그리고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경작지. 이와 같은 이유들로 인해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이 생명산업이라는 개념으로 세계적인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농업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제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중요하게 여겨진다. 왜냐하면 감소하는 농촌 인구․노령화 등과 같은 문제로 향후 먹거리 생산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새로운 성장을 유도할 수 있는 창조 농업기술 개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과거 농업에서 높은 생산성과 같은 우수형질을 갖는 작물을 개발하기 위해서 사용했던 농업기술은 교배육종, 유전학 등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의하면 한국의 자살률이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가슴 아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살로 인한 한해 사망자가 1만 5,000명에 육박하는 있는 실정이다. 경제적 어려움, 우울증, 사회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최근 세종소방본부 119구조대가 극적으로 구조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해 12월 18일 오후 6시 15분경 충남소방본부에서 ‘세종시 관할구역에 자살 기도가 의심된다.’라는 신고가 이첩됐다. 세종소방본부 119상황실에서 자살이 의심되는 사람의 휴대폰 위치확인 조회와 동시에 119구조대와 구급대를 현장에 출동시켜 1시간가량 수색을 벌였다. 금남면 용담리 대전-당진 간 고속도로 밑에서
현 정부가 들어서고 우리는 ‘창조경제 구현’이란 말을 자주 듣곤 한다. 각종 매스컴에서는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창조산업과 미래전략에 대해 논의·검토 중이라 말한다. 여기서 미래전략은 현재의 데이터와 공공정보를 토대로 빅데이타를 구축해 더 나은 삶, 윤택한 삶으로 나아가는 로드맵을 그려나가는 과정이라 볼 수 있다. 빅데이타가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빅데이타를 ‘원유’에 비유하기 시작했다. 기름이 없으면 기기가 돌아가지 않듯, 빅데이타 없이 정보시대를 보낼 수 없다는 의미에서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데이타는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21세기 원유이기 때문에 기업들은 다가오는 데이타 경제시대를 이해하고 이에 대비해야 한다. 이는 21세기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자산은 ‘데이타
일본이 80년대 반도체 시장을 주름 잡았다면 우리나라는 2000년대 들어서 시장이 커졌습니다. 더 큰 시장을 만들고 반도체 산업을 경제의 주된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국내에서 생산량이 많아지는 반도체를 국민들이 먹을 수 있다면 우리는 더 이상 식량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러나 땅에서 키운 벼와 배추로 만든 음식을 먹고 힘을 얻어 반도체 생산에 힘을 보탤 수는 있지만 우리는 반도체를 매일 반찬으로 먹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주위에 반도체를 먹는 미생물이 실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고초균 속에 속하는 아시치오바실러스(Acidithiobacillus ferrooxidans)라는 미생물은 황산을 대사물질로 외부에 배출하여 산도 1~2정도의 극한의
이른바 ‘힘세다’는 직위(갑)에 있는 공무원이 관내에 청첩장을 돌려 받은 축의금은 뇌물일까, 선물일까? 이달 초 대법원은 이 돈을 뇌물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김 모 과장이 딸 결혼 때 ‘직무와 관련된’ 업체들에게 청첩장을 돌려 5만~30만원씩 축의금 530만원을 받았다. 김 과장은 관할 사업장의 산업안전을 지도ㆍ감독하는 근로감독관을 지휘하는 직위에 있었다. 근로감독관과 그 상관인 김 과장에게 밉보이면 과태료를 물거나 사업장 가동에 지장을 받는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이런 경우 사업장 대표와 근로감독관은 직무 관련자 관계로 분류된다. 대법원은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받았다면 사교적 의례 형식을 빌렸더라도 개인적 친분관계가 명백하게 인정되지 않는 한 뇌물이라고 판단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이 다가왔다. 즐거운 명절과 함께 늘 따라다니는 것이 ‘명절증후군’이다. 명절증후군 증상은 온 가족에게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도 다양하다. 하지만 가볍게 여기고 그대로 방치하면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명절증후군 중 대표적인 증상인 어깨통증, 소화장애, 두통은 ‘명절증후군 삼총사’로 불린다. 무리한 음식준비로 인한 통증, 과음과 과식으로 인한 소화장애, 신경성 두통 등 그 어느 때 보다 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건강을 해치지 쉽다. 장시간 음식 준비하는 주부들, ‘회전근개파열’ 주의 주부들에게 명절은 하루 종일 전을 부치고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장만하느라 앉아서 쉴 틈이 없다. 평소보다 많은 가사일로 어깨, 손목, 허리 등이 무사할 리 없다. 명절기간에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