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태논설고문 올해 여름장마는 14일까지 이어질 경우 52일로 역대 최장기간을 기록하게 된다. 폭우피해마저 심각하다. 장마의 집중호우에다 태풍 하구핏의 영향으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폭우가 이어져 피해를 더했다. 여기에다 5호 태풍 장미도 올라오고 있다. 두 달 이상이나 비가 내리는 중국과 일본의 비 피해 소식이 남의 일처럼 생각했는데 그 심각한 호우피해상황을 직접 당하고 보니 모두가 망연자실이다.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이어 남부지역에도 물폭탄이 쏟아지는 등 9일 넘게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집중호우와 폭우, 물폭탄, 장대비, 물바다, 침수, 호우경보, 호우주의보, 홍보경보, 홍수주의보, 산사태, 주택매몰, 제방붕괴, 도로유실, 이재민, 사망사고. 기록적 강우, 차량침수 등의
대투논단
김태선
2020.08.09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