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은 치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감한다고 한다. 실제로 해외 여행을 다녀온 분들은 영국, 미국등 신진국들도 야밤에 거리를 다니기 어려운 치안 상태로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치안이 아주 양호하게 확보되어 있어 살기 좋은 나라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곤 한다 하지만 아무리 타 선진국에 비하여 뒤지지 않는 치안력을 확보하고 있다 하더라도 아직 미흡하여 갈길이 멀으며, 사회 전반에 퍼져 있는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종종 발생하는 사고는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고, 치안 일선에서 일하는 경찰관들은 사고에서 자유롭지 못한 마음에 허탈감에 빠지기도 한다. 근래에 격은 세월호 참사가 그렇고, 최근 경북 청도군 운문면에서는 피서를 떠난 가족 7명이 탄 승용차가 물이 넘치는 보
약 30여년의 교직을 떠나려 한다. 미련도 아쉬움도 없다. 다만 후회만 남을 뿐이다. 지금 알았던 것을 그때도 알았더라면…. 류시화 시인이 인도 갠지스강가에서 묵상의 회한으로 세상에 일갈한 것처럼 나 또한 미미한 무지의 길에서 방황하다 감당키 어려운 열정과 현실의 벽 앞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행길에 발을 디뎠다. 여행지가 아름다운 것은 더 이상 머무를 수 없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그곳의 경치가, 먹거리가, 사람들이 좋아서 다소 위안이 될지 모르나, 진정한 여행객에게 그런 것 들은 잠시 모르핀은 될 수 있으나, 영원한 위안과 침잠은 될 수가 없다. 끊임없이 솟구치는 내면의 격랑의 파고가 영속적인 지적호기심으로 인도하는 한 고여 있고, 정지되어 있는 여행은 식상할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부지런한 국민도 없다고 합니다. 또한 프랑스 등 선진국 국민들은 수입의 80% 이상을 자신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쓰는 반면 우리나라 평균 가정은 수입의 대부분을 생활비와 자녀 사교육비로 쓴다고 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좀 달라진 것 같습니다. 삶의 질이 중요시 되면서 레저나 휴가비로 상당액을 씁니다. 요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으면서 보령의 해수욕장과 계곡엔 피서인파가 몰립니다. 지방에 내려와 근무하는 덕에, 휴가를 내고 지인들을 불러 계곡을 찾았습니다. 한 펜션에서 관리(?)하는 물가엔 200명은 족히 될 듯한 손님들이 북적였고, 푹푹 찌던 날씨도 마침 흐려지고 바람도 시원해 장소선택을 참 잘 했다는 말에 다행스러웠습니다. 우리는 미리 예약된 평상에 자리를 잡고 물
요즘 피서철을 맞아 계곡이나 냇가, 해수욕장 등 유원지 마다 친구와 연인, 가족단위의 피서객들로 피서지의 열기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휴가 절정기인 이 시기에 피서객들이 늘어나면서 크고 작은 물놀이 안전사고의 위험도 날로 높아지고 있어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는 조그만 주의를 기울이면 예방할 수 있지만 안일한 생각으로 인한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어른들의 익사사고는 수영미숙이나 음주 후 갑자기 물에 뛰어들어 심장마비로 생명을 잃는 경우가 허다하지만 어린이 들은 함께 간 부모들의 무관심속에 혼자서 물놀이를 하다가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어릴 때부터 수영을 하기 위해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사전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한 실행의 길은 가까운 곳에 있다고 본다. 우리는 흔히들 빨리 빨리라는 단어에 익숙해져 있고 외국인들도 빨리빨리라는 단어를 흉내내고 있어 그렇게 비춰지고 있다. 누가 뭐라해도 이것은 우리의 문화이고 한문화의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빨리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세계속의 한국을 경쟁력 있게한 원동력일지도 모르나. 이제는 선진대열에서 당당히 대응하면서 문화를 주도하도록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바로 비정상의 정상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면서 차분히 가까운 곳부터 현실에 맞게 변화해야 될것입니다. 실행활에 불편을 느끼고 개선되길 기대하지만 규정이라서 섣불리 바꾸지 못하고 곪아터질정도 돼서야 개선되는식은 후진문화일 것입니다. 실례로 신호등은 시민의 눈과 발로 교통소통에 많은
농번기를 맞아 이른 새벽이나 늦은 밤에 경운기 등 농기계와 오토바이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우리 보령경찰은 이를 예방하고자 경운기 반사지 부착 및 홍보, 교육은 물론 마을 회관을 찾아다니면서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있는데 어르신들 대부분 귀가 어두우신 관계로 방송을 하고 나오면 어떤 내용인지 되묻는 사례가 종종 있어 지면을 통해 주의사항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경운기 등 농기계가 늦은 밤이나 새벽에 도로를 운행할 경우차량으로부터 추돌당하는 대형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으니 가급적 야간 운전을 피하고, 농기계는 차폭등이 없어 차량 운전자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아 아주 위험하니 적재함 후면에 야광 반사지를 꼭 부착하시고 반사지는 저희 보령 경찰이 배부해 드리니 관할 지구대나 파출소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또
온 산하에 녹음이 짙어가는 8월입니다. 작렬하는 태양 아래 푸름이 짙어 절정의 녹음이 되어갑니다. 교육현장인 학교에서 8월의 의미는 쉼, 휴지(休止), 여가활동, 힐링으로 다가옵니다. 한 학기 동안의 학습에 지친 아이와 교수에 지친 선생님들이 쉼의 시간을 갖고 재충전을 하는 뜻 깊은 시간입니다. 또한 그 동안 미루어두었던 여가 활동을 위해 집중 투자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현대는 여가 시간 활용의 질이 삶의 질을 결정하는 시대입니다. 다양한 취미를 가진 사람이 진정 경쟁력이 있는 재원이 되는 세상입니다. 일찍이 재독 철학자 한병철 카를스루에 조형예술대학 교수는 현대사회를 ‘피로 사회’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는 학벌·직장·연봉 등 자본주의가 성공이라고 정의하는 요소가 우리 삶의 목표가 되면서,
국내 화훼산업은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은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인식되면서 재배 면적이 확대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왔으나, 최근에는 소비 위축, 시장개방 확대, 품종 로얄티 등 대내외적 여건변화와 함께 생산에서부터 유통, 소비, 수출입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면서 재배면적이 3~8% 감소하는 등 생산 위축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또한, 화훼의 판매가격은 크게 상승하지 않은 반면, 농자재나 유가 상승 등으로 경영비는 대폭 증가함에 따라 농가 소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화훼농가의 경영이 불안정한 상황이다. 국내 화훼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발전 전략으로 첫 번째로 시설 개보수 추진과 환경부하 저감으로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고품질·저비용 생산기반을 조성해야 하며, 두 번째로 새로운 화훼 품종 육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다들 알고 있겠지만 지난달 17일 전북 완주에서 유치원생과 교사, 운전사를 포함한 15명을 태운 유치원 버스가 도로 옆 3m 아래로 추락해 부상당한 일이 있었다. 다행히 중상자는 없었다고 한다.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도 있는 사고였지만 가벼운 경상으로 전원이 무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좌석 안전띠에 있음이 밝혀졌다. 좌석 안전띠의 효과를 제대로 보여준 사고사례가 아닌가 싶다. 만약 이 유치원버스 탑승자 모두가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채 사고가 났다면 어떤 결과로 이어졌을지 상상이 되는 부분이다. 우리 경찰에서는 좌석 안전띠 미착용에 대해 대대적인 계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으나 아직도 많은 운전자와 동승자들이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은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보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가 1억 5천만km라고 한다. 빛의 속도로 8분 20초 걸리는 거리다. 은하계에 지구와 같은 별은 약 1,000억 개라고 한다. 우리 은하에서 가장 가깝다는 안드로메다 은하는 우리 은하계와 매우 닮은 천체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추정된, 지구에서 거기까지의 거리는 약 200만 광년이다. 1광년은 빛이 진공 속에서 1년 동안 진행한 거리를 말한다. 그러면 우주에 이런 은하계가 몇 개나 존재할까? 정확한 건 물론 아니지만, 이것도 역시 1,000억 개 정도라고 한다. 우리 아는 숫자와 공간개념이 별 의미가 없음을 느끼는 순간이다. 티끌만한 지구상에, 그것도 이 작은 나라의 충남 보령에 내가 살고 있는 거다. 존재 자체가 미미하게 느껴진다. 나이가 들면서 큰 나무가 좋다
유원섭 충남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국민건강보험의 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하자는 논의가 제기되고 있다. 핵심적인 내용은 직장가입자와 보험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기준이 서로 달라 불공평하다는 것이다. 현행 국민건강보험 보험료 부과체계는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에게 서로 다른 기준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소득 수준과 재산, 자동차 보유 등이 동일하더라도 직장가입자인 경우와 지역가입자인 경우에 따라 건강보험료가 크게 달라진다. 직장가입자는 기본적으로 연간 근로소득을 기준으로 보험료가 부과되지만 지역가입자는 연간 종합소득에 주택 등의 재산, 심지어 보유한 자동차에까지 보험료를 매기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부과기준의 차이를 악용하기란 어렵지 않다. 예를 들어, 소득과 재산이 많은 자영업자가
보령경찰서 교통관리계장 표 영 국 경찰청에서 교통사고 경감과 자발적 교통법규 준수를 위해 2013. 8. 1일부터 시행한 착한운전마일리지제가 다음 달 1일 첫돌을 맞는다. 착한 운전마일리지제란 운전면허를 보유한 운전자가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을 하고 1년간 서약 내용을 지키면 10점씩 마일리지를 적립하여 이후 운전자가 벌점 40점 이상을 받아 운전면허 정지 처분 대상자가 되었을 때 누적된 마일리지만큼 벌점과 정지 일수(1점에 1일)를 감경해주는 제도로서 1년의 기간을 채운 뒤 또 신청 가능하고 기존에 누적된 마일리지 점수는 소멸되는 것이 아니고 계속 유지되므로 마일리지 점수를 쌓아놓으면 불가피한 법규위반이나 사고 시 면허 정지 또는 취소를 당하지 않을 수 있어 매우 유용한 제도라 아니할 수
흐지부지하던 장맛비. 오락가락 하다말고 이렇게 장마가 끝나려나 보다. 뜨거운 햇살 장엄하게 솟아오르더니 아침부터 푹푹 찐다. 이제 본격적으로 더위가 시작되려는 모양이다. 오랜 기다림, 짧은 생을 맘껏 불태우겠다고 작정하고 달려 든 매미들이 한껏 울어 젖힌다. 점심에 잠깐 읍내 나가는 길. 강하고 투명한 햇살이 작렬하고 하늘엔 뭉게구름 덩이덩이 어울렁 더울렁 흘러가는 한여름 날의 진풍경. 떠다니는 구름이 그저 부럽기만 했다. 덩달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졌다. 이제 학교마다 방학이고, 바다로 산으로 해외로 여름휴가가 절정이다. 어디론가 떠나는 것은 내면의 기갈 때문이라고 한다. 영혼의 굶주림, 정신의 목마름을 채우려는 현재의 삶의 법칙에서 새로운 법칙을 발견하고자 하는 갈증이란다. 그래서 여행을
우리나라 가정폭력은 OECD국가 중 제일 높으며 부부 10쌍 중 3쌍이 가정폭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이나 미국의 2배 정도 되는데 가정폭력은 노출이 안되므로 정확한 통계가 어렵다고 한다. 지난 24일, 경남 창원의 한 가정집에서 1년간 잦은 가정폭력을 참지 못한 10대 딸이 아버지를 흉기로 찌른 끔찍한 사건이 발생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 이처럼 가정폭력은 부부간 정서단절이나 상대방 무시, 성장기 아동학대 경험, 부부 폭력 목격, 음주·약물·스트레스 등의 유발요인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또 가정폭력은 음성적이고 상습성이 강하며 시간이 흐를수록 오히려 폭행정도가 빈번해 심각성이 크므로 초기에 경찰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로 더 큰 불행을 막아야 한다. 무엇보다 가
7·30 재보궐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충남에서도 서산·태안 1곳에서 보궐선거가 실시 될 예정이다. 그러나 세월호 침몰 사건, 교황의 방한 예정 등 여러 가지 이유에서 이번 선거는 유난히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번 선거도 어김없이 우리지역을 대표해서 일 할 일꾼을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임에 틀림이 없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 쓰이는 비용은 국민들의 세금으로 부담하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바르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해당 지역주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 현재, 선거운동기간이지만 여러 사회적인 이유로 각기 후보자들의 주장이 주목받지 못하는 측면이 있으나, 근본적인 원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분위기를 틈타 금품 살포, 흑색선전, 공무원 줄서기 등 고질적
이혼사유 중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가정폭력, 가정폭력은 특히나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는데 단순히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남는 것이 아닌 성인이 된 후에도 그 후유증이 나타난다. 어린이 심리발달을 연구하는 센터에서 가정폭력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하였는데 아이가 직접 폭력을 당하지 않더라도 부부간의 가정폭력과 폭언을 경험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의 뇌를 MRI로 촬영해 비교한 결과 간접적인 가정폭력이 뇌 크기를 작게 만드는 영향을 준다고 한다. 어린 시절의 그런 경험은 아이에게 스트레스가 되어 뇌 크기를 작게 만드는 비정상적인 생체노화를 초래하게 되어 훗날 좋은 환경에 살더라도 작아진 뇌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고 한다. 또한 가정폭력이 일어나는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장래에 범
푸른보령21추진협의회 대표회장 박 종 만 전기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한 번쯤 길가의 전봇대에서 보았을 문구이다. 전기에 대한 고민을 하나의 문장으로 정말 잘 표현한 것이라는 생각이다. 아는바와 같이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전기를 석탄, 석유, 가스, 원자력을 통해서 생산하고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석탄은 그 양이 적고 칼로리가 낮으며, 석유와 천연가스는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011년 9월 15일 우리는 “블랙아웃”이라는 국민적 신조어를 접했다. 즉 전력대란을 겪었다. 엘리베이터는 물론 수족관, 냉장고, 영업장, 산업시설 등이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커다란 불편과 피해를 겪었다. 또 이로 인해 한동안 전력위기를 전국민이 맞이해야 했고 그 결과 매년 동ㆍ하절기에는 “전력
서해안의 조그마한 마을이 삼복더위에 새 단장을 하느라 분주하다. 8월 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오시기 때문이다 교황의 활동은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인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에서도 최고의 검색어로 인기를 달리고 있다. 이러한 교황방문은 일생에 한번 찾아올까 말까 한 큰 행사로 기관, 단체, 주민모두 숨 바쁘게 움직이는 현장을 보며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 빈틈없는 계획에 따라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이는 것이 성공의 필수임을... 무슨 일이든지 특히 행사를 추진하다보면 서로상충(相衝)하는 의견들이 충돌을 일으키고 그게 도화선이 되어 행사 후까지 후유증을 남기는 사례들이 있는데, 이번 교황방문은 대한민국 전체로도 중요한 행사일 뿐만 아니라 방문
이민표 대전 동구자원봉사센터장 대전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교수 최근 소득 중심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안이 언론·국회 등많은 논의가 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현행의 불공정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는 건강보험의 치부(恥部)다. 따라서 공정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마련하여야 하는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소득중심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을 검토하여 새로운 부과기준을 마련하자는 내용이 총론이며 이에 대하여는 전반적으로 동의하는 추세이다. 하나 각론으로 들어가면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변경하였을 때 발생되는 소득계층간의 이해관계와 민원발생 등을 고려하여 보건복지부는 점진적인 소득중심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을 위한 소득과 재산을 병행하는 부과체계 방식을 검토하고 있고 보험자인 건
현장경찰관이나 공무원들의 가장 큰 어려움중에 하나는 주취자 시비와 관공서 내 소란․난동행위이다. 경찰의 경우 술에 취하여 자신의 신세한탄이나 세상탓, 남의 탓으로 다른 사람과 마찰을 일으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에 대한 도전과 난동은 이미 감내할 수준을 넘어가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경찰관들의 근무의욕을 약화시키고 보다 긴급한 신고사건에 즉시 대응할 시간을 낭비시키고 있다. 다른 관공서의 사정도 마찬가지이다. 동사무소나 소방서등에 찾아 온 민원인이 단지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공무원들에게 욕설을 하거나 소란을피우는 경우가 많이 있다. 세상이 각박해지고 경제적 여건이 악화되면서 이러한 국민들이 늘어가고 있으며 이를 조정하고 응대하는 경찰관을 포함한 공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