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는 운전자들의 한순간 판단 잘못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소위 할까 말까 망설이는 순간적인 판단 잘못인 것이다. 중요 사고요인 행위 중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신호위반이나 속도위반, 중앙선침범 등 행위도 마찬가지이다. U-턴 구역에서의 사고 역시 마찬가지 이다. 후방이나 반대편 차로에서 차량이 진행해 오는데 충돌은 없겠지 하는 순간적인 판단 착오로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U-턴 표지판이 지시한대로 U-턴을 하지 않고 불법으로 회전하다가 깜짝할 사이에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국내 한 기업의 연구소에서 2008년부터 12년까지 5년간 경찰에 사고신고 접수 된 U턴 중 발생한 교통사고 4만 1,326건을 분석한 결과 U-턴 사고로 368명이 사망하고 64,023명이 부상해 5일에 1명꼴로 목숨
화석연료가 등장하기 이전 인류는 자연의 순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나무와 식물성 기름 등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했다. 18세기 석탄을 시작으로 화석연료가 본격적으로 사용되면서 인류는 에너지 풍요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급속한 발전으로 우리의 삶은 더욱 윤택해졌다. 하지만 산업발전은 지속 불가능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근본적 한계를 내포한다. 이러한 이유로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핵분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설계된 원자력발전소가 탄생했다. 그러나 2011년 3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에너지원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원자력 발전소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다가왔다. 일본 동북부 지방을 관통한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후쿠시마현(福島県)에 위치해 있던 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이 유출되어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와 자동차등록대수 2,000만대를 육박하는 오너드라이브시대, 자동차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우리 곁에 다가온 생활필수품! 이러한 자동차 문화 속에서 생활하는 우리에게 버려야 할 운전습관이 있는데 어떠한가. “운전할 때는 운전만 하자” 라는 표현이 다소 뚱딴지처럼 들릴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운전할 때 하는 행동을 한번 되짚어보자 차량의 외부에서 발생하는 법규위반은 따로 논하기로 하고 차안에서 운전을 하면서 이루어지는 행위들로, 관광버스내의 음주가무행위·전화통화·카톡(문자메세지)·DMB시청·윈도우 쇼핑 등등 운전이외에 산만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과연 나하고 상관없다고 할 수 있겠는가. 교통안전 전문기관에서도 산만운전(스마트폰 2초사용)을 실험한 결과 산만운전을 하
11월 13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는 눈 깜짝 하면 다가올 것 같은 시험날이다. 큰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간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지금 이 시기부터 수능 당일의 컨디션을 최적화하기 위한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제대로 건강관리를 하지 않으면 수능 당일 최고의 컨디션을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생활습관, 식습관 등 건강을 어떻게 관리했을 때 수능 날 최적의 상태로 시험을 치를 수 있는지 제안해보겠다. 첫째,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한다. 수험생들은 아침에 일어나기도 힘들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거르기 십상이다. 우리나라 수험생 7명 중 1명은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하지만 수험생이라면 아침식사는 힘들겠지만 꼭 챙겨 먹어야 한다. 아침식사를 하면 신체
맥스웰 몰츠의 성공의 법칙 中에서 ‘인간의 뇌 속에 담긴 기록을 재생할 때마다 약간씩 변하는 경향이 있다. 이들에 대한 현재의 기분과 생각, 태도에 따라 음색이나 성질이 변하게 된다. 우리는 이제 과거가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 뿐 아니라 현재도 분명히 과거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과거에 의한 일방적인 지배도, 저주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현재 우리의 사고, 현재의 정신적 습관, 과거 경험에 대한 자세, 그리고 미래를 바라보는 태도 등 이 모든 것이 과거의 기록에 영향을 미친다. 과거는 현재 사고하는 바에 따라 변화, 수정, 또는 대체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언제나 뒤를 돌아보며 생각한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는데…” 이는 과거에 그만큼 충실
지난 9월 말 평통자문위원들과 난생 처음으로 한국령 독도를 방문했다. 그동안 여러 번 방문시도를 했으나 독도 접안이 어려워 가지 못했었다. 다행이 이번에는 날씨도 좋아 무사히 다녀왔다. 실제로 독도를 가보니 접안시설이 매우 비좁아 방문객들이 순서대로 장시간에 걸쳐 배에서 천천히 내리고 타야 하는 등 불편했다. 지난해 25만명 명이 방문했는데 7만-8만 명이 접안이 어려워 독도 땅을 밟아 보지도 못하고 되돌아갔다고 한다. 접안 후에도 이동공간이 좁고 안전시설도 미비해 자칫하다간 바다에 빠질 수도 있어 매우 위험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최근 예산까지 세워 입도지원센터 건설 입찰공고 까지 냈다가 갑작스레 철회했다. 입찰공고 철회 내막을 들어보니 외교 분쟁을 우려해 포기했다는 지적이다. 윤병세
아동 실종문제는 기본적으로 부모의 주의와 관심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경찰에 신고하여 빨리 찾는 것이 최선의 길이다. 기간이 길어지면 찾을 수 있는 확률은 그 만큼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을 고려하여 경찰에서는 2012년 7월 1일부터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 장애인,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사진 등 사전등록서비스를 시작하였고, 현재 시행중에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아동 등이 보호자로부터 이탈되었을 때를 대비해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해 두고, 나중에 실종 되었을 때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하는 제도다. 외국사례를 보면, 캐나다는 신생아의 발바닥․사진등록제도가 있으며, 영국은 아동 팔에 위치추적용 마이크로
산업화 과정을 지나면서 상대적으로 천대 받아온 농업, 그러나 예측 불가한 기후변화, 바이오에너지와 기능성식품 수요확대 게다가 폭발적 인구증가 등에 힘입어 농업은 미래 인류의 생존을 책임질 보고로 인식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다. 투자의 귀재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짐 로저스는 ‘미래의 확실한 투자처는 농업’이라고 말하고 있고, IT산업의 거목인 빌게이츠는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하여 공공이익을 위한 ‘빌 앤 멀린다 게이츠 재단’을 설립하였다. 최근 이 재단에서 가장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는 분야가 바로 ‘농업’이다. 매년 초 공개하는 '연례서한'을 통해 “지구촌 인구의 15%인 10억 명이 끼니 걱정을 해야 하는 극심한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 라고 식량안보에 대해 언급하며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한 빈곤과 곡물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자동차는 현재 한 달에 5만대가 늘어 날만큼 그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도로나 주차장 사정은 그에 미치지 못하여 어느 도시를 가던 불법 주․정차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는데 보령 시내권의 경우 도로가 좁고 오래된 건축물들이 많아 그 현상은 더 심각해 보이는데 짧은 거리도 자동차를 이용하려는 현대인의 게으름과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이기심이 더하여 도로 사정을 더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설이나 제도 개선보다도 더 시급한 것이 운전자들의 의식을 개혁하는 일이라 하겠다. 불법 주․정차는 도로 정체나 사고를 유발하므로 도로교통법에서 주․정차 금지구역을 따로 정해 놓았는데 동법 제32조에는 정차 및 주차의 금지구역을, 제 33조
변재호 충남대학교 경영학과 4학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개미와 베짱이’. 여름동안 열심히 양식을 모았던 개미는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었지만, 노래를 부르며 개미를 놀렸던 베짱이는 추위와 굶주림 속에서 죽어갔다는 내용이다. 이야기 속에서는 미래를 위하여 미리 대비해야한다는 교훈을 주고 있는데, 이를 사람으로 빗대어 보면, 이야기 속에서 겨울을 나기 위해 준비한 개미는 연금 가입자이자 수급자 인데 반해, 베짱이는 비가입자로 해석해 볼 수 있다. 이야기 속 베짱이처럼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노후대비를 위해 연금에 가입해야한다. 가입할 수 있는 연금은 국민연금에서부터 퇴직연금, 개인연금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연금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국민연금은 군계일학[群鷄一鶴] 이라 칭할 수 있는 뚜렷한
문성기 국립대전현충원 주무관 전국적으로 전세난이 심각한 문제가 된 것은 비단 최근의 일만이 아니다. 주택마련은 고사하고 전세를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지난 10월 28일 통계청, 고용노동부, 국민은행 자료를 비교한 결과, 지난해를 기준으로 전문대 이상 신혼가구가 서울과 수도권의 아파트 전세(중간가격)를 마련하려면 4년 전보다 각각 11년, 8년이 더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전세난을 보고 있으니 문득 고려 명종 때 현덕수와 노극청의 이야기가 떠오른다. 현덕수가 지방살이를 마치고 개성으로 돌아와 집을 한 채 장만하기 위해 애쓰던 중 마침 마땅한 집이 있어 계약을 하였다. 그런데 바로 그날 저녁 노극청이란 사람이 찾아와서는 오
112 신고는 경찰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생명과도 같은 전화이다. 무심코 한 112 허위전화는 치안서비스를 신속·정확하게 받아야 할 사람들에게 치안서비스의 제공을 더디게 하여 손해를 가하게 한다. 허위신고자는 신고의 경중에 따라 경범죄처벌법의 60만원 이하 벌금이나 과료ㆍ구류에 처할 수 있고 악의ㆍ고의적인 신고자에게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혐의가 적용돼 5년 이하 징역에 처하거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가해진다. 지난해 전국적으로 112에 접수된 1911만 4115건 가운데 허위신고는 9887건이 차지 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112전화신고 뿐만 아니라 카톡이며, SNS를 통한 허위신고도 급증하고 있다. 또한 지난 주에는 112에 허위 신고를 한 뒤 전화기를 끄는 수법으로
이동향 국립대전현충원 주무관 어느덧 아침 출근길마다 두터운 외투를 입고 행여 찬바람이라도 스칠까 옷깃을 여미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몇 차례의 비가 다녀간 뒤 길거리 가로수 아래는 은행나무 낙엽이 무수하고 코끝에 간간이 차가운 공기가 닿는다. 가는 가을이 아쉬운 탓일까. 현충원에는 떨어지는 낙엽을 맞이하러 엄마와 아빠 또는 친구 손을 꼭 붙잡은 아이들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형형색색의 꽃과 마지막 작별인사라도 하려는 듯 더욱 울긋불긋 색을 띤 단풍나무 가로수 길이 그런 아이들을 환하게 맞이한다. 현충원에는 한반도 지도모양을 본떠 만든 인공연못인 ‘현충지’ 가 있는데, 이곳에는 벚꽃, 영산홍, 산수유 등의 꽃이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고 6m 높이의 폭포와 정자가 있다. 정자 뒤로
청양경찰서 교통관리계 김명주 계장 가을은 울긋불긋 빨갛게 물들어 가는 단풍의 계절이자 수확의 계절이다. 누구나 한번쯤은 자연이 인간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을 받기 위해 가족, 친구, 직장 동료들과 함께 가을 여행을 떠나봤으리라 생각 된다. 그러나 지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해 대부분이 관광버스를 이용하게 되며, 버스 안에서 흥을 돋우기 위해 서로 얘기를 하면서 술잔을 기울이게 되고, 곧 바로 버스안의 분위기가 살아나 비좁은 통로에 서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게 된다. 이와 같은 버스 내 가무행위는 운전자의 집중력을 떨어지게 하여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고 있으며 잠시 짧은 쾌락의 유혹은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여행길이 되기도 한다. 가끔 신문이나 방송 보도를
지난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명 사망ㆍ실종된 최악의 재난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은 대국민 담화를 통해 세월호 사고의 대처 미흡의 책임을 물어 해양경찰청을 해체하고, 정보수사는 경찰청 이관, 해양구조ㆍ구난, 경비업무는 신설될 국가안전처로 옮기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후 6개월이 도래되고 있는 현재까지 제대로 된 조치가 취해지지 않고 국회의 정부조직법 개정도 지지부진하고 있어, 관련부처 공무원들은 혼란에 휩싸이고 있으나, 해양경찰은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 이후 해양경찰청 해체 쇼크 등으로 불법 중국어선 단속 실적이 지난해 대비 25%로 급감했지만, 여전히 서해ㆍ제주 바다
우리는 TV나 신문을 통해서 접하고 있는 사람과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건, 사고의 원인은 사람들이 스스로 조절 가능한 자기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일시적이고, 우발적인 감정이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져 결국에는 되돌릴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를 종종 접할 수 있다. 즉 분노나 감정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일종의 감정조절장애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뉴스에서 흔하게 접하던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의 폭행, 가족 혹은 이웃 간의 작은 언쟁으로 시작되어 결국 살인까지 가는 사건 등이 감정조절장애로 인해서 시작된 사건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누구든 한번쯤은 심각한 수준까진 아니지만 가끔 너무 화가 막 치밀어 오를 때를 경험하곤 한다. 이러한 화, 감정을 잘 조절한다면 우리주변에서 일
박철웅 대전지방보훈청 보훈과 다가오는 11월23일은 북한이 풍요로운 섬 연평도에 포격을 가한 지 4주년이 되는 날이다. 연평도 포격은 2010년 11월 23일 오후 2시 30분 경, 북한이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의 대연평도를 향해 포격을 가한 사건이다. 이에 대한민국 해병대는 피격 직후 대응사격을 가하였으며 대한민국 국군은 서해 5도에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뒤, 곧 전군으로 진돗개 하나를 확대 발령하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해병대원 전사자 2명(서정우 하사, 문광욱 일병), 군인 중경상 16명, 민간인 사망자 2명, 민간인 중경상 3명의 인명 피해와 각종 시설 및 가옥 파괴로 재산 피해를 입었다. 북한의 인명피해 규모에 대해서 국방부는 사상자가 있다고 하였으며 4군단 출신 북한군 탈북자와
“아휴! 조용하니까 살만하네” 우리가 시끄러운 환경에서 벗어날 때 하는 말이다. 나는 고요한 산사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좋아한다. 조용함은 명상을 하게해 일상의 복잡하고 시끄러운 생활에서 자그만 여유를 찾게 된다. 선진사회는 자동차 경적도 울리지 않고 서로 윽박지르며 싸우지도 않는다. 법적 보장 장치나 행정이 체계화되고 있어 조용함이 담보되는 사회이다. 아파트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은 종종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예전엔 관공서나 은행에서 큰소리를 치며 담당자를 창피하게 하여 일을 빨리 처리하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1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70데시벨 정도 나오는 공사장 돌 깨는 소리를 듣다보면 귀가 먹먹해지고 다른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어느 유치원생은 집회현장을 지날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지방자치의 근본 틀을 개선하기 위해 8개 핵심과제를 선정, 3년내 가시적 성과도출을 위해 노력중이다. 그 중에 하나가 특별‧광역시 자치구‧군의 지위 및 기능개편에 과한 과제다. 2012년, 당시 「지방행정체제개편추진위원회」가 서울특별시와 6개 광역시의 자치구의회를 폐지하고, 서울을 제외한 광역시 구청장을 주민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하는 현행 제도를 개정해서 이들을 임명제로 바꾸는 내용을 담은 지방행정체제 개편안을 의결한 바 있다. 결정의 이유는 이렇다. 자치구의 독자적 과세권 등으로 구간의 격차가 심해지고, 특별시와 광역시에서 종합행정을 수행하려고 해도 자치구의 반발로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자치구의회 운영에 행정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된다는 것이다. 추진위의
보령경찰서 동대지구대 경위 구일창 많은 사람들에게 가정이란 나에게 든든한 버팀목이자 편안한 쉼터가 되는 소중한 곳일 겁니다. 하지만 가정이 쉼터가 아니라 가족이라는 이유로 어찌할 도리 없이 무작정 버터야 하는 전쟁터로 느껴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가정폭력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입니다. 아직까지도 가정폭력이 가부장적인 분위기에 용인되거나 가정 내 문제의 영역으로 취급되어 ‘범죄’임을 가해자․피해자 모두가 간과하는 경향이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폭력은 다른 범죄에 비해 처벌이 더욱 어렵고 해결이 어려워 그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더 큰 폭력으로 번져가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이런 가정폭력을 뿌리 뽑기 위해 분명히 주지해야 할 것은 가정폭력은 명백한 범죄행위라는 것입니다. 또한 상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