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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문화재청의 문화재 관리 시스템에 오류와 허점이 심각한 수준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새누리당, 대구 중남구)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도난 문화재는 2만 8,155점에 달하며 회수율은 17.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지정문화재의 경우 도난당한 281점 중 227점(80.8%)을 회수했지만, 시도지정문화재의 경우 도난당한 2,011점 중 649점(32.3%)을 회수하는데 그쳤다. 더 심각한 것은 최근 3년간(2013~2015년) 도난당한 국가·시도지정문화재 는 총 7건, 이 중 6건이 도난당한 연도와 문화재청이 도난 사실을 인지한 연도가 달랐다. 문화재청이 도난 사실을 인지하는데 평균 18년이나
정치
이정복
2016.10.0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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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 정책보좌관제 도입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광역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허용을 위한 정치자금법 개정건도 국회의 건의키로 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7일 충남 아산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제6차 임시회를 열고 임원 선출 및 주요 현안 사항 등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시회에는 윤석우 회장(충남도의회)을 비롯한 15개 시·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양준옥 서울시의회의장에게 지방자치법 개정 추진 결과를 듣고, 지방의회 독립성 및 책임성을 강화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이를 위해 정책보좌관제 시행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의 조속한 개정을 국회에 강력히 건의하기로 했다. 현재 이 같은 내용을
정치
이정복
2016.10.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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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대전= 이정복 기자] JDC면세점이 담뱃값 인상 이후 면세담배 매출만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객 수는 늘었지만, 전체 품목의 매출 증가세는 담배 매출에 크게 못미쳤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용기 의원(새누리당, 대전대덕구)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 ‘최근 5년간 JDC면세점 품목별 매출 내역’에 따르면, 2012~2014년 담배 판매금액은 733억2,700만원으로 월 평균 20억 원 정도 수준이었다. 하지만 2015년 1월부터 올 해 8월까지는 1,437억7,800만원으로 월 평균 매출이 72억 원으로 3.6배나 뛰었다. 이 같은 원인은 면세담배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15년 1월1일부로 담뱃값이 인상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면세
정치
이정복
2016.10.09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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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올해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주민등록 인구는 51,664,244명으로 2015년말에 비해 134,906명(0.26%) 늘어났고, 지난 8월에 비해 14,692명(0.03%)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여자는 2015년 6월 이후 남자 인구를 초과하여 9월말에는 남자 25,815,202명 보다 33,840명이 더 많은 25,849,042명(50.03%)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214,428세대로, 지난달 21,192,974세대 보다 21,454 세대가 증가하였고, 세대당 인구는 2.44명이다. 지난 ’15년과 비교할 때 경기(143,672명), 세종(25,250명), 인천(14,621명), 제주(13,804명), 충남(12,182명) 등 8개 시도의 인구가 늘어난
정치
김정환
2016.10.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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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정부와 수자원공사가 충남서북부 지역의 가뭄해소를 위해 625억원을 들여 설치한 보령댐 도수로가 용수공급증가 효과가 미미하고 운영수익에 비해 운영비용이 3.7배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령댐 도수로 운영으로 인한 수자원공사의 편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수자원공사에 도수로 사업비의 30%를 부당하게 전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장수)이 한국수자원공사로 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보령댐 도수로는 운영비용이 수익보다 4배 가까이 소요되는 등 재무성이 양호하지 못하며, 도수로 운영을 통한 보령댐 용수공급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정부는 지난해 여름 이후 충청남도 서부권 지역(보령댐 유역)에 극심한 가
정치
이정복
2016.10.06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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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협치 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고, 오는 11월 공사를 마치는 ‘예산-당진 공업용수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충남도가 당진시, 예산군, K-water와 손을 맞잡았다. 윤종인 도행정부지사와 정병희 당진부시장, 조동규 예산부군수, 김병하K-water 부사장은 6일 도청 접견실에서 예산-당진 공업용수도 운영·관리 위·수탁 통합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 예산-당진 공업용수도는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한 아산 공업용수도에서 예산일반산업단지까지 62.4㎞의 관로와 가압장 2개소, 배수지 7개소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 공업용수도는 오는 11월 준공 이후 당진 합덕일반산단과 합덕인더스파크, 예산신소재, 예당일반산단, 예산미니복합타운, 예산일반산단 등 2개 시·군 6개 산단에 1일
정치
김정한
2016.10.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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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내포 문화 원형 발굴 및 기록화 사업’에 따라 내포문화총서 7·8권 ‘내포의 민속 문화’와 ‘내포의 민속예술’을 펴냈다고 6일 밝혔다. 내포문화총서는 내포의 문화적 가치와 브랜드 향상을 위해 내포의 역사와 문화, 종교와 정신, 예술, 생활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조사·연구해 엮은 책이다. 이번에 발간한 7권 내포의 민속 문화는 사람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일생의 안녕, 경제적 풍요를 기원하는 정신문화, 생산과 교역 등 내포의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 온 사람들의 독특한 문화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8권 내포의 민속 예술은 내포의 소리와 가락, 춤과 연희, 민속공예를 주제로 나누고, 내포제시조와 중고제, 농요, 승무, 영산재, 박첨지놀이 등 무형문화 전승과 의미를 되새겼다.
정치
김정한
2016.10.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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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일부 국책연구기관 연구원들이 본연의 업무인 연구는 소홀히 한 채 업무시간 중 외부특강 등을 통한 별도 수입 챙기기에 급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4선·부산 서구동구)이 국책연구원인 한국지식재산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기초전력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아 2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관 연구원들의 기강 해이가 위험 수위에 다다랐고, 이에 관한 관리감독도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소기업연구원의 경우 2013년부터 올해 6월까지 3년반 동안 대학 등 외부로의 특강 횟수가 총 30차례에 이르렀다. 이들 특강은 주로 14시, 15시 등 통상적인 업무시간 도중에 이뤄졌고, 강의시간도 1회 최대 8시간에 달했다. 한국
정치
이정복
2016.10.0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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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내 소화기가 설치돼 있지 않거나 불량인 곳이 57.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유기준 의원(새누리당․부산 서구동구)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통시장 내 소화기 설치대상은 모두 91,488곳이지만 소화기가 설치된 곳은 44,738곳(48.9)에 불과하고, 소화기가 설치돼 있지만 상태가 불량인 것도 5,484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통시장 내 자동확산소화장치의 설치율은 전체 설치대상 9,357곳 중 1,876곳(20.0)만 설치돼 있어 화재에 열악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정부 지원은 지난해 3천만원을 들여 1,500대를 설치한 것이 고작이다. 더욱이 전통시장 내 영세 상인들이 많아 전통시장 화재보험 가입
정치
김정환
2016.10.0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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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불법도박시장 규모가 83조7천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이를 단속하는 인력은 14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도 정규직 공무원은 4명이고 나머지는 계약직 신분으로 불법 사행행위에 대응하고 있어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병욱의원(성남시 분당구을)이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사행산업시장(합법)의 규모는 약 20조 5천억원임에 비해 불법도박시장의 규모는 약 83조 7천억원 규모로 추정되어 불법 영역이 합법영역의 4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불법 도박시장규모는 2007년 53.7조원, 2011년 75.1조원, 지난해 83.7조원으로 증가추세인 반면 단속 실적은 저
정치
이정복
2016.10.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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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첨단물류단지에서는 한 건물 안에 주택과 공장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건축이 가능해진다. 또 화장실에서 발생하는 물 내리는 소리 등 공동주택 입주민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 화장실 급·배수설비에 대한 소음저감 기준도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 같은 내용의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도시첨단물류단지에 공장과 주택 복합건축 허용 도시첨단물류단지에서 물류, 첨단산업 및 주거 등의 시설들이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공장과 주택과의 복합건축이 허용된다. 다만, 공장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소음도 등 주거환경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 최소화토록 제한했다. 개정안으로 단지 내 건축물에 물
정치
김정환
2016.10.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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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지난 5년간(2011년~2015년) 총 132,585건의 음주운전 사고로 3,450명이 사망하고 236,343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50건 당 사망자가 1.3명, 부상자가 89명이 발생한 셈이다.(하루 평균 사망자 2명, 부상자 130명 발생) 금년 6월까지도 189명이 사망하고 17,455명이 부상당하는 등 음주운전 사고 피해는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그 동안 감소세에 있던 음주운전 사고부상자가 2015년 들어 증가했으며 3회 이상 상습운전자가 2011년 39,530명에서 2015년 44,986명으로 매년 지속인 증가세(13.8%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금년 8월까지 단속
정치
이정복
2016.10.0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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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내 소득격차가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5년도에는 지역 내 원하청 구조 개선, 조직의 성과급 도입 여부, 조직 재무 건전성의 영향력 등이 커졌던 것으로 해석된다. 6일 충남연구원이 내놓는 보고서(충남리포트 240호)에서 (재)더미래연구소 김철희 연구원 등 연구진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충남도내 산업별, 종사상 지위, 성별, 교육수준, 연령, 거주지 등 구조적 요인들이 소득격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본 결과 충남도 근로자의 소득격차는 매년 조금씩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그 중 ‘근로자의 정규직 여부’가 소득격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정규직 여부(13.8%) 다음으로 교육 수준
정치
김정한
2016.10.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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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투데이= 이정복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가 발주한 공사에서 지난 2010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이 기간 동안 임금 등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총 1,508건, 체불금액은 500억 8,7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이 LH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노임신고 센터에 접수된 체불 민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5년 6년간 연평균 240건, 81억원의 체불이 발생했고, 올해 6월 말 기준 71건, 14억 9,200만원으로 조사됐다. 발생유형별로 살펴보면 임금체불은 총 1,005건 200억 6,300만원으로, 2010년 198건 36억 2,900만원, 2011년 187건 30억 7,000만원, 2012년 131건 36억
정치
이정복
2016.10.06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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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에 소매판매경쟁 방식을 도입해 요금부담을 낮춰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한전의 경부하 요금 인상 시 전력부족 사태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 원장 권태신)은 10월 6일(목) 오후 2시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전력시장 선진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현행 전력요금 체계를 계절·시간대별 공급원가의 차이와 전압·사용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개편하고 독점적 전력 판매시장에 대한 민간개방을 확대해 경쟁을 촉진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 전력 판매시장 개방해 다양한 요금제와 서비스 창출해야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해 전력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전기요금 누진세 개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
정치
김정환
2016.10.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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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속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중 80%인 20개 기관의 연구원들은 현재 단체보험이 아예 없거나 보험료를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윤종오(울산 북구) 의원이 국가과학기술연구회로부터 제출받은 출연연 25곳의 자료에 따르면, 연구원 상해보험비 기관부담율이 2013년 60%에서 현재 20%로 급감했다. 출연연 연구원들은 위험한 실험기자재와 연구 설비를 다루기 때문에 항상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윤종오 의원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출연연 연구원이 상해를 입어 입·통원 치료를 받은 건수는 196건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올해 3월엔 한국화학연구원의 학생연구원이 실험도중 기자재 폭발로 손가락 2개를 잃은 사건이 있는 등 연구원들이 업무 환경으
정치
김태선
2016.10.06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