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학 안팎, 국내·외 벽을 허물고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역-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글로컬대학 집중 지원에 나선다.이를 위해 2026년까지 30개 내외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해 1개교당 총 5년간 1000억여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18일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의 변화 속에서 앞으로 10~15년이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인식 아래 지난달 16일 글로컬대학30 추진방안 시안을 마련했다.이어 한 달
지난 3월 8일 치러진 전국 조합장 동시 선거에서 박정진 충남 서천군수협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지난 4년동안 서천군수협 조합원들의 권익과 복리 증진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해온 박 조합장은 지난 10일 서천수협 조합장실에서 가진 대전투데이와 인터뷰에서 "저를 다시 믿어주시고 성원해 주신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선의 기쁨보다는 위기에 빠진 서천군수협의 정상화를 염원하는 조합원들의 기대에 막중한 부담감을 느낍니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이어 박 조합장은 "우선 저는 수협의 정상화를 통해 조합원들의 이익을 증대할 수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이 특수교육 발전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최교진 교육감은 17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4회 언론브리핑을 개최하고, 특수교육 발전 미래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최교진 교육감은 추진 배경과 관련하여 “신생 도시인 세종시는 매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이에 따라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도 매년 증가한다”면서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은 매년 평균 22%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유치원을 희망하는 사례가 증가한다”며 또한 일반학교의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에서 교육받는 특수교육대상
학교폭력 가해학생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남은 학교폭력 조치 기록이 졸업 이후에도 최대 4년간 보존된다. 학생부에 기록된 조치사항은 대입 정시전형에도 반영되며, 조치 기록을 삭제하려면 반드시 ‘피해학생’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1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9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를 개최해 이와 같은 내용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피해학생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가·피해학생 즉시분리 기간을 3일에서 7일로 연장하고, 학교장이 가해학생에 대한 긴급조치로서 학급교체를 할 수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추진기구 설치·운영 건의안’이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이하 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의장협의회는 이날 2023년도 3차 임시회에서 지난 3월 24일 ‘국회 지역균형발전 포럼 울산지역회의 결과 보고’ 등을 청취하고 상정 안건 등을 처리했다.상병헌 의장이 제출한 ‘지방의원의 공약 이행 추진기구 설치·운영 건의안’에는 의회사무처에 공약 추진단 등을 구성하거나 공약과 관련한 의회사무처 직원의 행정적 지원이 불가능한 점에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올해 첫선을 보이는 ‘2023 대덕물빛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대청호대덕뮤직페스티벌이 25만여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9일 대덕구에 따르면 ‘2023 대덕물빛축제’ 대청호뮤직페스티벌은 8~9일 양일간 대청공원에서 열렸다.첫날에는 전건호, 루시, 박혜원, 로맨틱펀치, 다이나믹 듀오가 페스티벌의 포문을 열었으며, 9일 라쿠나, 경서예지, 실리카겔, 펀치, 10cm가 무대에 올라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했다.구는 축제 기간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여수로댐과 현도교 하상에 임시주차장을 마련
청소년부모의 79.7%는 ‘자녀 양육비의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 43.1%는 추가 자녀 계획이 없으며 29.1%는 추가 자녀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정부의 아동양육비 지원이 ‘자녀양육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청소년부모가 96.5%인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소년부모 현황 및 아동양육비 지원 실증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지난해 7월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시행 이후 청소년부모 가구의 현황을 파악하고 아동양육비 지원의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아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일제히 늘어 1년 2개월 만에 트리플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반도체 생산이 17.1% 줄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109.4로 전월보다 0.3% 증가했다.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10월(-1.1%), 11월(-0.5%) 내림세를 보이다가 12월(0.1%), 1월(0.1%) 상승세를 기록해 이달까지 3개월 연속 증가했다.지난달 전산업생산은 광공업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한국효문화진흥원(원장 김기황)이 개원 6주년을 맞았다.지난 2017년 3월 31일 개원한 한국효문화진흥원(이하 '한효진')은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대전광역시가 공동 출연한 국내 유일의 효문화 체험·교육 및 전문연구기관이다. 한효진은 개원 6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주요 성과와 발자취를 점검하며, 앞으로 나아갈 길과 비전을 밝혔다.한효진은 전통문화유산이자 미래 자산인 효(孝) 문화를 머리로 배우고, 마음으로 느끼며, 몸으로 실천함으로써 남녀노소 계층 간 공감대가 자연스레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효 관련
정부가 ‘K-관광’을 대한민국 내수활성화의 특급엔진으로 속도를 높여 4~5월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을 인바운드 관광객 선점 호기로 삼아 맞춤형 공략에 나선다.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대한민국 내수와 수출 활성화의 특급엔진이 될 K-관광 활성화 방안으로서 관광객이 더 ‘많이 오게’, 더 ‘많이 쓰게’ 할 전략을 정부합동 내수대책으로 발표했다.이에 대체불가능한 K-컬처를 무기로 ‘2023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적극 전개하고, 숙박·놀이공원 할인쿠폰과 MZ 세대 워라밸 위한 근로자 휴가지원 확대는
우리나라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가해+피해+가·피해)은 41.6%로 전년 대비 12.4%p 증가한 반면, 성인의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9.6%로 전년 대비 6.2%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청소년과 성인 모두 가해 경험률(청소년 4.1%, 성인 1.1%)에 비해 피해 경험률(청소년 21.0%, 성인 5.8%)이 높은 경향을 보이는데, 이는 가해자가 가해를 폭력으로 인식 못하는 경우가 많고, 사이버폭력이 소수가 다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나타낸 것으로 볼 수 있다.성별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남성, 연령별로는 청소년은 중
제8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지난 3월 23일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총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비롯해 김관영 전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우범기 전주시장, 김명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강태선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 등이 참석했다.전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 건의안 등 8개 안건이 처리됐다.또 총회 회장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을 전국 시도 교육청이 공동 개발하
금융감독원 자료를 보면 2018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5년새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22만 7,126건, 피해 금액은 1조 6,645억 원으로 집계됐다. 대출빙자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조 원 가량으로 가장 많았고 기관사칭, 메신저 피싱이 뒤를 이었다. 최근 들어선 메신저 피싱이 급증하는 등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 금전 피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지 못한 채 가슴앓이를 하고 우울증, 자살과 같은 2차 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단순한 금전사기가 아니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번지고 있다.인공지능(AI), 보안, 웹(WEB)전문가들로 구성되
세종시내 국가재난시설, 복합커뮤니티센터, 국립박물관단지 등 공공건축물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22일 세종시를 행정수도 품격에 맞는 복지문화도시로 건설하겠다며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도 공공건축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22일 박상옥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e브리리핑을 통해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의 품격에 맞는 안전하고 편리한 문화 복지도시로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 2023년도 공공건축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박국장은 "국가재난대응시설, 세종경찰청, 도담어진지구대, 세종경찰
정부가 닥터헬기 등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를 확충하고, 지역별 이송지침 마련 및 구급대 역량 강화를 통해 이송의 신속성·적정성을 개선한다. 또한 수술·입원 등 최종 치료기능을 포함하도록 응급의료기관 종별 지정기준을 개편하며 50∼60개소까지 중증응급의료센터를 단계적 확충할 방침이다. 병원 간 순환당직(요일별 당번 병원제)과 전원 의뢰·회송 통한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 단위 응급의료체계 평가 추진 및 응급의료자원 정보의 정확성도 제고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전국 어디서나 최종치료까지 책임지는 응급의료’를 실현하기 위한 ‘제4차 응급
세종시는 미국 워싱턴D.C·보스턴과 교류·협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교통혁신, 신기술 테스트베드로 발돋움 한다.최민호 시장은 2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10일 워싱턴D.C 방문을 시작으로 7박10일간 보스턴시 방문 등 미국순방 보고회를 갖고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최 시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각) 시내버스 무료화 시행 이후 교통체증 개선 효과와 함께 미세먼지 배출 감소 효과를 거두고 있는 보스턴을 방문해 대중교통 무료화 성과를 청취하고 미셸 우(Michelle Wu) 보스턴 시장을 만나 세종시가 시내버스 무료화를 추진함에 있어 보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튀르키예, 이탈리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을 돌며 각국 의회 정상과 정치 수반들과 만나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북핵·미사일 도발 국제사회 공동대처 △2030 부산세계엑스포 지지 요청 △스타트업 육성 및 기술교류 △각국 특성에 맞는 경제협력 방안 등에 관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고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김 의장은 이번 순방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결집을 이뤄냈다. 또 경제관료 출신의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안목으로 각국 특성에 맞는 경제협력을 이끌어내고,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장이‘제8회 글로벌소비자만족대상’ 시정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백시장은 지난 7일 구리시청에서 있었던 언론사 합동 인터뷰에서 “구리시가 영예로운 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시민이 체감하는 차별화된 지역경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더불어 민선8기 주요역점 사업이였던 구리 테크노밸리와 토평동 스마트그린시티 사업, 신도시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 대책 등 각종 시책에 관련한
지난 2020년 2월 24일부터 3년 여간 한시적으로 실시된 비대면 진료에 2만5697개 의료기관이 참여해 1379만명을 대상으로 진료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가 12일 발표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현황과 실적에 따르면 2020년 2월 24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건수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2만5697개 의료기관에서 총 1379만명을 대상으로 3661만건의 비대면 진료가 실시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재택치료 2925만건이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 2023 논산딸기축제가 전국 관광객들의 발걸음 속에 8일 오후 6시 논산시민공원에서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코로나19 펜더믹을 딛고 4년 만에 대면ㆍ현장 축제로 돌아온 논산딸기축제 개막일에는 무려 5만여 시민들이 함께해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열망을 북돋웠다. 개막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