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이 맘 때였던 것 같다. 대전에서 고등학교 교사를 하는 남동생이 친정집 담벼락에 기대어 피우기 시작한 목련 꽃봉오리 몇 개를 따 주었다.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차로 마셔보라 권했다. 5월이면 여린 뽕잎이나 감잎을 따서 차 만드는 것을 연례행사로 치르고 있다. 그런데 목련꽃으로 차를 만든다는 것은 몰랐었다. 허긴 국화차처럼 개나리꽃도 말려 두었다가 차로 마신다니 뭐 그리 놀라울 일도 아니다. 남동생은 봄이면 교정에 피는 목련꽃 봉오리를 따서 선생님들과 차로 만들어 마신단다. “향이 얼마나 그윽한지. 봄이 다 지고 잊혀져갈 즈음 하얀 목련의 꿈을 다시 불러들일 수 있는 너무 좋은 차”라며 낭만적인 자랑을 했다. 그 후 여기저기 찾아보니 목련 차를 만드는 다른 방법들도 있었다. 꽃잎을 일일이
건설현장은 그 어떤 산업현장 보다도 수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중량물을 비롯한 각종 부재가 실려 운반되고 높은 곳에서의 작업이 수시로 이루어진다. 건설현장에서의 각종 재해로 인한 사망사고 발생은 방송사의 단골메뉴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4~5월에는 춘곤증으로 인한 집중력이 저하되어 추락재해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 2013년 한 해 동안 건설현장에서 567명이 사망하였고 23,603명이 부상당하였다. 그 중 266명이 떨어져 사망하였고 7,682명이 떨어져서 부상을 당하였다. 떨어짐 재해의 대부분은 각종 개구부의 안전시설이 설치되지 않았거나 잘못 설치된 경우가 많으며, 작업발판 설치불량, 사다리의 잘못사용 등 그 원인은 다양하다. 이는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떨어짐 위험방지를 위한 각종
현재 우리 경찰은 다른 유관기간 등과 함께 서민생할 침해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범죄 필수품이라 할 수 있는 3대 대포물건에 해당하는 속칭 대포차, 대포폰, 대포통장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대포통장과 대포폰의 경우 대부분 보이스피싱, 대출사기, 인터넷 물품사기 등 각종 사기 행각을 하는데 있어서 결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범죄자들 대부분이 대포폰으로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돈을 송금하도록 유도 한 후 대포통장으로 돈을 송금 받아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하는데 이용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충남지역 농어촌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를 예로 들어보면 총 피해건수가 약770여건으로 피해액만 무려 87억원에 이르고 있고 또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건수를 보면 총
식물성 식품 중에는 체내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항영양소가 존재한다. 근본적으로 식물은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자신을 공격하는 생물체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기전으로 스스로 이러한 물질들을 만들어 낸다. 또한, 항영양소는 곰팡이나 미생물의 대사 혹은 손상이나 감염에 대한 방어기전에 의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중에 레스베라트롤 같은 polyphenol계 물질은 방어물질로 생산되지만, 사람 또는 동물에 항산화 기능을 하여 건강에 유익한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항영양소는 철, 칼슘, 아연 등 금속성분과 결합하여 영양소의 이용을 방해하거나 성장을 저해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항영양소의 종류로는 단백질 분해효소 저해인자(protease inhibitor), 갑상선종 물질인 고이트로젠(goitro
인류의 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100세 장수가 보편화되는 호모 헌드레드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즉 20세기 이후 공중보건환경 및 개인위생 상태가 개선되고 현대식 과학적 의약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조기 사망률이 급감하면서 2020년에는 평균수명 80세 이상 장수국가가 32개국에 이르고 급기야 2100년에는 노인 인구가 전체의 22% 즉 23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노화이론에 따르면 인간의 최대수명은 120-150세 수준으로 예측되는데 이것은 미래 인류사회의 기회이자 위기이기도 하다. 장수는 축복이지만 노후가 길어지면서 질병이나 장애를 안고 사는 기간도 증가하면서 연금지원, 의료보장, 요양시설 등의 사회적 비용증가와 국가재정의 과도한 부담을 초래함으로써 세대 간 갈등이 증폭되고, 소비위축,
강한 돌풍, 높은 파고 그리고 그 외의 해상의 일기변화가 심한 겨울바다가 제일 위험하다고 흔히들 생각한다. 하지만 해양사고는 국민들의 안전의식이 약한 봄 바다, 농무기에 제일 많이 생긴다. 전국 연안에서 발생하는 해난사고는 봄철 농무기(3~6월)때 집중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는 3월부터 6월 사이 해수면과 공기의 온도차이로 인해 짙은 해무가 자주 발생하여 이로 인한 선박 간 충돌 및 좌초 등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 이 철이면 매년 발생하는 황사도 선박의 시정을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이러한 농무기의 해양사고 주요 원인은 항법 미준수, 견시소홀, 항해장비 작동 불량, 피로누적으로 인한 운항과실 등 인적요인이 대부분임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태안해양경찰서는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
봄꽃이 피기 시작했다. 4월이 바싹 다가왔다. 4월은 나무를 심는 달이다. 10년 앞을 내다보면 나무를 심어야 하고, 100년 앞을 내다보면 인재(人材)를 키워야 한다고 하며 농사 중에 가장귀한 농사는 자식농사라고 한다. 그렇다면 자식이나 청소년들의 마음에 심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모든 행동의 근본이 되는 효심이다. 위에 소개한 ‘자랑스런 동생의 효심’이란 글을 읽고 여러분이 효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았으면 한다. 효야말로 부모의 사랑을 몽땅 받는 길로써, 건강하고 장수영생하며, 성공하는 삶을 살아가는 길이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첩경이 되고, 글 없이 진리를 터득하는 무문도통(無文道通)의 길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효자 되면 굶어죽게 된다느니, 사회에
부모는 천륜이라지만 요즘처럼 각박하고 살기 힘들어진 시대에 종종 뉴스에 보도되는 바와 같이 패륜도 서슴치 않는 현실에서 효심 깊은 제 동생 전영광(37세·남)을 칭찬하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3남 4녀 중 막내로 태어난 동생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컸습니다. 살림이 그리 넉넉하지 않고 형제가 많았던 터라 동생은 대학을 가지 못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직장생활을 하다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5년 전 대전 충남대병원에서 위암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서울에 살고있던 동생은 아버지를 서울로 모시고자 했지만 부모님도 대전에 계셨고 4형제 모두 대전에서 살고 있던 터라 간병 등 여러 가지 대전에서 하시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수술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 후 관
산림이 70%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나라는 건조한 계절인 봄철과 가을철에는 매년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면서 산불예방에 많은 인력과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시민홍보와 초동 진화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매년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여 산림자원에 피해를 주고 있다. 산불이 발생되면 오랜 기간에 걸쳐 잘 가꾸어 이룩한 산림은 물론 산림자원을 이용하여 소득을 창출하는 임지, 힐링 등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산들이 산불로 인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고 인명, 재산까지도 빼앗아 가는 끔직한 사태가 발생되고 있다. 산불예방에 노력하는 것도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펼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주요 산불원인을 살펴보면 주택 등의 화재로 인해 산림과 인접한 지역
요즘 아이들이 버르장머리가 없다고 어른들이 난리입니다. 버스 안에서 한 패거리의 남자 고등학생들이 시끄럽게 떠들고 있었습니다. 그중 한 학생은 핸드폰으로 친구와 싸우고 있는지 목소리가 격앙되어 있었습니다. 그 학생의 말투는 거의 욕설이 섞여 조직폭력배나 다름없었습니다. 버스 안의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습니다. 내가 아는 모 권투체육관장님은 동네를 지나가다가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아이가 담배를 물고 가기에 불러서 “학생이 그러면 되겠는가”라고 타일렀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학생은 “우리 아버지도 가만히 내버려두는데, 왜 아저씨가 난리냐”고 대들더랍니다.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언어만 보더라도 얼마나 천박하고 욕설이 많은지 놀랄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남학생이나 여학생들의 버스 안에서
현재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핵심기술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신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요구되는 시대이다. 융복합 기술을 적용한 미래 농업은 기존 농산업의 고부가 가치화 뿐만 아니라 신기능성 미래 소재의 시장 확대와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 및 소재산업분야라 할 수 있다. 신기능성 생물소재 천연물 신약은 미래 농업의 소재창출을 위한 분야로 주목할 만하다. 세계 천연물신약의 시장규모는 2011년에 187조원이었고 WHO에서는 2017년에는 316조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연간 성장률이 10%에 이르고 있다. 그러나 천연물 신약의 원료인 약용작물의 수급은 품질 또는 약리성분 함량 미달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작물의 약리성
최근 지구촌 곳곳에서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영국은 대규모 홍수로, 미국 동부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미국 서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와 천문학적인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 역시 기상이변을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최근 2월에는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103년 만에 한번 내릴만한 폭설이 내려 산간지역 주민들이 고립되고,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건축물이 무너져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받던 대학생들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여졌다. 이러한 기상이변의 빈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의 저감이 더욱 중요시 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연 강우량의 2/3가 여름철에 내리는 기상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해
당진경찰서 중흥파출소에서 2014년 2월 19일부터 근무하고 있는 경찰관이다. 신고출동을 나가거나 순찰을 돌다가 깜짝 놀라 순찰차에서 내려 달려가는 경우가 있다. 노인 보행자가 횡단보도 보행자 신호와 정지 신호를 알지 못해 화물차량이 진행중인데도 그곳을 건너고 있는 경우나 폭이 좁은 도로 한가운데로 걸어가는 경우인데, 그때 마다 항상 할머니, 할아버지께 “지금 이렇게 빨간 불에 건너시면 위험해요. 녹색불에 횡단보도를 건너셔야 해요” 라고 말씀을 드리고 매번 설명을 해도 노인분들에게 한번에 인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현재 대한민국 보행자 교통사망 사고 중 65세 이상 노인은 10명 중 4명에 해당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렇게 노인사고가 현저히 많은 것은 노인보행자의 교통질서 교육부족과 운전자가
봄비도 촉촉이 내리고 날씨가 제법 따뜻해지면서 계룡산에서도 봄을 알리는 야생화들이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더불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켜고 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부쩍 많아 졌다. 하지만 아직 겨울의 문턱을 완전히 빠져나가지 않은 해빙기라는 사실을 알고 산을 찾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보통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를 해빙기라 하는데 이시기에는 겨울과 봄의 특성이 공존한다. 산 정상부근에는 아직 눈이 남아 있고, 그늘진 곳에는 얼음이 녹지 않아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3월엔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 방심하고 안전장비를 준비하지 않은 채 가벼운 차림으로 산행을 하다가 안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산의 특징과 안전산행 요
얼마 전 신문에서 ‘집값 떨어진다고… 경찰지구대 오지 말라는 주민들’ 제하의 씁쓸한 기사를 읽었다. 서울수서경찰서 대치지구대는 1980년에 지은 건물이 비가 오면 물이 새고 지하철이 지나가는 진동을 느낄 만큼 노후 됐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건물 개.보수나 이전을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주변의 다른 아파트 국유지 후보지를 찾아내 이전을 추진했으나 이곳의 아파트 주민들도 마찬가지, 지구대 이전을 결사반대하며 플래카드와 홍보물을 붙이고 서명운동까지 벌였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지구대가 들어서면 범죄자가 수시로 들락거려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고 순찰차가 주차돼 있어 교통까지 불편하다는 게 이유다. 또 취객들이 지구대를 오가는 모습도 아이들에게 악 영향을 미친다는 게 아파트 주민들의 어이없는 주장
국민 모두가 하나가 되었던 소치 동계올림픽이 막을 내린지 얼마 되지 않지만 가슴에 커다란 멍울이 있다. 러시아의 막강한 파워의 벽에 “금”이 “은”으로 바뀐 것에 분노하여 뜬눈으로 밤을 새웠던 것을 잊지 못 할 것이다.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모두가 행복하고 대한민국의 국격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원해 본다. 올해 3월 26일은 만주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동양평화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다 1910년 3월 26일 여순 감옥에서 순국하신 안중근 의사의 순국 104주년 및 2010년 3월 26일 북한의 천안함 피격으로 인하여 대한민국의 젊은 용사 46명이 희생당한지 4년이 되는 해이다. 아직도 북한은 3월 16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미사일 25발을 연속 발사하고 발사대를 아직까지 철수하지
추운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우리의 몸은 피곤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특히 오후가 되면 더욱 졸리게 된다. 또한 소화도 잘 안 되고, 업무나 일상에서도 의욕을 잃어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이와 같은 증상들을 춘곤증이라고 하는데, 계절의 변화에 우리 몸이 적응을 잘 못해서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으로서,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흔히 느끼는 피로 증상이라고 해서 춘곤증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특히 3월에는 춘곤증에 의한 졸음운전으로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데, 춘곤증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대형사고의 주요원인이 되기도 한다. 차가 많이 막히는 지·정체구간에서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자주 하게 되는데, 운전중에 춘곤증이 나타나 졸음이 오면 운전에 집중이 안되고,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봄의 설렘과 함께 모든 사람들이 봄맞이로 분주하다. 우리의 몸과 마음에도 봄 새싹이 돋아나듯 새로운 기운과 희망으로 가득차기를 기대해 본다. 아침 출근길에 차창 넘어 보이는 도로변 작은 소공원에는 겨우내 앙상했던 산수유 나무에 맺힌 노랑 꽃몽우리가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봄은 이처럼 너무나 평온한 모습으로 우리 일상에 찾아오지만 3월은 전 국민에게 너무 마음 아픈 계절이 되어 버렸다. 지금으로부터 4년 전인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남서쪽 서해를 지키던 천안함은 북한 잠수정의 기습적인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 그리고 우리 해군 장병 46명이 차디찬 바다 속에서 목숨을 잃었다. 그리고 장병들을 구하려다 UDT 소속 한주호 준위도 전사했다. 그런 북한의 만행은 우리가 잠시나마 가졌던 동
공주 석장리 박물관 2011년 특별기획전 “ -그녀, 인류를 꿈꾸다”가 2011년 3월 1일부터 7월8일까지 공주의 조그만 석장리박물관에서 기획되어 세계 유명 선사유적지에서 출토된 다양한 여인상 155점이 전시되었었다. 이 특별전시는 당시 역사학자나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어 석장리 박물관을 대내외에 알리는데 많은 기여를 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는데 그 때 많은 도움을 준 곳이 프랑스였고 그때 가장 큰 역할을 하신 분이 세계적인 구석기 학자 ‘룸리 박사’이시다. 금번 세계구석기축제 조직위원들이 프랑스에 간 이유도 그분에 대한 감사와 세계구석기축제에 적극적인 후원과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이다. 80이 넘으신 노학자께서 우리가 프랑스에 머무는 며칠 동안 무려 세 번을 우리를 찾아오고 안내
요즘 청년 취업난과 취업불균형이 공존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사회의 패러다임을 학벌 중심에서 능력중심으로 바꿔 보자는 바람이 일면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이란 현장 중심 교육과정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 국가직무능력표준은 정부가 산업현장의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직업훈련 및 자격제도를 현장중심으로 개편하고 채용이나 승진 시 능력중심 인사관리를 유도해 보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제도는 원래 2001년부터 능력중심사회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출발해서 산업현장에 적합한 NCS 교육과정 모델과 학습모듈이 지속적으로 정부 주도로 개발되어 왔다. 박근혜 정부에서도 창조경제를 견인할 창의인재육성과 능력중심사회를 만들기 위해 NCS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