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14일 최근 각종 의혹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천안시민체육공원 부지 활용 개발 계획'에 대해 반대 입장를 표명했다.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박상돈 천안시장은 특정 업체를 위한 T/F팀을 만드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시가 15일자로 가칭 천안시민체육공원T/F팀을 만든 것은 민간개발업자를 위한 특혜이다"며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4일 “천일염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물량 최대 1만 톤을 할인 공급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천일염에 대한 공급 우려 없이 언제든지 시장에 가셔서 우리 천일염을 구입하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천일염 가격 동향과 관련해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에 올 한 해 입교한 10만 명 이상 성도들이 12일 한 자리에 모여 진행한 ‘10만 수료식’이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질서정연하게 성료됐다. 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총원장 탄영진)는 이날 대구스타디움에서 ‘신천지 12지파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당진소방서는 당진 국가산업단지 등 대형공장의 화재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무인파괴방수차를 신규 도입 운영한다. 무인파괴방수차는 높은 지붕이 있거나 소방대원이 접근하기 힘든 공장·창고 등의 어려운 화재현장에서 강철 소재의 파괴기로 건축물의 두꺼운 벽·천장을 파괴하거나 구멍을 내 원격으로 방수하는 장비로, 물 2000L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주말 잇따른 캠핑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에 따라 야영장 안전 사고 예방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기온이 급감하자 야영장에서 캠핑 중 텐트 안에 난로 등을 사용했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보통 수면 중 발생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 화기
수도권 등을 중심으로 빈대가 잇달아 출몰해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그간 한 번도 신고된 적 없는 충남도에서도 빈대 출몰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10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시내 한 원룸에서 2건의 빈대 출몰 신고가 시 보건소에 접수됐다.시 등에 따르면 원룸 관리자가 방안에서 촬영해 보낸 사진을 보건소가 분석한 결과 빈대로 확인됐다. 이 원룸 거주자는 해외여행을 한 이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아산시 보건소는 이 건물에 살충제를 전달하고 방제를 지시했다고 밝혔다.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서 빈대가 발견된 것은 이번
최근 충청권 광역메가시티 조성 등 대전과 인근 지역과의 통합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예전부터 지역의 이슈인 대전과 충남 금산과의 통합논의가 다시 점화되고 있는 분위기다.이런 가운데 최근 금산읍내 곳곳에 대전-금산 통합에 찬성하는 단체들의 현수막이 여기저기 내걸려 있어 통합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오래전부터 대전-금산통합에 찬성해온 심정수 금산군의회 의원이 최근 대전-충남 통합추진위원회를 본격 가동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중입자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의 세종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전문가 포럼이 열렸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9일 시청 세종실에서 ‘중입자 암치료센터 세종시 설립 포럼’을 열고 관계 분야 전문가 강연과 토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의 기조 강연은 ‘중입자치료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박우윤 충북대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맡았다.이 자리에서 박우윤 교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암 환자의 방사선치료 수요 현황을 짚어보고, 이에 따른 중입자 치료의 개선점 및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개발특구 개발사업의 ‘경미한 변경 권한’이 시․도지사로 위임된다. 기획재정부는 8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연구개발특구 개발사업의 경미한 변경 권한을 중앙에서 지방으로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대전시의 지속 건의에 따른 결실로 시에서 추진 중인 특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구개발사업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이하 대전혁신성장센터)가 설치된다.대구, 광주에 이은 전국 세 번째 설치로 대전시는 충청권 기업의 시장 접근성 제고 등 직접금융 활성화를 통한 혁신성장을 기대하고 있다.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 이사회는10월 27일 대전혁신성장센터 설치를 결의했다. 위치는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 내 조성될 예정이다.대전을 비롯한 충청권역은 전체 상장기업의 9%가 소재하고 있다. 충분한 기업수요에도 불구하고 권역 내 한국거래소 지역사무소 부재는 상장기업·투자자에 대한 서비스 및 유망기업의 현장감 있는 정보 습득과 투자유치에
천안시가 다음 달까지 성성호수공원에서 ‘천안예술축제’를 개최한다.천안시와 한국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주)비제이글로벌이 함께 추진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사진축전’, ‘한국영화100년전(展)’, ‘태권V 과거를 소환하다’ 등 총 3개의 전시로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시와 한국예총, ㈜비제이글로벌이 지난 9월 UCC(Urbane Creative City) 단지를 중심으로 천안시 문화예술의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대한민국사진축전은 오는 20일(월)까지 UCC몰에서 ‘빛을 모으다 : 자연을 만나다’라는
충남 천안시 성남면 주민들이 제5 일반산업단지 내 지정폐기물 처리시설(매립장) 조성에 반발하고 나섰다. 이들은 폐기물처리시설 없는 최초 조성계획으로의 원상복구를 요구했다.성남면 주민 30여명은 7일 천안 시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시가 애초 아파트 등도 들어선 친환경 산단을 조성하겠다는 약속과 다르게 여러 차례 설계 변경과 고시로 화학·고무·오염성 폐기물 등 지정폐기물이 다량으로 발생하는 공해 산단으로 변형시켰다”고 주장했다.이날 주민들은 “재앙이 될 폐기물 매립시설이 승인된 현실에 원인 제공자인 시는 사과나 해명도 없으며 주민의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안찬수)는 7일 경찰서 5층 화합홀에서 동구청장, 자치경찰위원장 등 주민·유관기관·경찰이 한자리에 모여「원스톱 동구 이음」발대식을 개최했다.「원스톱 동구 이음」은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 동구 조성을 목적으로 가정폭력·아동학대·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의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경찰-지자체 간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홍보단을 위촉하는 등 기존 협업 체계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협업 모델이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동구청(청장 박희조)과 ‘치안-복지행정’을 융합하고 보다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대전투데이 당진=최근수 기자] 평택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23년 취약해역 종합안전망 평가에서 당진파출소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취약해역 종합안전망 우수사례 평가는 관할구역內 각종 취약요인을 식별·분석하고 빈틈없는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노력에 대한 평가로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작년 평택파출
내년 5월부터 대한민국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어획활동을 하는 모든 중국 어선들은 선박자동식별장치를 의무적으로 설치·작동하도록 해야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일 강릉에서 중국 농업농촌부와 가진 ‘제23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에서 내년도 양국 어선의 조업 조건 등을 합의했다며 이 같은 밝혔다. 이번 합의로
충남 금산군사회단체협의회(회장 박상헌)는 1일 오후 3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양수발전소 유치 촉구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금산군은 사업대상지에 수몰 가구가 없고 인접한 금강수계와 송전선로를 활용한 안정적 용수공급 및 저렴한 송전설비 설치가 용이하며 군의회와 인근 주민이 사업계획의 적극 수용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금산양수발전소 유치 서명운동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정부에 전달할 방침이다.
국민의 63%가 현재 60세인 '법정 정년'을 국민연금 수급이 개시되는 연령과 연동해 연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한국노총이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에스티아이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일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급개시 나이와 법정 정년 연장을 일치시키는 방안'에 62.8%가 동의한다고 답했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24.2%,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3%에 달했다.현재 63세인 국민연금 수급개시 연령은 2028년 64세, 2033
보령시는 오는 4일 성주문화복지센터 일원에서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 성주산단풍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혁영)가 주관하는 제20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오전 10시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와 풍물단 길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각종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식이 끝난 후 오전 11시부터는 품바 공연과 학생 및 주민자치프
천안시는 11월 1일부터 장애인의 전동보장구 운행 중에 발생한 안전사고에 대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피보험대상자는 천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스쿠터·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장구를 운행하는 등록장애인이며, 이달부터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사고당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보장하며 자기부담금 5만 원이 발생한
충남 천안에서 초·중등 학생 30여 명이 가담한 집단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최근 천안에서 벌어진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초·중학생 20여 명을 수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후 4시쯤 동남구 성황동 한 공사장에서 아산지역 중학교 1학년 A양과 천안지역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